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1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9.1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83.90p 전일대비 -0.16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전일보다 3% 가량 증가한 1,844톤이 반입되었으며, 추석 연휴가 임박하여 재고 부담으로 인해 사과, 배 등의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단감, 감귤, 복숭아, 포도 등의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시세는 그동안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사과, 배, 단감 등이 구매력 하락으로 인해 크게 하락하였고, 포도와 복숭아는 추석이 임박하여 소매가 활발하여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사과는 금일 470톤이 반입되어 전일 485톤에 비해 3% 감소. 금주 추석 대목을 맞아 반입량이 일평균 480톤 가량을 꾸준히 유지하였으며, 지난해 추석보다 58% 가량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음. 출하량이 증가로 인해 고품질 선물용 시세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15kg대포장은 낮은 시세를 형성하였음. 아오리는 출하가 사실상 종료되었고, 홍로, 홍월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가운데 양광, 히로사끼 등이 출시하면서 반입량이 서서히 증가하였음
배는 664톤 반입되어 전일 730톤에 비해 9% 감소. 대목으로 인해 주간 반입량이 지난주에 비해 160% 가량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지난해 추석에 비해 5% 가량 적은 수준으로 주중 시세가 예년에 비해 높게 형성되었음. 그러나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앞두고 재고 보유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금일 시세는 크게 하락하였음.
포도는 338톤 반입되어 전일 296톤에 비해 14% 증가. 사과와 배에 비해 저장성이 약한 까닭에 소매가 추석이 임박한 전일부터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장 잔유량이 크게 감소하였고, 금일 수요량도 많아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거봉을 중심으로 시세가 크게 상승하였음.
복숭아는 136톤 반입되어 전일 111톤에 비해 22% 증가. 천중도 백도와 환타지아 등 중생종 출하가 마무리되어 엘버트(황도)와 유명백도를 위주로 거래되면서 출하량은 지난주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고, 선물용 수요로인해 금일 시세가 급반등하였음.
단감은 117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48% 가량 급증하였음. 이른 출하로 인해 고단가를 형성하였으나 일평균 반입량 증가율이 30%를 넘어서는 등 급격한 공급 증가로 인해 시세가 크게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