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6. 22(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6. 22(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 우리공사에서 제공하는 가격동향 및 표준가격은 자유로이 인용 · 전재 할 수 있으나, 출처는 반드시 명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농산물
가격지수 : 111.84 전일대비 4.77
동 향 : 농산물은 오늘부터 전국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대부분 품목의 반입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버섯류와 고추류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오름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가장 오름폭이 컷던 부류는 뿌리채소류로 무와 알타리무의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하였음. 또한 우천으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출하량이 감소세를 보인 오이와 호박 역시 오름세를 보였고, 경기 일원 상추 등 근교채소류 역시 작업량 감소에다 지방시장으로의 분산량이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음. 한편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단호박이 출하되기 시작했으며 7월초를 기점으로 뉴질랜드산은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27.16 전일대비 7.86
동 향 : 감자 반입량은 422톤으로 전일 우천으로 산지 작업량이 크게 감소하였음. 물량이 감소하면서 금일 거래가는 상품 한상자가 평균 9,750원으로 전일대비 18%상승하였음. 고구마는 햇품출하를 앞두고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상품 한 상자가 30,000원으로 표준가격 20,500원에 비해 오름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97.53 전일대비 7.37
동 향 :배추는 전국적으로 장마비가 내려 작업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반입량은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음. 생육이 빨라져 작업시기를 놓칠 경우 상품성 하락을 우려 우중에도 작업이 이루어졌음. 920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5.7% 감소하였으며 영월 42%, 평창 14%, 연천 7% 순으로 출하되었음. 강원지역이 거래를 주도하는 가운데 금주들어 평창지역의 물량이 증가하여 주 출하지가 영월 인근으로 확대되었음. 물량감소로 가격은 소폭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소비는 여전히 부진하여 판매가 원활하지는 않는 모습임. 강원, 경기지역은 새벽부터 비가 내려 물기로 짓무름임 심한 반면 오후부터 비가 내린 충청, 전라지역은 상대적으로 비 피해가 적어 대체적으로 상품성이 양호한 편이었음. 최고가는 3,550원으로 영월에서 출하되었으며 주 거래가격은 1,800~2,600원 선으로 전일보다 등급별로 100~150원 가량 상승하였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61톤으로 전일대비 34%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장마가 시작되면서 생육이 부진하고 우천으로 산지 작업량이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시세는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전국적으로 장마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재배면적이 적은 지방시장의 상추 반입량 감소하면서 지방시장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증가한 반면 물량은 감소하면서 30~50%정도의 시세 상승을 보였음. 금일 시세 상승으로 금일 이후 반입량은 증가할것으로 보여지나, 주초 반입량이 많았고, 장마로 노지상추의 출하여건이 안좋아 물량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시세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것으로 보여지며, 장마의 영향으로 생산량은 감소할것으로 보여지고, 장마후 무더위가 시작되면 물량 감소는 가속화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열무 반입량은 72톤으로 전일 반입량 보다 35%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1.5kg 단 열무가 99톤가량 반입되었고 4kg 상자 열무가 10톤 가량 반입되었음. 장마의 영향으로 산지 작업여건이 어려워졌고 전일 시세 하락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전일 시세 하락으로 소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시장 재고가 소진되었고, 장마기간 동안 물량 감소로 강세 거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판매 또한 호조를 보이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4kg 상자나 1.5kg단 열무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나, 일부 상품성이 낮은 4kg상자 열무는 내림세를 보이기도 하였음. 1.5kg 단 열무의 주출하지는 경기 고양과 포천, 남양주에서 주로 반입되고 있으며, 4kg 상자 열무는 경기 남양주, 용인, 구리에서 주로 반입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05.01 전일대비 13.35
동 향 : 오이는 장마철 궂은 날씨로 생육이 부진한데다 전일 쉬는 작목반이 많아 반입량이 감소하여 오름세. 509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6.9% 감소하였으며 가시 22톤, 노각 19톤, 백다다기 422톤, 취청 46톤으로 취청의 반입량 감소가 두드러졌음. 백다다기는 춘천 27%, 천안 19%, 아산 11% 순으로, 취청은 구례 40%, 순천 15%, 고흥 7% 순으로 출하됨. 백다다기는 전일과 출하지 변동이 적었으나 취청은 전일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순천지역의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17,500원, 취청 20KG 16,0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6%, 33% 상승함. 물량 감소가 많은 취청이 가격 오름세가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백다다기는 아산, 연천지역이 취청은 안성, 여주지역 물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거래되었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87.6 전일대비 23.97
동 향 : 무는 전일 우천으로 출하작업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감소하였음. 41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3.9% 감소하였으며 지역별로는 고창 20%, 영광 11%, 영암 10% 순으로 출하됨. 월요일 일시적으로 많은 물량이 출하된 이후 지속적으로 반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재고가 소진되어 가격은 큰 폭의 오름세에 거래됨. 최고가는 11,400원으로 무안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 9,050원, 하품 5,5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24%, 24.7% 상승함. 그러나 우중 작업으로 물기 묻은 물량 출하가 많아 상품성은 전반적으로 떨어져 등급간 가격차이는 점차 심화되는 모습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8.75 전일대비 0.88
동 향 : 양파는 우천으로 전일에 비해 24%감소한 757톤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kg당 448원으로 전일 보합세이나 중품은 소폭 오름세 거래됨.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무안 13kg망 7,200원, 문경 15kg망 8,000원, 장흥 18kg망 8,800원, 함양 17kg망 8,000원임. 대파도 장맛비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품이 한단에 710원으로 금주 내림세에서 오름세 거래됨. 지역별 경락가는 구리 760-480원, 고양 850-460원, 부안 620-530원, 청주 1020-480원, 남양주 700-550원, 포천 850-550원임. 풋고추는 공주38%, 창녕 9%, 밀양 9%, 진주 7%, 홍천 6%출하되었으며 반입량은 56톤으로 전일에 비해 늘어났으나 전일 보합세 거래됨. 홍천지역에서 출하된 햇품이 상자당 48,000-38,000원으로 고가 거래됨. 청양고추는 67톤 반입되었으며 금주들어 물량이 증가하면서 내림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6.96 전일대비 13.87
동 향 : 피망류는 67톤으로 전일 보다 7%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장마가 시작되면서 장마 시작전 출하를 서두르면서 전일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적정 물량을 넘어선 양이 반입되면서 전일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금일 물량 또한 평소에 비해 적지 않은 물량이 반입되면서 시세는 오히려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품종별 반입량은 청피망이 34톤, 홍피망이 8톤, 파프리카류가 25톤 반입되었음. 양상추는 장마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43%가량 감소한 36톤이 반입되면서 소폭 상승세 거래되었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물량 감소로 대부분 오름세 거래되었으며, 특히 물량 감소폭이 큰 파세리의 상승폭이 컸음. 반면 치커리와 칼리플라워는 재고 누적으로 내림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0.07 전일대비 -0.21
동 향 : 금일 버섯류 반입량은 172톤으로 전일대비 95%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주중 소비 부진과 재고누적으로 소폭의 지수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3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9%수준으로 감소하면서 특상품 중심 오름세 형성. 유통업체의 수요가 금일 증가하면서 특상품 중심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나 중하품은 보합세에 거래됨. 경기, 충남, 강원 지역의 반입이 꾸준하며 특히 경기 지역 반입량이 40%를 넘어 근교산 비중인 높은 편임. 양송이는 13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지난 주 가격 상승에 따른 구매 감소로 내림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19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4%수준이며 전일 하락폭이 컸던 특품이 평일 수준으로 회복됨. 중상품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며 주말 군납 및 급식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품은 약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51톤이 반입량이 증가해 하락세를 형성하였으며 이번달 들어 반입량 증가와 매기 부진으로 약세에 거래되고 있음.
2. 수산물
가격지수 : 102.28로 전일대비 +1.09
동 향 : 수산물은 장마 시작으로 산지 조업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생선류, 패류 반입량이 감소하여 오름세에 거래. 생선류는 반입량이 감소한 생태, 갈치냉장수입이 강세를 나타냈고, 조개류는 새꼬막, 바지락이 입하량 감소와 함께 상품성 호조로 강보합세를 형성. 연체류는 미더덕이 최근 반입량 감소가 지속되어 강보합세, 오만둥이는 탕류소비증가로 오름세.
◈ 생선류
가격지수 : 84.69로 전일대비 +1.23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조업 부진으로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우천으로 소비가 부진하여 가격대가 높은 대품(20~22미 기준)위주로 하락세를 형성하였고, 하품은 요식업체 주문량이 꾸준함을 보이며 오름세를 나타냄. 갈치는 전일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량이 7톤 감소하였으나 주중 판매부진과 함께 대품 반입 저조로 약보합세. 한편, 당일 도착 제주도 갈치는 13~17미 10kg에 180,000원선에 거래되었고 선도가 좋아 물량분산이 원활함. 일본산 냉장갈치는 반입량 감소 및 채낚기 물량이 선도가 뛰어나 강세에 거래. 일본산 생태는 반입량이 감소추세를 보이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고, 꽁치냉장수입은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우천으로 소비가 부진함을 형성하며 하락세에 거래. 조기수입은 전일 시세 상승으로 판매가 둔화되면서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부세냉장수입은 중국산 물량이 체장이 커 상품중심으로 오름세를 형성. 전일 강세를 보였던 대구는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동해안 및 보령산 물량이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나타냄. 병어는 부산산 거래가 미미하고 주로 지도, 목포, 인천산이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제철을 맞아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한편, 지도 및 목포산 병어는 대품20미가 100,000원대를 유지하면서 인천산에 비해 20,000원 정도 가격차이를 형성하고 있음. 활어류는 반입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가격 상승은 일부 품목으로 한정. 넙치, 우럭, 농어가 상품 위주로 오름세 형성.
◈ 조개류
가격지수 : 103.96으로 전일대비 +6.32
동 향 : 굴의 반입량은 1톤으로 전일과 같았음, 중굴은 계절적으로 반입량이 감소 할 시기로서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했고 매기도 고정 수요처의 수요 외에는 부진하였음. 잔굴은 소량출하로 매기 부진하여 정상거래는 없었고 상품성은 낮았음. 바지락은 10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 국내산과 수입산이 같이 거래되었으나 수입산의 반입이 많았음. 국내산은 선도은 높으나 가격에 비해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했으나 금일 반입품은 상품성이 좋아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음. 수입산은 반입량은 꾸준하고 가격은 오름세였으나 상품성은 다소 낮은 편으로 전일 대비 오름세에 거래. 봉지바지락은 대부분 수입산을 포장하여 상품성이 좋지 않았으나 겉바지락의 오름세 여파로 오른 가격에 거래, 깐바지락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됨. 새꼬막은 일일 반입량이 6톤으로 전일대비 3톤 감소하였고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 되었으나 등위 간 가격차가 컸으나 수요는 꾸준하였음. 홍합의 반입량은 4톤으로 전일대비 3톤 감소. 소포장은 소량 반입과 상품성이 좋은 것의 출하로 상품이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다듬은 홍합과 대형 포장은 거래는 꾸준하나 기온 상승으로 인한 매기부진에도 가격은 오름세였음. 소라는 서해안산과 수입산이 출하 되었고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거래량도 증가하여 내림세에 거래. 키조개는 서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전반적인 매기부진하였고 씨알이 작은 것의 출하가 많아 거래 가격은 보합세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4.90으로 전일대비 +0.12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3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 금어기가 가까워 오면서 반입량은 감소 추세였고 전일과 같이 등급간 가격차이는 좁혀졌으나 전문 요식업체의 수요증가로 거래가 활발한 편이고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6톤으로 전일대비 14톤 감소하였으나 산지의 비와 풍랑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음에도 수요가 감소하여 체장과 선도가 좋은 상품은 오름세였고 그 외는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며, 냉동오징어는 11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감소. 상품성이 좋아 고정 급식업체 등의 수요처의 거래가 꾸준하나 가격 변동은 크게 없었으나 선호가 높은 연안산은 내림세에 원양산은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주꾸미는 2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감소. 국내산의 반입은 없었고 수입산이 주거래되었으며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가 많은 편이나 등급간 가격차가 컸고 보합세에 거래. 미더덕은 산지 출하조절로 반입량은 소량으로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오만둥이는 햇품의 반입이 증가하였으나 중국 수입 물량의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가격이 오르면서 포장 내용량도 줄어 들고 있음 .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낮아 거래 부진하여 내림세였고, 다년산인 일본산의 반입이 늘어 수입산 위주로 거래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