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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및해명자료

주요 김장 재료 가락시장 가격 동향 발표
  • 담당부서기획팀
  • 문의0234350471
  • 수정일2017-12-12 16:14
  • 조회수 32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가 김장 성수기를 맞아 주요 김장재료의 가락시장 가격 동향을 발표하였다.


배추는 강릉, 고창, 해남에서 그리고 다발무는 영암, 고창, 부안 등지에서 주 출하 중이다. 생육기간 기상 호조로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가운데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물량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배추 가락시장 평균 거래가격은 상품 10kg 기준 5,050으로 전년 동기(8,450) 대비 약 40% 낮으며, 다발무 역시 상품 5톤 트럭 기준 3,667,270원으로 전년 동기(6,534,910) 대비 44% 낮은 시세를 형성 중이다.


대파는 경기 이천여주, 강원 평창철원 등에서 주 출하 중이며 특히, 경기도 지역 물량의 생육 회복으로 출하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1가락시장 평균 거래가격은 상품 1kg 기준 1,340원으로 전년 동기(2,360) 대비 약 43% 낮은 시세를 형성 중이다. 또한 쪽파는 충남 서천예산 등에서 출하 중이며 생육기 기상호조로 전년대비 생산량 및 출하량 모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가락시장 평균 거래가격은 상품 1kg 기준 2,430원으로 전년 동기(5,990) 대비 약 59% 낮은 시세를 형성 중이다.


양념채소류인 깐마늘은 제주남해 등에서 생산한 저장물량이 지난 10월부터 본격 출하 중이다. 생육기간 가뭄 영향으로 생산량이 평년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11월 깐마늘 가락시장 평균 거래가격은 상품 1kg 기준 6,690원으로 전년 동기(8,125) 대비 약 18% 낮고, 평년(6,830)과 비슷한 시세를 형성 중이다. 한편, 경북 상주에서 주 출하 중인 건고추는 지난 여름철 가뭄 및 우천 피해로 작황이 부진하였고 재배면적 역시 줄어 생산량이 전년대비 감소하였다. 11월 건고추 양건 가락시장 평균 거래가격은 상품 600g 기준 19,380, 전년 동기(7,750) 대비 약 150% 높은 시세를 형성 중이다. 생강의 상황도 비슷하다. 충남 서산당진, 전남 고흥 등에서 주 생산 중인 생강은 지난해 가격폭락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폭염, 가뭄 여파로 생산량까지 크게 줄었다. 11월 생강(원강) 가락시장 평균 거래가격은 20kg 기준 68,820원으로, 전년 동기(26,190) 대비 약 163%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미나리는 부산양산 등에서 주 출하 중이며 작황은 지난해에 비해 양호한 편이다. 11월 미나리 가락시장 평균 거래가격은 상품 4kg 기준 11,960, 전년 동기(14,200) 대비 약 16% 낮은 시세를 형성 이다. 반청갓은 경기도 일대에서 주 출하 중이며 미나리와 마찬가지로 작황 양호하고 지난해에 비해 재배면적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11월 반청갓 가락시장 평균 거래가격은 상품 700g 기준 1,000, 전년 동기(2,180) 대비 약 54% 낮은 시세를 형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