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6. 21(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6. 21(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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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09.68 전일대비 -0.33
동 향 : 주 후반 비가 예보되면서 장마 전 출하 경향이 강하게 형성되었고, 전일 반입량이 평소에 비해 많아 시장 재고가 누적되면서 전반적으로 내림세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특히 대량 구매처에서는 이미 주초에 물량을 확보하면서 시장 매기는 부진하지만, 물량이 감소하지 않으면서 약세를 보였음. 특히 근교산 채소류의 하락폭이 컸으며, 버섯류와 열매채소류등도 소비 부진으로 내림세 거래되었음. 반면 전일 물량 폭주로 큰폭의 내림세를 보였던 무, 배추는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23.51 전일대비 1.43
동 향 : 감자는 장마를 앞두고 연일 물량이 증가하여 약보합세 거래됨. 금일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16%감소하였으나 1,081톤으로 많은 물량이 반입되어 특품이 13%하락하였고 상품이하에서 보합세 거래됨. 당진, 서산지역 물량이 60%이며 나머지는 괴산과 끝물에 접어든 전라, 경상권 물량임. 금일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강릉 23,500원, 당진 23,000원, 보성 22,000원, 김천 17,000원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98.05 전일대비 -5.27
동 향 : 배추는 주초부터 반입량이 많아 재고가 누적된데다 금일도 물량이 줄지 않아 물량부담으로 가격은 내림세. 994톤이 출하되어 전일과 비슷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영월 42%, 평창 8.8%, 평택 6.6% 순으로 강원지역에서 절반 이상이 출하됨. 가격은 10kg그물망 기준 상품은 2,500원 3.8% 하락하였으나 하품은 1,300원으로 19.9% 상승함. 약세에도 판매되지 않아 2차 경매까지 진해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였으며 2차 경매 후 일부 물량은 김치공장 등으로 반출되기도 함. 익일 전국적인 비로 반입량 감소가 예상됨으로 가격 내림세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92.67 전일대비 -1.51
동 향 : 오이는 전일대비 6.8% 증가한 612톤이 반입됨. 백다다기는 470톤으로 춘천 27%, 천안 20%, 아산 9% 순으로 출하되어 강원지역의 물량이 증가가 두드러졌고, 취청은 80톤으로 순천 24%, 구례 23%, 강진 7% 순으로 출하되어 순천지역의 물량이 많이 증가함.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15,000원, 취청 20kg 12,0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7.7%, 22.6% 하락함. 장마를 앞두고 서둘러 출하되어 주초부터 평소보다 많은 물량이 반입됨에 따라 재고가 다수 남아 있는데다 금일도 물량이 증가하여 물량부담이 가중되었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80.05 전일대비 14.41
동 향 : 무는 전일 가격 오름세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재고가 다수 남아있자 금일은 작업량을 줄여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등급별로 엇갈림. 479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2.8% 감소하였으며 지역별로는 고창 22.4%, 영광 12.1%, 무안 11.7% 순이었음. 가격은 18kg마대기준 상품은 7,300원으로 13.6% 하락하였으나 하품은 4,450원으로 58.9% 상승함. 특,상품은 주초부터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가격부담이 많아 수요가 감소하였으나 중,하품은 장마를 앞두고 요식업소 등에서 구매량을 늘려 오름세에 거래됨. 올해부터 봄무도 첫 포장화가 시행됨에 따라 시행착오로 중도매인과 가격분쟁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 일반적으로 18kg마대당 10개들이 작업이 일반화 되어 있으나 크기가 큰 무를 세로로 작업하여 기준에 미달하거나, 크기가 작은 꼬리무를 기준을 초과하여 작업하는 경우가 있음. 이는 정상적인 거래를 어렵게 하는 원인이 됨으로 송품장에 해당사항을 반드시 표기하여 구매자의 착오를 최대한 줄여야 할 것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2.68 전일대비 2.07
동 향 : 양파는 산지 저장작업과 출하가 병행되고 있으나 성출하기를 맞아 반입량은 지난주에 비해 많은 편이나 산지 저장작업으로 물량조절이 이루어져 지난해에 비해 오름세 거래됨. 금일 경락가는 1kg 상품이 448원으로 전일에 비해 강보합세 거래됨. 이는 지난해 동기 400원에 비해 오름세임.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무안 20kg망 13,100원 , 해남 12kg망 5,500원, 김천 20kg망 9,050원, 창녕 20kg망 7,800원임. 대파는 구리, 고양, 남양주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금일 207톤으로 전일에 비해 10%감소하였으나 전일 물량증가로 재고 누적되어 상품이 590원으로 11%하락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구리 630-510원, 고양 730-400원, 이천 650-450원, 남양주 570-420원, 청주 1,000-430원임.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87.54 전일대비 -15.23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71.98 전일대비 -1.48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반입량은 우천의 영향으로 전일보다 소폭 감소한 180톤이 반입되었으며 주 후반 비가 예보되면서 장마 전 출하 경향이 강하게 형성되어 초반 물량이 집중되었음. 소비 부진으로 시장 재고가 누적되면서 전반적으로 내림세 형성. 느타리는 물량은 전일대비 86% 수준인 35톤으로 감소하였으나 대량 구매처에서는 이미 주초에 물량을 확보하면서 시장 매기는 부진해 약세를 보였음. 양송이는 반입량은 14톤으로 전일보다 감소하였으나 요식업소와 가정용 소비가 증가하면서 오름세 형성. 생표고는 23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중상품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특품의 하락세가 커 특상품간 시세 격차가 감소함. 팽이는 49톤으로 전일과 반입량이 비슷하며 소비 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내림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3.02로 전일대비 -0.35
동 향 : 수산물은 반입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전일 물량증가와 장마시작에 따른 매기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갈치가 대품증가로 강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바지락, 홍합이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중 납품수요 감소로 하락세. 연체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수입낙지가 연체류 지수하락 주도.
◈ 생선류
가격지수 : 83.47로 전일대비 +1.20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전일 시세하락으로 반입물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소비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주중 식자재 업체 납품 수요 감소와 함께 전일 물량 분산이 더디게 이루어져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갈치는 제주 채낚기 조업 원활과 일본산 냉장갈치 수입증가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국내산은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우수하여 전일에 비해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반면 일본산 냉장갈치는 물량 증가 영향으로 중품 위주로 매수세가 수그러들면서 약보합세. 조기수입은 중국산 반입이 전일대비 5톤 정도 증가하였으나 선도가 뛰어나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부세냉장수입은 하품이 체장이 커 하품만 오름세를 보였고, 중․상품은 늘어난 물량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생태는 일본산 반입량이 전일대비 3톤 감소하였고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 거래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 대구는 속초, 고성, 보령산 반입이 크게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고, 삼치는 반입물량이 3톤 증가하였으나 선도가 뛰어나고 꾸준한 수요로 소폭의 상승세를 형성함. 청어는 대품 반입 저조로 하락세, 아귀는 선도가 뛰어나 오름세를 보임. 가자미는 반입량이 증가하고 체장이 작아 약세에 거래. 활어류는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을 보였으나 숭어가 가격하락으로 소비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농어(자연)가 소형품 위주로 거래되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97.10로 전일대비 -6.74
굴은 통영산 물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주중 매기부진으로 보합세 수준을 유지하였고, 바지락은 서해안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상품 중심으로 오름세를 형성함. 다만, 중․하품은 선도부진으로 중도매인 매수심리가 상품으로 집중되어 하락세에 거래. 북한 및 중국산 바지락은 요식업체 주문량 감소와 함께 씨알이 작아 약보합세를 나타냄. 새꼬막은 주중임에도 여수 및 보성산 반입이 증가하면서 약세에 거래되었고, 홍합은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일 가격상승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증가하면서 약세.
◈ 연체류
가격지수 : 118.98로 전일대비 -1.08
수입낙지는 전일에 이어 금일에도 반입량이 1톤 증가하였으나 주중 소비부진 기대로 약보합세에 거래. 물오징어는 고성, 속초, 울진산 물량 반입이 6톤 증가하였으나 선도가 뛰어나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면서 보합세를 유지. 미더덕은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품질이 떨어지는 냉동품 위주로 거래되어 하락세에 거래되었고, 오만둥이는 미더덕에 비해 선도가 뛰어나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