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30(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9.30(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0.39 전일대비 1.03
동 향 : 주말장을 맞은 농산물은 전반적으로 매기가 약하여 전체지수는 전일대비 소폭오름으로 거래되는데 그침 청피망, 신선초, 파세리 등의 서양채소류와 청상추 시금치 등의 잎채소류가 주말수요로 지수상승을 견인했으나 고구마, 감자류 열매채소류 뿌리채소류는 전일대비 약보합세를 형성 중국산 김치 납성분 보도로 강세를 보였던 배추와 무도 오늘은 약보합세 거래를 형성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7.69 전일대비 -7.52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8.65 전일대비 4.89
동 향 : 배추는 전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749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5% 늘었으며 금주들어 가장 많은 출하량이었음. 주 출하지역은 강원도 평창, 정선, 홍천, 횡성 등지로 준고랭지 2기작이 출하를 주도하였으며 1기작은 출하가 종료되었거나 끝물출하로 반입량이 급감하였음. 가격은 5톤트럭 상품기준 495백만원이었으며 주거래 가격은 380-420만원으로 전일대비 30-50만원 가량 하락하였음. 새벽부터 내린 가을비로 인해 구매고객이 감소하였고 늘어난 물량도 부담이 되었음.매기부진으로 인해시장 내 재고량이 일부 남아있는 모습임.
상추는 금일 반입량은 59톤으로 전일 대비 7%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반입량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말대비 물량 확보와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행사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최근 평균 반입량은 50톤~60톤 가량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가을 공급물량으로는 부족한편으로 물량 부족으로 표준가격대비 50%이상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지난 여름 고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하지 않아 반입량이 50~60톤대에서 이루어지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81.12 전일대비 -3.04
동 향 : 호박은 전일보다 가격이 소폭 하락하였으나 예년 평균가격보다는 여전히 높음. 금일 가격은 쥬키니 10kg상자 상품기준 25,500원으로 전일대비 5.6% 하락하였으나 표준가격 14,966원보다 70.4% 높았음. 주초부터 큰 폭의 가격 오름세를 보인 이후 고가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수요보다는 공급량이 너무 적기 때문으로 분석됨. 충북 청원, 논산 등 충청 지역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예년과 달리 추석 이후 비 내린 날이 많고 기온이 서늘해지면서 생육이 더디어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임. 금일도 고가임에도 반입량은 전일보다 9%감소하였음. 특히 가을철 행락인파 증가고 요식업소 소비가 많은 쥬키니종의 강세가 두드러짐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1.33 전일대비 -3.16
동 향 : 무는 반입량은 전일대비 7% 증가한 414톤이었음. 금일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로 서둘러 출하되었고 전일 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쳤음. 강원도 홍천(47%), 평창(14%), 정선(11%) 순으로 반입되었으며 작황부진으로 잔무, 곰품무 등 반입량 늘어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떨어짐. 가격은 5톤 트럭 상품기준 538만원으로 전일보다 하락하였으나 내림 폭은 크지 않아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그러나 저가품 반입량이 늘어 200-300만원대 거래량이 증가하였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4.06 전일대비 0.73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76.76 전일대비 7.91
동 향 : 피망은 47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35% 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전일 대비 반입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최근 시세하락으로 인한 산지 출하량 감소로 재고 부족으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대형 유통업체의 행사와 지방시자의 주문 증가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양상추는 53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7%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물량감소와 주말 수요가 몰리면서 시세는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2주가량 지속된 4,000~5,000원의 가격대에서 일단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산지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하고, 소비가 부진하면서 시세의 지속적인 상승은 어려워 보임. 칼리플라워, 브로콜리는 보합세 거래되었으며, 전일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비트는 물량 증가로 하락세 거래되었고, 파세리, 비타민도 물량 감소로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8.78 전일대비 3.12
동 향 : 버섯류는 주말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168톤으로 반입량 증가. 느타리는 산지 물량이 주말을 앞두고 일시에 출하되면서 43톤으로 전일대비 42% 증가. 반입량 증가로 시세는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으나 하락폭은 등급별로 500원 정도로 크지 않음. 금일 지역별 반입량은 경기여주 3.4톤으로 가장 많으며 강원 횡성 2.6톤, 경기 양평 2톤 순임. 이번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양송이는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며 주말 주문증가로 오름세 형성. 2kg 상품이 14,250원에 거래됨. 생표고는 특품은 소폭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중상품은 전일대비 보합세에 거래. 군납 증가로 하품은 강보합세 형성. 팽이는 전일 재고 누적과 장 매기 침체로 약세에 거래.
2. 수산물
가격지수 : 105.33로 전일대비 -2.42
동 향 : 수산물은 매기가 부진한데다 반입 물량 마저 증가하면서 약보합세를 지속함. 생선류는 고등어, 삼치가 물량이 증가하고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연체류는 낙지수입물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약세를 형성함. 조개류는 바지락, 깐바지락 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주도함.
◈ 생선류
가격지수 : 91.87로 전일대비 -4.56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반입 물량이 증가한데다 우천에 따른 매기 부진으로 하락세를 이어감. 갈치는 소비가 둔화되고 반입물량이 증가하여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국내산 냉동조기는 진도, 제주, 목포산 반입 물량이 크게 증가한데다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거래가 적어 하락세에 거래. 대구는 체장이 큰 물량 반입이 줄어들어 약세에 거래되었고 청어는 반입 물량이 다소 줄어들면서 강보합세를 보임.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일본산 생태는 반입물량이 꾸준한 반면 판매는 다소 부진하여 하락세를 나타냄. 국내산 연안 꽁치는 반입량이 적은데다 체장이 커 오름세에 거래됨. 삼치는 체장이 커 오름세를 보였으나 금일 매수세둔화와 하품 중심으로 거래되어 하락세를 보임. 임연수어는 체장이 반입 물량 감소하고 체장이 커 오름세에 거래됨. 아귀는 주말 요식업체 주문량 증가로 오름세를 형성하였고 가자미 역시 호시가자미 반입 증가로 강세에 거래. 활어류는 주말대비 횟감 소비증가 기대에 따른 각종 외식업체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형성함.
◈ 조개류
가격지수 : 113.56으로 전일대비 -7.24
동 향 : 전체적인 반입량은 전일 수준으로 수요 증가로 품목이 많았음. 굴의 반입지가 사천(통영,삼천포 등)에서 거제, 마산, 고흥, 고성 등으로 점차 확대 되면서 상품성이 좋고 거래량도 늘었으나 가격은 소폭의 내림세. 바지락은 전일에 비해 2톤 정도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며 겉바지락과 토사 및 봉지 바지락도 오름세에 거래. 세고막의 가격은 약보합세이나 반입량은 감소 추세였고 참고막은 씨알이 잘고 저등품의 반입이 늘어 등급간 가격차이가 크나 싸알이 굵은 것은 고가에 거래. 홍합도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반입량도 늘어 오름세에 거래. 키조개. 대합 등은 보합세에 거래되나 매기는 꾸준함.
◈ 연체류
가격지수 : 103.48로 전일대비 -0.64
동 향 : 산지 어황이 좋아 전체 반입량은 증가 추세였고 가격은 약보합세 품목이 많음. 냉동 및 수입 수산물도 출하자의 출하 물량 조절로 일일 변동이 심하나 낙지 외에 일반 품목의 가격은 안정적임. 중국 수입낙지는 금어기 해제로 인해 꾸준하게 반입량이 늘고 있으며 재고량 누적으로 내림세에 거래되나 요식업소 외에 일반 가정 소비도 낙지 가격하락으로 증가하고 있음. 오징어는 전체 27톤이 반입되었으며 그중 물오징어는 17톤으로 전일에 비해 8톤 정도 반입량이 감소하여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냉동 오징어는 10톤 반입되었으나 보합세 지속. 쭈꾸미는 낙지 가격 하락으로 낙지를 대체 소비하고 있어 가격은 보합세였고, 문어는 상품의 등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대체로 약보합세에 거래.
◈ 민물류
가격지수 : 80.30으로 전일대비 변동없음
동 향 : 중국 수입산 민물류의 발암 물질인 말라카이트 성분 검출 보도 이후 장어, 미꾸라지, 붕어, 잉어 등의 반입이 거의 없는 상태이고 매기 부진으로 인한 재고 누적과 폐사량이 증가 추세. 기온이 내려가고 각종 방송 매체를 통해 보양식 보도 이후 국산 장어와 미꾸라지 수요는 다소 증가하고 있으나 전반 적인 거래는 부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