가락시장 하역노조 산재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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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2016-02-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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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전국 최대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하역노조원 1,300여명에 대한 산재보험 가입이 2월 1일자로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농수산물 도매시장 중 최대 규모로, 금번 가락시장 하역노조의 산재보험 가입은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 하역노조는 작업 환경과 근무 특성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사용주가 없는 특수한 법적 지위로 인해 산재보험이라는 기본적인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공사는 지난 해 12월부터 하역비 협상 과정에서 하역노조의 산재보험 가입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관계자 합의를 이끌어 낸 결과, 금년 2월 1일자로 가락시장 하역노조원 1,299명에 대해 산재보험 가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 이하 공단)의 승인으로 가락시장 4개 하역노조(서울경기항운노조, 가락항운노조, 서울청과노조, 서울종합수산노조)의 산재보험관리기구가 출범하였으며, 이에 소속된 1,300여명의 하역노조원들에 대한 산재보험 가입이 공식 완료된 것이다.
□ 이에 공사는 2월 23일 오전 11시 공사 박현출 사장,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이사장, 서울경기항운노조 정해덕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락시장 하역노조 산재보험 가입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본 행사는 관계자들의 덕담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 공사 박현출 사장은 가락시장의 숙원사업이었던 하역노조 산재보험 가입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하역노조, 도매시장법인, 근로복지공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장 내 하역노조원 한 분 한 분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