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중도매인 연령 분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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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2016-10-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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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중도매인 연령과 거래실적에 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분석 결과, 가락시장 중도매인 연령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며, 평균연령은 57.5세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중을 보았을 때, 전체 경제활동인구 중 50대 이상 비중이 38%인 반면 가락시장 중도매인 중 50대 이상 비중은 78%로 전체 경제활동인구보다 가락시장 중도매인이 고령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중도매인 연령과 거래실적간의 상관관계는 청과부류와 수산부류가 다르게 나타났다.
○ 청과부류 중도매인의 경우, 대체적으로 평균연령을 초과하는 70~80대 중도매인의 거래실적이 낮았다. 특히, 청과부류 개인 중도매인의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거래실적이 높은 음의 상관관계(나이와 거래실적 간 반비례)가 크게 나타났다.
○ 반면 수산부류 중도매인의 경우, 연령과 거래실적간의 상관관계가 선어⋅패류⋅건어 취급부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선어류 취급 중도매인은 연령이 낮을수록 거래실적이 높은 음의 상관관계가, 패류 및 건어류 취급 중도매인은 연령이 높을수록 거래실적이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 김성수 공사 유통본부장은 “금번 조사는 처음으로 중도매인 연령과 거래실적과의 상관관계를 데이터를 통하여 분석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중도매인 가업승계, 세대교체 등 젊은 유통인의 진입을 유도하여 중도매인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