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4(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0.14(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1.91p 전일대비 -7.56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1,145톤으로 전일 1,242톤에 비해 8% 감소하였음. 주말을 앞두고 사과, 배, 감, 복숭아, 포도 등의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거래는 저장 과일(포도, 복숭아, 자두)의 품질 하락과 사과와 배의 대과 소비부진으로 인해 매기는 부진하였음.
사과는 199톤 반입되어 전일 255톤에 비해 22% 감소.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나 최근 반입량 증가로 인해 시장 잔유량이 늘어나면서 시세가 약보합세를 형성하였고, 특히 출하 종반부에 접어든 홍로, 홍월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 양광이 전체 물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후지, 야다까, 죠나골드, 시나노스위트, 요까 등이 뒤를 잇고 있음. 주 출하지역은 충주, 봉화, 영주, 문경, 청송 등임.
배는 107톤 반입되어 전일 134톤에 비해 20% 감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매기부진으로 인해 대과를 중심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하였고, 금일도 특*상품을 위주로 소폭 하락하였음. 이로 인해 지난해와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평년보다 15% 가량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대과의 소비가 부진함. 현재 경기권 수확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체 물량의 95% 이상이 신고종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신고종의 절반이상이 충남 연기지역에서 출하되고, 천안, 상주, 영동, 충주 등지에서 반입되고 있음.
감귤은 137톤 반입되어 전일 111톤에 비해 23% 증가. 극조생 미야모도의 출하가 크게 증가하면서 반입량이 급증하는 추세임. 현재 하우스 감귤은 상품성이 좋고 다음달 중순이면 출하가 마무리되는 관계로 반입량 감소 추세가 이어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극조생 노지 감귤은 약보합세 형성.
포도는 242톤이 반입되어 전일 261톤에 비해 7% 감소. 영천에서 87% 가량 차지하는 머루포도( MBA)는 전체 물량의 52% 가량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켐벨얼리는 거래 비중이 37%로 하락하였음. 현재 저장 물량이 출하되고 있는 켐벨얼리와 거봉은 반입량이 지난해에 비해 160% 가량 많은 물량이 반입되고 있으며, 시세는 품종에 따라 30~50% 정도 낮게 시세가 형성되고 있음.
단감은 104톤 반입되어 전일 99톤에 비해 5% 증가. 반입량 중 부유종이 57%, 송본 28%, 상서 12% 등이 차지하고, 부유종은 함안, 진주, 창원, 창녕 등지에서 반입되고 있음. 부유종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단감 작황부진에도 불구하고 만생종은 조*중생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확이 예상됨.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 반입량이 30% 가량 적어 시세는 높게 형성되고 있음.
떫은감은 260톤 반입되어 전일 275톤에 비해 5% 감소. 약시는 10kg상자로 75% 가량이 거래되고 있으며, 73% 가량이 경북 청도에 출하되며, 15% 정도는 밀양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음. 시세는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 하지야(대봉)는 떫은감의 5% 정도로 아직 거래비중이 높지 않지만 출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 진주, 함안, 산청 등지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1.44p 전일대비 +8.00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18톤이 반입되어 전일 220톤에 비해 1% 감소하였음. 주말을 앞두고 소비수요가 증가하였으나 기온하락으로 인해 주중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이 고른 상승세를 형성하였음. 딸기 장희종이 경남 산청, 논산 등 일부지역에서 초촉성재배를 통해 소량이 출하되었으며 시세는 2kg에 22,000 ~ 26,000원에 거래되었음. 아직 본격적인 출하가 이르기 때문에 초기 시세가 높게 형성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