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3(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8.3(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7.34 전일대비 7.63
동 향 : 농산물은 지난 주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특히, 휴가철을 맞아 전체적인 소비가 주춤한 가운데 물량확보가 어려운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물량이 가격형성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금일은 무, 배추가 주산단지의 비 피해와 고온으로 인해 물량이 감소해 오름세가 이어졌고, 쑥갓 청상추 등이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며 잎채소류의 지수 상승이 두드러졌음. 또한, 청피망과 칼리플라워를 중심으로 한 서양채소류, 오이류와 가지 등의 열매채소류도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음. 반면, 금일 시세 하락한 품목으로는 고구마, 감자류와 버섯류가 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24.87 전일대비 -15.98
동 향 : 감자는 반입량이 전일보다 3%증가한 216톤이나 상품 한 상자가 12,000원으로 전일대비 12%하락하였음. 휴가철로 인해 수요량이 적어 약보합세 거래. 감자는 장마 피해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시세 회복. 고구마는 36톤(경매물량)으로 반입량 늘어나면서 약보합세임. 상품 한 상자 가격은 22,250원으로 표준가격 15,100원, 전년가격 17,700원에 비해 오름세 거래.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1.34 전일대비 25.57
동 향 : 상추 금일 반입량은 55톤으로 전일대비 6%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장마가 끝난후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무더위가 시작되며서 휴가 소비가 증가한 반면, 무더위로 인해 생육은 부진해 반입량이 다시 감소추세를 보이자 큰폭으로 시세가 상승하였음. 품종 구분없이 전품종이 20~40%가량 상승하였는데, 시장 반입량이 적은 청상추의 상승폭이 두두러졌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장 반입량은 다소 감소할것으로 예상되며, 휴가 수요 증가로 인해 시세는 당분간 오름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금일 거래된 적포기 4kg 상자 상품 평균가격은 30,595원으로 전일대비 8,000원 가량 상승하였고, 전체 평균가격은 22,154원으로 전일대비 8,000원가량 상승하여 거래되었음, 청상추 4kg 상자 상품 평균가격은 24,422원으로 전일대비 7,000원 가량 상승하여 거래되었고, 전체 평균가격은 13,800원으로 전일대비 3,000원 가량 하락하였음.상추 지역별 반입량은 경기 이천에서 17톤, 용인에서 8톤, 광주에서 4톤이 반입되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33톤으로 전일대비 14%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더위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시세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음. 특히 400g 단 시금치의 하락폭이 컸으며, 4kg 상자 시금치는 반입량 감소폭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체의 소비 증가로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음.
미나리 총반입량은 46톤으로 전일대비 3%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 소폭 증가하였고, 고단가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소비가 부진하면서 시세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음. 상자 미나리는 전일대비 약보합세를 보인반면, 20kg 단 미나리는 보합세에 거래되면서 최근의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음. 고단가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는 다소 위축되고 있으나 반입물량이 시장 필요 물량 이하로 형성되고 있어 당분간은 현재의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깻잎 금일 시장 반입량은 39톤으로 전일 대비 5%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장마등의 영향으로 출하가능물량이 감소하였고, 휴가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강세를 보이고 있음. 특히 상추 등 쌈채류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동반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깻잎 출하지역은 주로 충남 금산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경남 밀양과 경기 고양, 용인,광주,남양주등지에서도 지속적으로 물량이 반입되고 있음.
열무 반입량은 72톤으로 전일 대비 25%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물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전일 대비 다소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름폭은 제한적이었음. 주초 이후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출하자의 기대 가격 이하로 시세가 형성되면서 주출하지역인 경기 고양과 포천지역의 반입량이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최근의 하락세를 반전시키는 모습을 보였음. 경기 고양지역의 반입량은 전일보다 32%가량 감소한 20톤이 반입되었고, 포천지역의 반입량은 전일보다 16%가량 감소한 20톤이 반입되었음.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반입량은 다소 감소할것으로 예상되어 시세는 당분간은 강세를 유지할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47.38 전일대비 18.82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7.37 전일대비 3.86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5.11 전일대비 -0.5
동 향 : 양파는 시세하락으로 전일에 이어 반입량 감소하였으며 전일 보합세 거래됨. 금일 상품 kg당 가격은 698원으로 전일 보합세임. 양파는 금년 작황부진으로 산지 저장물량이 적어 시세에 따라 반입량이 증감을 보이면서 일정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돔. 대파는 184톤으로 전일대비 14%감소하였으나 상품 한단이 610원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대파는 하우스 재배가 대부분이어서 피해가 적어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풋고추는 주산지인 강원도지역 폭우 피해로 반입량이 적은편이어서 강보합세 거래됨. 금일 상품 한 상자 가격은 평균 67,250원으로 전일에 비해 2%상승하였으며 주초에 비해 2배정도 오름세 이어지고 있음. 청양고추는 35톤으로 반입량 감소하면서 상품 한 상자가 평균 39,000원으로 전일대비 14%상승하였음. 풋고추와 청양고추는 당분간 반입량이 적어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222.15 전일대비 20.34
동 향 : 양상추 금일 반입량은 18톤으로 전일 대비 큰폭으로 물량이 감소하였음. 양상추의 출하가능물량이 적어 시장 반입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시세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피망류 반입량은 36톤으로 전일대비 3%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면서 시세는 전반적으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물량 감소폭이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주문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 중에서는 쌈채류가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브로콜리와 칼리플라워등은 보합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3.28 전일대비 -6.74
동 향 : 휴가철 소비 감소와 무더위로 인한 산지 작업 지연으로 금일 반입량은 151톤으로 전일대비 94%수준으로 감소하였음. 더위로 인한 버섯류 소비가 감소하면서 지수 하락세 형성. 주로 찌게나 탕, 부침 요리에 이용되는 느타리는 무더위로 유통업체의 구매가 감소해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며 양송이는 물량은 많지 않으나 방학으로 인한 식자재 납품 감소 등 매기 부진으로 약보합세 형성. 생표고는 14톤이 반입되어 물량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품성 저하와 소비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됨. 팽이는 4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9%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전일 재고 누적과 거래 침체로 약보합세 형성. 100g 상품이 125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1.20으로 전일대비 +0.17
동 향 : 수산물은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반입물량 감소와 거래부진으로 정상 거래가 형성되지 않아 수산 중도매인들도 법인별 취급부류별로 하계휴업을 2006.08.03- 08.05까지 실시하여 강동수산에 소량 반입된 선어 일부 품목만 경매를 실시하였으나 반입량이 적어 정상경매가 부진하였고, 패류,연체류,건어류는 반입량이 없어 경매를 실시하지 않았음. 중도매인들이 고정 거래처에 대한 사전홍보로 대량 수요처에서는 미리 물량을 확보하여 휴업으로 인한 물량 수급에 차질은 없었음.
◈ 생선류
가격지수 : 81.91로 전일대비 +0.62
동 향 : 고등어는 1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8톤 감소. 국내산 생물이 1.6톤 반입되어 3-4만원선에 거래되었고, 일본 냉장수입산은 5톤 반입되어 3-5만원선에, 냉동고등어는 7톤 반입되어 체장이 큰 최상품은 60,000원에 거래되었으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조기는 1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5톤 감소. 국내산의 반입은 없었고, 수입산 최상품은 내림세였으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어 하품이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전반적인 매기는 부진하였음. 갈치는 3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7톤 감소. 제주산 갈치는 0.3톤 반입되었으나 체장이 작은 중.하품이 반입되었고, 일본산 냉장수입품은 1.56톤 반입되었으나 보합세에 거래. 냉동물량은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생태는 1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감소, 선도는 좋은 편이나 반입량이 적고 기온상승과 휴가철로 전문 요식업소의 매기는 부진하나 반입량 감소로 상품은 소폭의 오름세에 중품은 보합세에 거래, 냉태는 매기는 꾸준하나 가격 변동없이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 조개류,연체류,건어류 등 기타부류는 중도매인 하계휴업이 종료되어 정상 경매가 실시
되는 8월 7일부터 정상 게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