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유통인의 유쾌한 도전,‘농식품큐레이터’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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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2015-05-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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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건강한 음식문화 전파를 위해「서울식생활시민학교」(농식품부 지정 식생활교육기관 제29호)를 개설하여 농수산물 시 장 기반의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식생활시민학교」가 개발한 대표 교육과정은 바로 농식품큐레이터이다. 농식품큐레이터는 농식품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소통 전문가이자, 상품기획 및 제안형 영업을 할 수 있는 농식품 전문가이다. 교육대상은 바로 가락시장 유통인이다.
□ ‘농식품큐레이터[초급] 3기 과정’은 지난 4월 2일~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됐다. 꼬박 밤을 새서 일하는 유통인들에게 5주, 30시간 교육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총 교육생 28명 중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농식품큐레이터의 핵심 교육 역량은 식품 재료 역량, 식품 활용 역량, 마켓팅 기획 역량, 호스피탤리티 역량, 푸드산업 경영 역량 등이다. 이론과 실습 교육이 적절히 조화된 커리큘럼은 타 교육과의 차별화된 농식품큐레이터 교육의 장점이다. 우수 수료생은「서울식생활시민학교」의 시민대상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 세계적인 도매시장인 프랑스 헌지스 도매시장 유통인은 프랑스 국민의 풍요로운 음식문화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식문화 중심지로서 프랑스 음식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가락시장의 음식문화 홍보 대사․농식품 전문가로서의 ‘농식품큐레이터’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