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11(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8.11(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2.78p 전일대비 +3.04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737톤 반입되어 전일 970톤에 비해 24% 감소. 수도권 우천으로 인한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출하작업이 차질을 빚어 모든 품목의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일부 품목이 상승하여 가격지수는 소폭 반등하였음. 특히 사과는 반입량이 절반 가량 감소하면서 강세를 형성하였고, 흐린 날씨와 잦은 비로 노지 포도의 상품성이 하우스산에 비해 떨어져 포도가격의 머리시세를 형성하는 하우스 포도가 강세를 형성하였음. 일반 노지 포도와 복숭아, 자두는 출하량과 소비량이 모두 감소하여 전일과 비슷한 보합권에서 시세가 유지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68.19 -8.47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649톤 반입되어 전일 712톤 대비 9% 출하량 감소함. 수박을 비롯한 대부분 과일이 우천으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였음. 경락시세는 출하량감소에도 불구하고 우천으로 외출수요 감소를 예상한 매기하락이 이어졌고, 기온까지 떨어지면서 수박 수요가 감소하여 전체지수 하락을 주도하였음. 토마토 일반종은 강원 정선과 인제에서 20% 대 출하량을 보였고, 양구, 화천 에서10~15%, 기타 강원권 춘천, 횡성, 홍천에서 6~7%대 출하가 이루어졌고, 전일과 비교하면 정선, 인제, 양구 등지는 소량씩 출하량 증가하였으나, 춘천과 횡성 및 경기 일부지역의 출하량은 감소세를 나타냈음. 경락시세는 우천으로 인해 장세가 약화된 가운데 반입량까지 늘어나면서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5kg 상자는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논산과 익산 및 김천지역에서 좋은 시세를 형성하였음. 10kg 상자는 강원권에서 출하와 시세를 주도한 가운데 특히 정선지역 고랭지 물량이 장세를 주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