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내 몸을 살리는 장이야기'' 무료 특강 개최
- 담당부서기획팀
- 문의0234350471
- 수정일2018-06-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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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오는 7월 10일(화) 가락몰 업무동 13층 강당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내 몸을 살리는 장 이야기“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공사는 지난 ‘13년 농식품부로부터 식생활교육기관 제29호로 지정된 이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식문화 프로그램을 전개·운영하고 있다.
□ 이번 특강의 주제는 바로 우리네 밥상의 기본 ‘장’이다. 우리 ‘장’ 교육을 통해 한국 전통의 집밥 문화를 되살리고 대형 공산품에 의해 길들여진 현대인의 획일화된 입맛을 변화시켜 건강한 식생활을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
□ 이번 특강을 맡은 고은정 우리장아카데미 대표는 “옛날에는 집집마다 직접 담그는 장의 맛에 따라 음식 맛도 다양했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만의 장을 직접 담그는 재미와 보람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 고 기대를 전했다.
□ 이날 특강에서는 한국 전통방식으로 담그는 우리 장의 효능 및 역사와 함께 번거롭고 어려운 과정으로 인식되어온 우리 장 담그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아파트라는 현대적 주거환경 속에서도 손쉽게 장을 담글 수 있는 방법도 공유할 예정이다.
□ 또한 간장, 된장을 숙성기간별로 맛보고 비교하는 체험을 진행하여 숙성 기간 동안 장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맛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 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 참가 신청은 가락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lib.or.kr/spalib) 및 유선전화(☎02-3435-0223)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이 모집되지 않을 경우, 강의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 나선중 공사 상생협력팀장은 “전통 장을 담그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시작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전통 장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고 장 담그기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