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6(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7.6(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7-06 14:09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1.82 -1.9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978톤 반입되어 전일 973톤 대비 비슷한 출하가 이루어짐. 품목별로는 대부분 품목이 소폭 물량 감소하였으나, 중부권 음성,진천 등지의 출하량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수박은 20% 가량 출하량 증가하였음. 경락시세는 주중반 매기가 약하게 형성되었고 바닥장세에서 산지 출하량 조절로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토마토를 제외하곤 내림세에 거래되면서 전체지수 소폭 하락하였음. 수박은 현재 우기로 인한 상품성 저하품(꼭지 마름과, 수분흡수과)의 생산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추세이고 일조량 부족으로 당분간은 생산량 증가는 더딜것으로 예상됨. 메론은 나주, 진주지역 물량은 증가 추세이나 장마로 인해 속 무름이 빨라 출하를 2~3일 앞당겨야 함. 충남 부여지역 물량 차츰 증가세에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6.90p 주말대비 +5.86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514톤 반입되어 전일 456톤에 비해 13% 많았고, 자두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반입이 증가하였음.
사과는 전일 주출하지 반입이 이뤄지지 않아 반입량이 적었지만, 금일은 의성, 상주, 영주에서 출하가 이뤄져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음. 그러나 시세는 품질이 좋은 물량이 반입되면서 전일 낮은 시세를 형성한 것에 비해 크게 상승하였음. 최근까지 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영천과 청송 지역 물량은 전일에 이어 금일도 거의 출하가 이뤄지지 못하였음. 예년에 비해 햇사과 아오리 출하가 일주일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여 이달 25일 전후로 시장 반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
배는 경기 평택 물량이 전일보다 크게 증가하였고 고품질 물량이 반입되면서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으며, 충남 아산 지역 물량이 전일보다 줄었으나 경기 화성 등 전반적인 반입량은 증가하였음.
자두는 최대 생산지인 김천지역의 대석조생 출하량이 급감하였고, 수확시기가 다소 늦은 의성지역은 반입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금일 가장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음. 그러나 전체 자두 물량은 전일보다 감소하였고, 최근 3일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세도 상승세를 형성하였음.
하우스포도는 켐벨얼리 5kg의 90% 정도가 충북 영동지역에서 반입되었고, 10% 정도는 김천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거봉은 경북 경산, 김천 지역에서 주로 출하되고, 델라웨어는 영동, 대전지역에서 출하됨. 시세는 물량 증가와 주중 매기부진으로 대부분이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복숭아 중 경산과 영천에서 주로 출하되는 무모계는 암킹종의 출하량이 감소하는 반면, 선프레의 출하가 크게 증가하였고, 유모계는 남원과 임실지역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시세는 전반적인 반입량 증가와 당도가 낮아 소비 선호도가 떨어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