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3(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2.23(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2-23 13:11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41.50p 전일대비 +9.2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금일 199톤이 반입되어 전일 108톤에 비해 85% 급증하였음.
호남과 충청지역 폭설에 따른 농산물 물류가 중단되었던 전일과 달리 도로 소통이 복구되면서 토마토, 딸기 등의 반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음. 그러나 전일 반입량 급감으로 시장 잔유량이 소진되었고, 연말 행사용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기대로 인해 수요량도 증가하면서 수박, 토마토, 메론 등이 강보합세에 거래되어 채소과일류 가격지수가 상승하였음.
토마토는 기온하락으로 인한 산매와 차량구매상의 저조로 시세 약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폭설 및 날씨 저온현상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및 일부 대형 유통업체의 행사로 인한 시세 상승세가 형성되었음. 일반토마토는 주 생산지인 전라권(광양,고흥,광주,담양,익산 등)과 충청권(충주,부여,논산,강경 등)에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생산 및 공급량 급감소세를 보였음. 방울종은 한주간 5kg 특품기준 주초 주 출하처인 전라권의 폭설로 반입량 감소를 보였으나 금일 출하량이 전년수준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조정 하락되었음.
딸기는 초기 병충해 피해로 인한 물량 감소분이 회복되지 못한데다 기온이 하락하면서 생육 또한 부진하여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시장 반입량이 예년에 비해 절반정도로 감소하였으며, 시세는 상승세를 형성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2.34p 전일대비 -0.85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967톤 반입되어 전일 698톤에 비해 39% 증가. 나무과일류는 감귤을 제외하고 사과, 배, 단감 등 저장 품목이 출하되는 관계로 이번 폭설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과일류 가운데 거래 비중이 가장 큰 감귤의 전일 출하가 급감하면서 시장 잔유량이 크게 감소하였음. 이로 인해 금일 사과, 감귤 등이 주말 수요분을 확보하기위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지만, 한라봉과 금귤 등은 아직 소비가 확대되지 않은 상황에서 출하량이 늘어나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배와 단감 등은 출하량 감소에도 수요 부진으로 보합세에 머물러 품목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