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을 통한 새로운 농수산물 수출 길 열려, 미얀마로 무안산 양파 164톤 첫 수출
- 담당부서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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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2019-08-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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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수출협의회(회장 임종세, 이하 수출협의회)와 서울청과(주)는 지난 5일 가락시장 내 수출지원센터에서 미얀마로 수출할 무안산 양파 164톤의 수출을 위한 첫 선적행사를 개최했다. 도매시장을 통한 수출 노력의 첫 성과로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양파가 미얀마로 첫 수출된 것이다.
□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aT가 대행)한 “2019년 판매 플랫폼 구축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수출협의회와 서울청과(주)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도매시장을 통한 농수산물 수출 길을 개척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그 결과로 이번 수출이 성사된 것이다.
□ 이번 수출은 최근 양파 가격 폭락에 따른 산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하여 서울청과(주)와 수출협의회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루어졌다. 이 날 수출 선적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정수연 사무관, 서울시 도시농업과 김형금 팀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노계호 강서지사장, 임영규 임대사업본부장, aT 서울경기지역본부 황규종 수출유통부장, 서울청과(주) 권장희 상무이사, 수출협의회 소속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 서울청과(주) 권장희 상무이사는 “이번 수출사업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출사업 이행을 통해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양파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도매시장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 공사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이번 양파 수출은 “2019년 판매 플랫폼 구축사업”의 첫 성과로 도매시장을 기반으로 한 신선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도매시장이 농수산물 수출의 새로운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도록 공사 및 시장 내 유통인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