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86.56 전일대비 -0.08

≪ 약세 요인 ≫ : 주중에 접어들면서 물량 반입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기온하락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예상한 중도매인들이 거래를 꺼리며 가격대는 전반적으로 전일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 하지야(대봉)의 가격이 소폭 하락

○ 감귤
- 극심한 소비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
- 산지에서는 저장 감귤 수확이 진행되고 있지만 소비지 가격 약세로 출하에 부담을 느끼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일부 우수브랜드의 물량이 고가로 거래되지만 일부이며, 10키로 상품가격이 8,500원대에서 거래가 지속되고 있음. 이는 표준가격에 비해 35% 정도 낮은 가격임.
- 감귤 소비 부진이 외적인 요인에 있는 것이 아닌 전반적 품위 하락에 따른 것이라 판단되어 특별한 소비 유인책이 없다면 현 수준의 가격대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64.19 전일대비 +3.76

≪ 강세 요인 ≫ : 낮게 형성되던 메론 값이 강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토마토 가격이 상승하며 강세장을 이룸

○ 메론
- 전일에 비해 물량은 소폭 증가하였지만, 주초 유통업체의 발주가 늘면서 지난 주 후반부터 이어지던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음.
○ 토마토
- 강원권 출하가 마무리 된 가운데, 중도매인들 사이에 물량 확보 경쟁이 심하게 나타나며 10키로 물량이 전일에 비해 평균가가 8,000이상 상승하는 강세장을 형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