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8(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1.08(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9.63p 전일대비 -4.91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1,153톤으로 전일 1,171톤에 비해 1% 감소하였음. 수확이 한창인 사과는 일손부족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배와 단감은 전일 시세 상승으로 출하량이 늘어났음. 거래는 전일에 비해 수요량이 줄면서 구매력이 약화되어 대부분 품목이 하락 조정이 이뤄졌으며, 유자와 모과 등 거래 비중이 미미한 일부 품목이 소폭 상승하였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5.91 -28.68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40톤 반입되어 전일 238톤 대비 1%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전일 필요물량 확보를 마친 대형구매처의 매수세 약화로 내림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고 특히 딸기는 단감이 성출하기를 보이면서 월, 수, 금요일에 작업량이 많아져 금일로 출하가 미뤄진 물량이 많아 상품성 하락으로 인한 수요 약화가 큰 폭의 하락세로 이어졌음. 금일 토마토는 충청 및 전라권의 출하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논산지역이 15~20%대로 가장 많은 출하량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영암, 공주, 창녕에서 5~10%대 기타 춘천,횡성, 이천, 평택, 고창 등지에서 3~5%대 출하분포를 보이고 있음. 시세는 전일보다 특상품 물량이 증가하면서 소폭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며, 특품은 남원과 임실 서산지역 고품질 물량 증가로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형성하였음. 현재 딸기는 경남 산청지역을 중심으로한 촉성재배 장희종이 출하되고 있으며, 인근 거창과 진주지역도 반입량이 증가세에 있으며, 예년에 비해 기온이 춥지 않아 조기 숙성과가 많아 중소과의 출하비율이 높은 상황임. 시세는 재배기술 발달로 인해 매년 생산시기가 빨라지면서 10월 26일부터 현재까지 반입량을 전년과 비교해 볼 때 40% 가량 일평균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전년에 비해서 중하품이 약세장을 형성하고 있음. 딸기는 겨울철 주 품목인 단감과 감귤이 본격적으로 거래를 주도하면서 아직까지 소비량이 늘지않고 있는 상황이며 주 소비처는 가정식 보다는 구색용 수요가 많은 상황임. 12월부터 정상적인 시세형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