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51.99 +7.36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37톤 반입되어 전일 174톤 대비 21% 출하량 감소함. 채소과일류는 익일장 출하를 겨냥 작업량을 줄인 농가가 많았고 흐린날씨 일수가 잦아지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산지연도 물량 감소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였음. 시세는 대부분 품목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아 지수 상승하였음. 딸기은 경남 산청지역 출하점유율이 점차 전남북 및 충남지역 등으로 분산되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육보종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까지 매일 출하되지는 못하고 격일 작업 후 출하하는 농가가 많아 반입량 증감이 심한 상황임. 시세는 출하량 증가와 상품성 하락 등이 나타나고 있고 소비지 시장의 유통업체 할인행사가 끝난 업체가 많아지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고 있음. 토마토는 일반종 보다는 방울종의 출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남 보성,나주 등지의 출하분포가 높아 전남북 지역이 80% 가량 나머지는 충남북 지역에서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음. 토마토 시세는 방학으로 인한 급식수요 감소로 인해 소비량이 준 상황이며 물량이 전년에 비해 적어 현 수준 시세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임.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0.10 -5.08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340톤 반입되어 전일 1,371톤 대비 2% 출하량 감소함. 나무과일류는 구정이 다가오면서 사과와 배 등 소포장 물량이 서서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일은 익일 출하를 예상한 농가의 출하량 조절로 인해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었음. 반면 늘어나는 물량으로 인해 시세는 전일보다 하락세에 거래되었음. 감귤은 초기출하시 강세장을 형성하였으나 산지 작황부진과 저장기간이 늘어나면서 상품성 하락과가 속출하고 있는 등으로 재고가 누적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도매시장 거래는 다소 약세장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