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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및해명자료

중소상인 공동물류위한 강서시장 유통인과 중소상인단체 업무협약 체결
  • 담당부서전산정보팀
  • 문의0234350473
  • 수정일2015-08-04 17:55
  • 조회수 241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2015년 7월 28일 강서시장 활성화와 중소상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상인 공동 물류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강서지사 2층 강당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업무 협약식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강서시장 유통인 25개 업체(중도매인 17개 업체, 시장도매인 8개 업체)와 중소상인 조합인 서울남서부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이윤근) 조합원 24명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은 강서시장 활성화 세부 추진 전략 중 하나로 농수산물 유통 경로의 다변화 및 대형유통업체의 확장에 따라 영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강서시장 유통인과 중소상인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 강서시장은 도매시장으로 대량 판매 위주이며 소포장 판매가 어려운 반면, 슈퍼마켓은 농산물 매출 비중이 낮고 다품목 소량 구매를 한다. 또한 도매시장은 주로 늦은 밤에서 아침 시간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반면, 슈퍼마켓은 오후에 주로 영업하여 서로 거래 여건이 맞지 않았다.


□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협약에 따라 서울남서부슈퍼마켓협동조합은 회원사별 구매량을 취합․공동구매하고 필요한 농산물을 하루 전에 주문하게 된다. 따라서 다품목 소량 구매의 한계와 영업 시간의 차이를 보완하여 상품구매에 따른 시간과 인력을 절감하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었다. 강서시장 유통인은 구매자와 협의에 따라 농산물을 맞춤 공급하여 신규 구매처를 확보하게 된다.


□ 이 날 참석한 강서시장 유통인들은 “차근차근 사업을 추진하며 상호 신뢰를 쌓아 서로 좋은 영업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는 “이 사업이 농산물도매시장과 전통시장 및 중소슈퍼가 서로 협력하여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사 유통관리팀 관계자는 “사업 추진 단계에 따라 다양한 영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정책 건의 등을 통해 정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