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7(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0.17(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0-17 14:23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9.80 +3.4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81톤 반입되어 전일 259톤 대비 9%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월요일 장을 맞아 반입량 증가하였으나, 수박과 참외의 구색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음. 반면 토마토와 메론은 다소 하락세에 거래됨. 수박은 음성일원은 마무리 단계로 보이며, 앞으로는 부여, 조치원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참외는 출하종료 시점으로 보이나 10월말까지는 지속적으로 소량 출하될 것으로 보임. 토마토 5kg은 논산, 공주, 평택, 10kg은 정선, 양구, 영암, 평택지역에서 좋은 시세를 형성하였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3.72p 주말대비 +0.26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1,197톤으로 지난 주말 1,110톤에 비해 8% 증가하였음. 사과, 배, 단감의 반입량이 주초 수요 증가에 기대하여 반입량이 늘어났고, 유통업체, 식자재 업체 등 대량 수요처의 납품수요 증가로 인해 비교적 활발한 매기속에 거래가 이뤄짐.

사과는 220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138톤에 비해 59% 증가. 청송과 문경지역을 위주로 후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물량의 30%를 차지하였고, 이로 인해 후지 시세는 소폭 하락하였으나, 양광은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전반적인 출하량 증가에도 주초 수요 증가로 인해 대체로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배는 117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63톤에 비해 86% 증가. 연기 지역 출하량이 급증하며 전체 물량의 48% 가량을 차지하였고, 주말 출하가 거의 없었던 경기 화성, 평택 등지에서 반입량이 증가하엿고, 주초 수요 증가로 인해 오름세를 형성하였음. 그러나 대과 소비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약보합세를 형성하여 대과와 소과의 시세차가 미미한 편임.

감귤은 172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177톤에 비해 3% 감소. 지난 주말까지 지속된 출하 증가로 인해 시장 잔유량이 많았고, 주말보다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주초 출하량도 적지 않은 물량이 반입되어 시세는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특히 하우스 감귤의 시세 하락이 컸던 이유는 가격이 저렴한 노지 감귤로 소비가 이동하면서 하우스 감귤의 매기가 크게 위축되었기 때문임.

포도는 222톤이 반입되어 지난 주말 227톤에 비해 2% 감소. 저장 켐벨얼리는 경북 상주지역에서 95%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세는 출하 감소와 주초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포도 출하량 가운데 켐벨얼리는 40%, 머루포도(MBA)는 49%, 거봉이 10% 가량 차지함.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머루포도는 영천지역에서 85%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세는 보합세를 이어갔음.

단감은 173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129톤에 비해 34% 증가. 부유종 출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체 물량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다음으로 송본이 20% 가량을 점유하고 있음. 부유종은 함안, 창녕 등지에서 15kg상자를 위주로 출하하고 있으며, 경남 진주는 주로 10kg상자로 출하됨. 시세는 진주지역 출하 증가로 10kg상자가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으나, 15kg상자는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음.

떫은감은 221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254톤에 비해 1% 감소. 거래량의 91%를 차지하는 약시는 청도 지역에서 대부분 출하되고 있으며, 시세는 소폭 하락하였고, 대봉(하지야)은 진주와 함안지역의 대과 출하가 늘어나면서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대봉의 출하량이 점차 증가하여 지난주 5% 가량 차지하였으나 금일은 전체 물량의 9% 가량을 차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