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일본 정가수의매매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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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2015-04-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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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일본 동경청과 대표 경매사인 카와시마 쿠니오(河島 国男)씨를 초청하여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 강연회는 오는 4월 13일(월)과 4월 14(화)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공사 4층 강당에서 실시되며, 도매시장법인 경매사를 비롯하여 중도매인, 도매유통 종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 이번 강연을 맡게 된 카오시마 쿠니오씨는 1980년 동경청과에 입사하여 현재 영업본부장에 재직 중으로 도매시장에서만 35년 경력을 지닌 일본의 대표 경매사이다.
○ 카오시마 쿠니오씨는 이번 강연에서 일본 정가수의매매 처리 절차, 거래관계자 갈등 조정 등 경험 사례 중심의 실질적 교육을 통해 일본의 정가수의 활성화 및 거래 촉진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별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유통인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답변할 계획이다.
□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의 일환인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대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 일본 호소카와 교수 강연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일본 경매사 초청 특강을 기획하였다.
○ 정부의 올해 정가수의매매 목표물량은 17.2%이며, 가락시장 역시 정가수의매매 목표물량을 전체 거래물량의 17.2%로 정했다. 2015.1~2월 가락시장 정가수의매매 거래물량은 전체물량 298,446톤의 15.3% 수준인 45,702톤이다. 정부 목표에는 다소 미달되지만 전년대비 137.3% 수준으로 정가수의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 공사 신장식 농산팀장은 “이번 개최되는 일본 정가수의매매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정가수의매매에 대한 도매시장 유통종사자의 인식이 개선되고, 도매시장에서 정가수의매매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