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2.62 +5.62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266톤 반입되어 전일 211톤 대비 26% 반입량 증가함. 금일은 월요일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해 전일 출하되지 못했던 물량의 반입이 늘면서 반입량 증가하였고, 시세는 재고량 소진으로 사과와 감귤 및 수입과일 중 오렌지 등이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상승하였음. 수입과일 중 포도는 칠레산 레드글로브의 수입종료일자가 임박하면서 반입량이 줄면서 시세는 오름세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품이 35,000원 중품이 21,000원 가량에 거래되고 있음. 수입이 끝나가면서 6월부터는 저장물량 유통 위주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순까지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키위는 칠레산과 뉴질랜드산이 거래되고 있으며 칠레산이 뉴질랜드산에 비해 다소 낮은 시세가 형성되고 있음. 10kg 상자의 경우 칠레산이 20,000원 대 뉴질랜드산이 35,000원대 거래되고 있으며, 뉴질랜드산 골드키위는 6kg 상자가 37,000원 가량 거래되고 있음. 골드키위는 국내 수요가 늘고 있고 수입업체에서도 방송홍도 등이 잦아지면서 금년 수입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보다는 다소 낮은 가격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칠레산 키위는 8~9월까지 뉴질랜드산은 11월말까지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오렌지는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네블의 수입이 5월중순이후 거의 끝난 상황이며 6월초까지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6월부터는 미국산 발렌시아종 위주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네블종은 반입량이 줄면서 다소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미국산 발렌시아는 10월말까지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남아공과 호주산 오렌지도 9~10월경 반입될 것으로 전망됨. 기타 망고는 애플망고라 불리는 대만산 망고가 6월 10일경 반입될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9.67 -1.23P
동 향 : 채소과일류 882톤 반입되어 전일 842톤 대비 5% 반입량 증가함. 우천으로 인한 반입량 감소가 컸던 전일에 비해 예상했던 만큼의 반입량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음. 수박과 참외의 물량이 조금 늘었을 뿐 토마토 일반종과 방울종, 딸기 메론 등의 품목은 주중을 맞이 하여 오히려 어제보다 감소하였음. 방울토마토는 일부 지역 출하 종료와 함께 얼마간 반입량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되며, 정식면적이 감소가 된 수박이 전년에 비해 거래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음. 현재 수박의 가락시장 거래량은 5월들어 전년에 비해 약 25% 정도 감소된 상태를 이어가고 있음. 금일 수박은 어제 늘어난 물량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 재고량이 많지 않고 날씨가 차차 갬에 따라 보합세 유지가 가능하였으며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된 가격에 거래되었음. 정식면적 감소로 반입량 감소가 예상된 참외의 반입량 감소가 의외로 크게 나타나면서 참외 시세 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음. 참외는 전일에 비해 약보합세에 거래가 되었지만 이번 주말 일부 유통업체에서 행사가 열리기로 되어 있어 주후반 시세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특상품의 소비가 원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