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추석 성수품 가격 전망 발표
- 담당부서전산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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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2015-09-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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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성수품 유통정보 전파 안내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홈페이지(old.garak.co.kr)를 통해 9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19일간 주요 성수품 지수 및 일일 가격 동향 정보(경락가격)를 제공하며, 추석 명절 수요가 많은 36개 품목에 대한 차례상 예상비용을 9.7(월)과 9.14(월) 두 차례 소비자 선호와 구매처에 따라 3개군(서울시내 25개구 50개 재래시장, 10개 대형마트, 가락시장)으로 구분 조사하여 체감도 높은 가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가계별 지출 계획과 합리적인 소비 활동에 기여코자 한다.
○ 추석 성수품 지수 정보를 제공하는 품목은 청과부류(배추, 무, 마늘, 양파, 대파, 애호박, 버섯, 사과, 배, 단감, 감귤, 대추, 밤), 수산부류(조기, 명태, 오징어, 김, 멸치) 총 18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 추석 성수품 지수는 지난 5개년간 추석을 기준으로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산출해 당일 가격과 비교하여 보다 정확하게 추석 성수품 가격과 차례상 비용 수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성수품 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예년(5개년 평균)보다 가격이 높은 것을 의미하고, 100을 밑돌 경우 예년보다 낮은 것을 의미한다.
□ 추석 성수품 거래 및 가격전망
○ 금년은 9월말 추석으로 사과는 홍로 등 중생종 전품종 출하가 예상되고 전년 대비 물량의 큰 폭 증가로 시세는 전년대비 약보합세를 예상함. 배는 나주 지역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작황 양호하고 전년 대비 늦은 추석으로 출하량 증가하고 품질․당도도 양호하여 시세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서촌 단감은 9월 중순이 주출하 시기로 산지 생육상황이 양호하여 품질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나, 전년대비 재배면적 감소로 생산량이 줄어 대과 위주로 강세를 예상함. 밤과 대추는 올해 풍년 작황으로 공급량이 충분하여 시세는 전년대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 배추는 9월 상순까지 상품성 떨어지는 작은 사이즈 출하비중이 높고, 중순부터 상품성이 양호한 물량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출하 집중될 것으로 보여 전월대비 약세, 무는 생육기 가뭄 영향으로 평창 등 일부지역 작황이 부진하나 출하 지연된 물량이 추석 물량과 함께 출하되고 추석 수요 증가로 전월대비 시세 소폭 상승세가 전망되나, 품위간 가격 편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함.
○ 애호박은 가뭄과 지속된 고온영향으로 강원 지역 물량이 감소하였지만 경기와 충청 중심으로 상품성 좋은 물량이 증가하여 강세 전망함. 느타리버섯은 생육환경이 좋아 전년 대비 반입량 증가가 예상되나, 추석 3일전 가격 등락폭이 심했던 패턴을 올해도 반복할 것으로 보여 강세 전망함.
○ 조기는 국내산 참조기 어획량 감소로 출하량 극히 적어 수입산 참조기와 부세 수요가 증가하겠지만, 추석 대비 공급물량이 적지 않아 전년대비 보합세 전망하고, 전 부침용 동태포는 미국산 어획량은 충분하지 않으나 베링 해역에서 러시아산 명태 조업이 활발해 어획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보합세 전망함. 반면, 건멸치는 7월 금어기 이후 본격적인 조업을 시작하였으나 어황이 좋지 않아 추석 수요대비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시세 소폭 상승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