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조사 결과 발표(2차)
- 담당부서전산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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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2015-09-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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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추석 명절을 2주 정도 앞두고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총 60개소에 대한 추석 성수품 차례상 구매비용을 비교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 2015.9.7~9.8일까지 광장시장, 남대문시장, 마포시장 등 전통시장 50개,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0개소에서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추석 제수용 성수품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 추석을 2주 앞두고 수요가 많은 35개 품목을 조사(차례상 6~7인 기준)한 결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전통시장은 248,696원, 대형유통업체는 302,524원으로 1차 대비 차례상 비용이 큰 차이 없었다.
○ 사과 배 밤 대추 등 과실류의 공급이 전반적으로 원활한 상황이며, 배추 무등 채소류도 고랭지 작황이 양호한 가운데 출하량이 충분하며, 추석 수요 증가로 전월대비 시세 소폭 상승세 전망되나 품위 간 가격 편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산 참조기는 전년보다 어획량이 감소하여 1차 조사시 전년대비 30% 정도 오름세로 조사되었으나, 정부 비축된 조기 135톤을 전통시장 우선 공급(9.3 ~ 9.26) 영향으로 1차 대비 6%, 오징어는 5% 내림세를 보였다. 국내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1차 대비 2~6% 내림세로 나타났다.
○ 9월 2주부터 시금치의 물량이 크게 증가되면서 1차 대비 11% 내림세를 보였다.
○ 35개 기본품목 외 지역특성과 기호에 따른 추가 품목도 조사하였는데, 평균적으로 문어(1kg)는 32,886원, 병어(3마리)는 43,294이었고, 꼬막(1kg)은 8,964원에 조사되었다.
☐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와 영등포구가 30만원대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반면, 성북구와 도봉구는 22만원대로 평균대비 낮게 조사되었습니다.
☐ 금년 추석은 사과, 배, 밤, 대추 등 과실류의 공급이 전반적으로 원활한 상황이며, 배추, 무 등 채소류도 고랭지 작황이 양호한 가운데 출하량이 충분하여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추석 1주전의 성수품 3차 가격을 조사하여 9월 21일(월)에 발표 예정이며, 홈페이지(old.garak.co.kr)를 통해 주요 성수품 가격지수 및 경락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