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가격 전망 발표
- 담당부서전산정보팀
- 문의0234350473
- 수정일2014-08-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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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성수품 유통정보 전파 안내
○ 공사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홈페이지(old.garak.co.kr)를 통해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19일간 주요 성수품 지수 및 일일 가격 동향 정보(경락가격)를 제공하며, 추석 명절 수요가 많은 36개 품목에 대한 차례상 예상비용을 8.25(월)과 9.1(월) 두차례 소비자 선호와 구매처에 따라 3개군(서울시내 25개구 50개 재래시장, 10개 대형마트, 가락시장)으로 구분 조사하여 체감도 높은 가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가계별 지출 계획과 합리적인 소비 활동에 기여코자 한다.
○ 추석 성수품 지수 정보를 제공하는 품목은 청과부류(배추, 무, 마늘, 양파, 대파, 애호박, 버섯, 사과, 배, 단감, 감귤, 대추, 밤), 수산부류(조기, 명태, 오징어, 김, 멸치) 총 18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 추석 성수품 지수는 지난 5개년간 추석을 기준으로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산출해 당일 가격과 비교하여 보다 정확하게 추석 성수품 가격과 차례상 비용 수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성수품 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예년(5개년 평균)보다 높은 것을 의미하고, 100을 밑돌 경우 예년보다 낮은 것을 의미한다.
� 추석 성수품 거래 및 가격전망
○ 이른 추석에도 사과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하고 대과 비중도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보합세를 예상하고, 배는 중부 지역 봄철 저온피해와 호남 지역 태풍 나크리로 인한 낙과 피해 일부 있었지만, 전반적인 작황 양호하고 추석 대기 물량이 적지 않아 출하량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고 시세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서촌 단감은 9월 중순이 주출하 시기로 산지에서 금년 출하를 서두를 것으로 보이지만, 이른 출하로 품질이 낮은 미숙과 비중이 높아 대과 위주로 강세를 예상함. 밤과 대추도 추석대비 수요증가에 비해 출하시기가 일러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 배추는 상품성 떨어지는 작은 사이즈 출하비중이 높고, 하순에 추석 대목을 위한 물량 출하 집중될 것으로 보여 전년대비 약세, 무는 생육기 가뭄 영향으로 평창 등 일부지역 작황부진하고, 전월 저시세로 출하지연된 물량 추석 물량과 함께 출하되면서 8월 출하량 증가로 약세 전망함.
애호박은 계속된 저시세로 주산지인 강원지역 일부 농가 재배 종료하고가뭄과 지속된 고온영향으로 바이러스가 확대되는 등 작황부진하여 출하량 감소 예상하지만, 8월 중순 이후 학교 개학 및 추석 특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강세 전망함. 느타리버섯은 고온으로 일부 농가 오염발생하는 등 출하량 소폭 감소하고, 추석 3일전 가격 등락폭이 심했던 패턴을 올해도 반복할 것으로 보여 강세 전망함.
○ 조기는 국내산 참조기 어획량 감소로 출하량 극히 적어 수입산 참조기와 부세 수요가 증가하겠지만, 추석 대비 공급물량이 적지 않아 전년대비 보합세 전망하고, 전 부침용 동태포는 베링 해역에서 러시아산 명태 조업이 활발해 어획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약세 전망함. 반면, 건멸치는 7월 금어기와 8월 태풍 영향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어 추석 수요대비 공급량 부족할 것으로 보여 강세를 전망함.
첨부 : 2014년 추석 성수품 지수 및 가격 현황(8월 14일자)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