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자료(2016.5.24,농민신문,가락시장 수박 물류효율화 관련)
- 담당부서기획팀
- 문의0234350471
- 수정일2016-05-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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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개요
○ 보도일시 : 2016. 5. 24(화)
○ 보도기관 : 농민신문(성홍기 기자)
○ 보도요지 : 가락시장 수박 팰릿출하사업으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음
� 해명내용
▶ 수박 출하자가 5.23일 수확 및 출하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야 가락시장에 출하하려면 상자나 팰릿에 담아야한다는 사실을 산지유통인에게 처음 들었으며 사전 홍보를 했다지만 공사로부터 문자 한 통 받지 못했다.
○ 가락시장에서 2015.12월부터 도매시장법인을 통해 산지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4월까지도 전량 박스출하를 유도하면서 2016년부터 가락시장의 선별작업 미시행 계획을 지속 홍보 하였음
○ 또한 공사에서는 3개년간(2013~2015) 가락시장 출하실적이 있는 출하자 778명 전원에게 홍보 문자를 3차례 발송하였고, 도매시장법인을 통해 전 출하단체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팜플렛 5천매를 배포하였음
○ 보도내용에 언급된 허문*씨와 신동*씨는 가락시장에 지난 3개년간 출하실적이 전혀 없어 출하 안내문자를 받을 수 없는 상태였음
○ 참고로 출하자는 출하 최소 2주전부터 가락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수박 시세를 확인하는게 일반적이며, 이 때 홈페이지에 게시된 팝업 안내문(수박 물류개선사업)을 통해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
▶ 수박 물류효율화 사업으로 산지거래가 위축되고 수박가격이 떨어지는 등 농가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산지 유통인들이 이를 악용해 수박 포전매매 가격을 후려치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
○ 가락시장의 2016.5.1~5.24간 수박 물량은 전년 대비 5% 증가, 가격은 10% 하락하였음. 수박 물류효율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 않은 강서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물량 8% 증가, 가격 10% 하락하였음
○ 가격하락의 주원인은 논산․부여 지역 수박 조기출하 등 공급량 증가와 최근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인해 매기가 없기 때문임
※ 수박 대체 과일인 참외와 토마토의 경우도 매기 부진으로 전년 동기(''''15.5.1~5.24) 대비 각각 25%, 33% 가격 하락
○ 생산농가가 산지유통인과 포전매매를 할 경우에는 매일매일 가락시장 및 주변시장 등의 수박 시세와 본인 수박의 상품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거래가격 협상을 하게 됨
▶ 수박 물류개선 사업은 필요하지만 농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홍보하고, 물류비 지원 확대 등에 나서야 한다.
○ 공사에서는 팰릿 출하품에 대해 팰릿당 10,000원의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매시장법인에서는 출하선도금, 물류기기(포장재) 지원, 거점 선별장 구축 및 임대료 지원, 새로운 수박 출하용 컨테이너 개발 등 법인별 고객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산지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음
○ 향후 물류비 지원 확대 방안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