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5(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7.5(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7-05 18:12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3.73 +0.50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973톤 반입되어 전일 976톤 대비 비슷한 출하가 이루어짐. 품목별로는 참외와 메론의 출하량이 늘어난 반면 토마토류 반입량은 감소하였음. 경락시세는 서늘한 날씨로 수박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나,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토마토와 메론이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는 전일수준을 유지했음. 수박은 434톤 반입되어 전일 408톤에 비해 6% 증가함. 수박은 7월 2일부터 출하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금일도 소폭 물량 증가세가 이어졌고, 시세는 출하량이 증가한 만큼 매기가 형성되지 못하면서 5~8kg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크게 형성되었음. 방울토마토는 6월 22일 이후 전년 동기에 비해 일평균 37% 출하량 증가세로 산지 재배면적 증가가 공급과잉으로 나타나면서 경락시세는 전년대비 10~20% 가량 표준가격 대비해서도 15~20% 가량 낮은 시세가 형성되고 있음. 방울토마토 출하비율은 충청권 예산 21.7%, 충주 16.7%, 홍성 12.2%로 충청권 출하점유가 여전히 압도적인 가운데 강원 춘천지역에서 13.7% 출하되어 점차 출하량 증가세가 빨라지고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1.04p 주말대비 -6.01p
동 향 : 전일에 비해 19% 가량 감소하여 456톤이 반입된 나무과일류는 복숭아, 포도, 자두 등 여름과일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내림세를 형성하였음. 전일 많은 물량이 반입되어 시장 잔유량이 많은 편이며, 금일 반입량 감소에도 수요량이 전일보다 적은 탓에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형성하였음. 사과는 전일 반입량의 10% 정도 차지하였던 경북 상주를 제외하고 청송, 영천, 당진, 영동 등 주요 출하지에서 작업이 없었던 관계로 반입량이 80% 가량 급감하였지만, 품질이 우수한 지역 출하가 이뤄지지 못한데다 도매재고가 증가하여 시세는 크게 하락하였음. 저장배도 전일보다 62% 가량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며, 경기 안성, 화성 지역 물량의 출하작업이 이뤄지지 않았음. 시세는 사과와 마찬가지로 매기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복숭아는 무모계 암킹과 선프레는 공급량이 많아 내림세가 지속되었으나, 유모계 월봉과 사자 등은 출하량 감소로 상승세에 거래됨. 포도는 경북 영동에서 켐벨얼리 5kg상자 물량의 65%, 김천에서 25% 가량 정도 출하되었으며, 전일 맑은 날씨로 인해 매기가 활발하여 소폭 상승세를 보였음. 자두는 전일보다 29% 가량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며, 출하량의 85%를 점유하는 김천과 의성지역 물량이 전일보다 감소하면서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김천, 영천 지역에서 홍자두(산타로사)가 소량 출하되었으나 아직 품질이 대석종에 비해 좋지 않아 시세는 낮게 형성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