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1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9.1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02.79 전일대비 6.33
"동 향 : 농산물은 추석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반입량은 감소하여 오른 품목이 많았음. 잎채소인 시금치,아욱,상추 및 쌈채소인 케일,청경채가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열매채소류중엔 가지는 오름세였으나 호박은 내림세였음. 양념 채소류중 대파는 오름세 였으나 풋고추,피망은 내림세 였고 버섯류는 추석 수요 증가로 오름세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83.1 전일대비 6.69
동 향 : 감자는 143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이 적은 물량이 반입되었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감소하여 산지 작업량이 큰폭으로 감소하였음. 금일 시세는 전일대비 강보합세이며 물량이 감소한 수요일 이후 소폭 오름세 거래되고 있음. 고구마도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시세는 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0.92 전일대비 18.27
동 향 : 배추는 추석을 이틀 앞두고 산지 출하작업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급감하였음. 태백, 정선, 평창, 삼척에서 출하되었고 반입량은 전일보다 절반가까이 줄어든 456톤이었음. 따라서 막바지 대목 수요에다 물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올랐음. 5톤 트럭 상품기준 634만으로 전일대비 22% 상승. 주거래 가격은 450-500만원이었으며 최저가도 300만원에 근접하여 예년보다 50-60% 높은 시세가 형성되었음.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74톤으로 전일대비 5%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물량은 증가하였으나 추석전 물량 공백에 따른 가수요로 외부시장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전일까지 내림세를 보이면서 반입량의 변동폭은 적었으나, 내림세로 소비가 원활하여 시장 잔유량이 감소하였고 금일부터 반입량이 감소할것으로 예상하여 매기가 몰리면서 큰폭의 상승세를 형성하였음.
시금치는 금일 반입량이 188톤으로 전일대비 40%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외부시장과 지방시장의 주문에도 불구하고 내림세를 보였음. 추석 수요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던 시금치는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오름폭이 둔화되었고, 사실상 추석 대목장이 마무리되면서 매기도 형성도 부진하여 내림세를 보였음.
미나리는 금일 반입량이 70톤으로 전일대비 9%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반입량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추석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68.77 전일대비 7.68
동 향 : 오이는 주초부터 이어진 약세로 출하시기를 추석 이후로 미룸에 따라 반입량이 감소하여 오름세. 특히 가정용 수요가 많은 백다다기는 저가로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수요량이 크게 늘어 전일보다 60-70% 높게 거래되었음. 반입량은 전일대비 20% 감소한 355톤이었으며, 백다다기 100개 상품기준 21,000원으로 전일대비 67% 상승하였음. 출하지는 춘천지역이 42% 점유한 가운데 천안, 양구, 제천 순으로 물량이 많았음.
호박은 반입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품종별 등락이 엇갈림. 추석을 이틀 앞두고 제수용품 준비로 산지 출하작업이 부진하여 전일보다 20% 감소한 233톤이 반입됨. 애호박은 반입량 감소에다 부침게, 국거리 등으로 제수용품 소비가 오름세. 반면 요식업소와 납품수요가 많은 쥬키는 구매시기를 추석이후로 미룸에 따라 내림세. 애호박 20개 상품 기준 22,500원으로 전일보다 11% 상승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5.93 전일대비 17.8
동 향 : 무는 평창 지역 물량이 절반가까이 점유하였고 강릉, 홍천 등지에서 출하된 가운데 산지에서 추석 차례준비로 출하작업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전일과 비교하여 크게 감소하였음. 반면 추석을 이틀 앞두고 수요는 꾸준하여 가격이 크게 올랐음. 특히 예년보다 높은 고가가 형성되어 가격조건이 유리한 저가품으로 소비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두드러졌음. 5톤트럭 하품 기준 286만으로 전일대 45% 상승하였음. 실질적으로 추석대목은 금일로 종료된 것으로 보이며 추석이 이후는 수요 감소로 현 시세보다는 소폭 하락 할 것으로 보이나 전반적인 작황부진으로 예년보다는 높은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4.28 전일대비 -0.84
동 향 : 양파는 전일 653톤 대비 12%감소한 572톤 반입되었으나 전일 물량이 많은데다 소비도 부진하여 약보합세 거래되었음. 대파는 전일과 비슷한 253톤 반입되었으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량이 증가하여 큰폭의 오름세 거래되었음. 평창지역 물량이 감소세이나 품질이 좋아 특품가를 형성하여 경락가는 2200-1400원에 거래되었음. 풋고추와 청양고추는 고동안 오름세를 보이자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금일 시세는 큰폭의 내림세 형성.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2.54 전일대비 -12.29
동 향 : 피망은 81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15%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추석 성수품위주로 매기가 형성되면서 매기가 부진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전일대비 4%증가한 48톤이 반입되었으나, 사실상 추석 대목 마지막장으로 물량확보를 위한 매기가 몰리면서 전일의 하락폭을 만회하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 모두 오름세를 보였는데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한 칼리플라워와 셀러리는 내림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1 전일대비 3.65
동 향 :
2. 수산물
가격지수 : 109.79로 전일대비 +2.18
동 향 : 수산물은 추석성수기가 마무리면서 반입량이 감소하고 제수용품 위주로 강보합세를 나타냄. 생선류는 고등어, 병어가 반입물량 감소로 강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제수용품 소비가 많은 새꼬막, 참꼬막이 오름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물오징어가 반입량 감소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으나 낙지수입은 선도가 떨어지고 매수세 부진으로 하락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98.20로 전일대비 -2.62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반입 물량이 감소하면서 상품위주로 오름세를 보임. 수입냉장명태는 일본산 생태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추석 성수품으로 매기가 꾸준하여 보합세를 유지함. 갈치는 제주산 입하량 감소와 체장이 큰 물량 증가로 강보합세를 나타냈고 중국산 역시 체장이 커 상품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냉동조기는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최근 꾸준한 반입물량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삼치는 어군형성 활발로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대형품 물량이 증가하여 강세를 형성. 임연수어는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제수용품 위주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매기가 부진하여 하락세에 거래. 병어는 추석 성수기를 겨냥한 목포 및 여수에서 대형품이 출하되어 상품위주로 오름세를 지속함. 가자미는 체장이 크고 상품성이 뛰어난 호시가자미 입하량 증가로 강세를 형성함. 활어류는 소비수요 증가로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128.83로 전일대비 +23.41
동 향 : 굴은 충무산 중굴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형성하며 오름세에 거래. 국내산 바지락은 반입물량이 감소하고 선도가 좋은 상품위주로 입하되어 강세장을 형성. 새꼬막과 참꼬막은 제수용품 수요 급증 영향으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음에도 오름세를 지속함. 홍합은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요식업체가 휴일로 주분량이 감소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전복은 완도산 양식물량이 체장이 커 강보합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09.94로 전일대비 -9.15
동 향 : 물오징어는 삼척, 거진, 속초산이 조업호조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냉동고등어 입하 물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강보합세에 거래. 수입낙지는 중국산 수입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가위를 맞아 소비가 부진할 것으로 보여 하락세에 거래. 미더덕은 냉동물량 입하로 하품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상품은 매기부진에도 불구하고 마산, 진동산 반입량 감소로 보합세를 형성. 쭈꾸미는 반입물량이 감소하였으나 매기부진으로 하락세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