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7(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3.7(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3-15 01:03



1. 농산물

가격지수 : 113.75 전일대비 -2.2
동 향 : 농산물은 각급 학교의 개학등으로 인해 급식업체 및 납품업체의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출하지역의 확대와 생육여건의 호전으로 반입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흐름은 약세를 보였음. 특히 청피망이 전일 대비 60%가까운 물량 증가를 보이면서 하락세 거래되었으며, 시금치는 섬초에서 경기지역 박스 및 단시금치로 매기가 이동하면서 섬초가 하락세 거래된 반면 경기지역 단시금치는 오름세 거래되었음. 반면에 고추류중 풋고추와 청양고추는 물량 부족으로 꾸준하게 강세를 보였으며, 열무와 얼갈이는 반입량 감소와 외부시장등의 수요증가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4.09 전일대비 0.89
동 향 : 감자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엿으나 학교 개학에 따른 급식수요 증가로 보합세 거래됨. 금일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한 376톤 반입되었으며 제주지역 대지종 출하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172톤 반입되었음. 대지종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20kg 상품이 전일대비 5%하락한 14,000원, 수미종은 7,750원으로 특상품은 5-7%상승하였으나 중,하품은 보합세 거래됨. 고구마는 여주지역에서 66%출하되었으며 여주 호박고구마가 최고 23,500-18,000원에 거래되었고 밤고구마도 18,000원에 최고가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21.19 전일대비 -1.89
동 향 : 배추는 금일 반입량은 572톤으로 전일대비 30% 정도 감소하였는데 전일이 주초로 다소 많은 양이 반입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평일보다도 적은 물량임. 이는 전일 주산지인 남부지방에 비가 내려 출하작업이 부진하였기 때문임. 노지작업이 금주를 고비로 종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저장물량 출하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금일의 경우 전체 반입량의 40~50% 정도를 점유하고 있음. 지역별로는 해남 53%, 진도 32%, 무안 4.9%로 지난주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무안이 금주들어서는 출하가 주춤한 편임. 물량감소로 가격은 오름세였음. 최고가는 10,550원이었으며 주 거래가격은 6,500~7,500원 선으로 전일보다 500원 가량 상승하였음. 지난 주말부터 반입량은 일자별 등락이 심하긴 하지만 평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름세에 거래되고 있음. 올해 작황부진에 따라 저장물량이 적어 공급량은 한정되었으나 각급 학교 개학으로 납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외식소비도 많아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1.85 전일대비 -9.4
동 향 : 오이는 전일보다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내림세를 이어감. 208톤의 반입되어 전일대비 15.7% 감소하였으며 품종별 비중은 백다다기 70%, 취청 30% 정도였음. 백다다기는 상주, 고흥, 공주, 부여 등지에서 출하된 가운데 공주, 부여 등 충청지역 물량이 지난주부터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며 취청은 구례, 순천, 장흥 등지에서 출하된 가운데 전일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순천의 물량이 크게 감소하였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43,750원, 취청 45,0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4.4%, 4.3% 하락하였음. 시장 내 재고량이 많았는데다 금일 반입량이 감소 폭이 적었음. 금주 가격이 많이 하락함에 따라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로 회복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06.86 전일대비 -0.95
동 향 : 무는 전일 큰 폭의 물량 증가로 가격이 많이 내렸음에도 출하조절되지 않아 가격은 약세를 이어갔음. 748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9% 감소하였으며 제주산과 육지산의 출하비중은 각각 70%, 30% 정도였음. 3월 개학 수요를 겨냥한 물량이 약세에도 지속적으로 출하되었기 때문으로 보임. 물량이 많아 가격은 내림세를 이어감. 최고가는 11,600원이었으나 10,000원 이상에 거래된 물량이 3대에 불과하였으며 제주산은 7,000~8,000원, 육지산은 4,000~5,000원에 거래된 물량이 많았음. 시장 내 재고량이 다수 남아있고 출하량도 꾸준할 것으로 보여 가격 약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4.04 전일대비 -3.35
동 향 : 양파는 456톤으로 전일에 비해 22%감소하였으며 강보합세 거래됨. 저장기간 만료를 앞두고 산지 거래가가 높게 형성되자 시세 상승을 겨냥한 물량조절로 출하가 주춤거리면서 지난주 후반부터 가파른 상승세 형성함. 최고 경락가는 무안산 11kg망으로 1245-1091원에 거래되었고, 김천 17kg망 965-747원, 함양지역 16-20kg망 1037-150원에 거래가 형성됨. 대파는 280톤으로 주중 물량으로는 많은 양이 반입되었으나 상품기준 3%상승하였음. 전일에 이어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으나 납품수요 증가로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지난주에 비해 오름세 거래됨. 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1960-1430원, 신안 2250-1350원이며 제주지역(9톤 반입) 1162원에 거래됨. 풋고추와 청양고추는 소비량은 늘어난 반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 거래됨.

◈ 버섯류
가격지수 : 83.22 전일대비 5.87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9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7%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주초 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의 주문량 증가로 지수 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44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유통업체 수요가 많은 상품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특품은 상품성 저하와 수요 감소로 내림세에 거래됨. 기온상승으로 충남 지역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이 30%, 충남 23%, 강원 22%가 반입되고 있음. 양송이는 1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특품 중심의 오름세 형성. 학교 개학을 맞아 시세 상승이 예상됨. 생표고는 산지 출하작업이 활발해 28톤이 반입되었으며 물량 증가로 중상품이 약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50톤이 반입되어 전일에 이어 비교적 많은
물량이 반입 되었으며 전일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상승으로 오름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5.08로 전일대비 -5.45
동 향 : 수산물은 전일 시세상승으로 판매가 부진한데다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반입물량이 증가한 생태수입, 삼치가 약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씨알이 작은 참꼬막, 소비가 부진한 홍합이 약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수입낙지, 물오징어가 입하량이 증가하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함.

◈ 생선류
가격지수 : 82.45로 전일대비 -2.47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반입물량이 증가하고 전일 시세상승으로 판매가 부진하면서 약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꾸준한 소비수요와 저장이 용이하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갈치는 제주산 물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최근 어획부진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하여 강보합세에 거래됨. 갈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꾸준하고 대형품 반입이 호조를 보이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명태냉장수입은 전일 시세상승으로 판매가 부진하여 재고량이 증가한데다 금일 입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냉동조기는 국내산 거래는 거의 없었으며 중국산 위주로 거래되었으나 매기가 평소와 비슷하여 보합세. 부세냉장수입은 중국산이 체장이 커 상품위주로 소폭의 오름세를 형성하였고, 삼치는 통영 및 여수산 반입이 눈에 띠게 증가하였으나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 반입은 저조하여 약세에 거래되었음. 대구수입냉동은 러시아연합산이 거래되고 있으나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매기가 부진하여 약세를 나타냄. 아귀는 부산, 제주, 여수산이 주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로 시장에서는 중국산이 거래되고 있음. 활어류는 주중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둔화로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09.39로 전일대비 -8.92


향 : 굴은 14톤 반입으로 전일 대비 4톤 감소, 전일과 가격 변동은 크게 없고 거래량이 가장 많은 중굴은 급식 수요 증가로 거래가 꾸준하나 잔굴 및 각굴은 반입량은 작은 편이나 매기는 부진함. 고막은 1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6톤 감소. 새꼬막은 산지 출하량 조절로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크게 줄면서 소포장품의 거래가 많았으나 상등품은 내림세, 중등품은 오름세였으나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적었음. 20KG 망포장품은 전일 대비 보합세를 형성하였으나 거래는 활발한 편이었음. 참고막 반입량은 소량으로 20KG 망기준 35,000원선에 거래 되었음. 바지락은 17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6톤 감소, 망 포장품의 수입산 반입량이 다시 늘면서 국내산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상품성에 따른가격 등락이 심하여 국내산은 내림세, 수입산은 오름세에 거래, 포장 바지락은 국내산 포장량이 증가추세. 홍합은
여수산의 반입이 많았고 반입량는 24톤으로 전일대비 6톤 감소, 가격대가 싸고 씨알이 굵어 요식업체의 서비스 제공용으로의 소비가 많아 주중 고른 가격에 거래. 소라는 군산, 서천, 순천, 보성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반입량이 소량이어서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상품은 오름세에 거래. 키조개는 반입량은 증가 추세이나 씨알이 작고 파손품이 많아 매기는 부진하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10.44로 전일대비 -21.29



향 : 수입낙지 반입량은 3톤이며 전일대비 2톤 증가. 상품성이 좋고 고정 수요처의 수요 증가로 거래량은 늘고 있으나 반입량이 순조롭지 않아 가격 변동이 많았고 내림세에 거래. 생물오징어는 21톤으로 전일 대비 8톤 증가하였고 부산산 보다는 제주산 체낙기의 선도가 좋고 체장도 커서 높은 가격에 거래. 냉동오징어의 8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22톤 감소, 예년에 비해 가격이 비싼 물오징어의 대체 소비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일 대비 보합세에 거래. 쭈꾸미는 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감소,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시 반입되어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가 컸고 전일에 비해서는 보합세였으나 거래는 활발함. 미더덕은 소량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에 따른 가격 변동이 커서 전일 대비 내림세였고, 오만둥이는 상품성이 좋지않고 미더덕과 같이 요식업소외에 대중 소비는 부진하나 반입량이 적어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