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장비용 200,480원으로 전년대비 6.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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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2015-11-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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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시점별 소비자들의 가계지출 계획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2차 조사에 이어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인 가족 김장비용을 3차 비교 조사해 발표했다.
○ 공사는 2015.11.18~19일까지 마포시장, 남대문시장, 영등포시장 등 전통시장 50개소,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 10개소에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김장 성수품 소매비용을 3차 조사했다.
☐ 차수별 전통시장과 유통업체 김장비용 차이는 (1차)13.7% ⇒ (2차)10.0% ⇒ (3차)4.9%로 점차 줄었다. 전통시장은 꾸준한 김장소비로 비용이 소폭 늘어난데 반해, 대형 유통업체는 11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김장 장터 형성과 김장용 채소 세일 행사 등으로 김장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확인되었다.
○ 3차 조사 결과, 전통시장 김장비용은 천일염, 굴 등의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1차 조사 보다 총 13,250원 올랐고, 유통업체는 배추와 다발무, 건고추 등의 가격 하락으로 1차 조사 보다 총 6,000원 내려 대조를 보였다. 이는 본격적인 김장철(25일경)이 다가오면서 김장비용에서 큰 구매비중을 차지하는 배추․다발무 등의 김장용 채소 세일 행사로 김장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확인되었다.
○ 한편, 전통시장은 대부분의 조사품목이 여전히 유통업체보다 저렴했으며 쪽파․미나리․대파․새우추젓․천일염은 30~50% 이상 차이가 났다. 대형 유통업체는 소포장 제품 판매로 대체로 전통시장 보다 비쌌지만, 다발무와 배추는 김장 세일행사 탓에 전통시장보다 20~50% 가량 저렴했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권 김장 성수기가 마무리되는 12월 4일(금)까지 홈페이지(old.garak.co.kr)를 통해 김장 주요 성수품 가격지수 및 경락가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