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친환경유통센터 학교급식재료 안전성 공인 인증 확보
- 담당부서전산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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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2015-01-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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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서울시내 358개 초·중·고등학교 농·축·수산물 급식 재료를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가 지난해 12월 23일 국내 최고 권위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제26호)’을 받았다.
□ 앞서 ‘13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본사 안전성 검사실이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은 적은 있지만 학교급식지원센터로는 전국 40여개 중 최초다.
□ 이번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은 급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실효성과 공신력 확보를 의미한다고 공사는 밝혔다.
□ 아울러 급식재료 외에도 산지와 소비지에 유통되는 기타 농산물에 대한 공인 시험 성적서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 학교급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신속다성분분석법에 따라 출하자별, 품목별로 시료채취를 해 퀘쳐스 전처리법을 거쳐 시료를 추출 정제한 후 정밀검사기기를 이용해서 검사를 하고 있다.
□ 센터는 그동안에도 국가 기준에 맞춰 자체 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왔지만, 센터 안전성 검사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검사기관 지정을 2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 정밀검사 장비 확충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교육 실시, 다양한 급식재료에 대한 검사를 통한 풍부한 경험을 축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문가들의 ①엄격한 서류평가와 ②철저한 현장실사 ③정밀검사 시료 이중테스트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 한편, 공사는 ‘10년부터 안전한 급식재료 공급을 위한 공공조달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식자재 검품, 안전성 검사 및 물류·수발주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완공해 매년 2만 건 이상의 급식재료를 검사한 후 학교에 공급해오고 있다.
□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이번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으로 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급식재료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산물은 물론 수산물, 중금속, 미생물 분야도 인증을 받아 모든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