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9.13(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9.13(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23.94 +1.7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077톤 반입되어 전일 1,090톤 대비 반입량 1% 반입량 감소함. 시세는 9월 10일 이후 점차 물량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배 원황의 시세가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음. 포도 켐버얼리는 영동매곡지역의 물량이 감소추세이며, 상주지역은 현재 물량증가 상태이나 금년 작황호조로 인해 상주 및 영동지역에서 추석대비 저온창고에 저장에 들어가는 물량이 많은 상태여서 추석전 시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견과류 거래동향을 살펴보면 밤은 햇밤이 경남 진주, 하동, 전남 구례지역에서, 충남지역은 공주와 부여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예년의 경우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서 출하시기가 1주일 가량 차이가 났으나 금년은 전국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음. 금년 밤 작황은 양호한 편이며 작황호조로 인해 대과비율이 떨어지고 있어 대과위주 특품시세는 전년과 비슷한 120,000원선에서 추석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조생밤의 출하가 일부 끝나면서 중생종이 출하되고 있고 9월 20일 이후에는 만생종까지 출하가 예상되어 상품이하는 전년보다 다소 낮은 시세가 예상됨. 대추는 9월 중순부터 밀양, 경산, 청도, 영천지역에서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은 개화기 작은 비로 결실률이 떨어지는 등 작황이 전년보다 좋지 못해 시세는 전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생대추는 kg에 5,500~6,000원, 건대추는 kg에 13,000원 가량에 거래되고 있어 전년보다 다소 높은 시세가 형성되고 있음.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74.49 +10.49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40톤 반입되어 전일 274톤에 비해 반입량 12% 감소하였음. 가격하락이 이어지던 수박의 반입량이 절반 가량 크게 줄었고 참외의 반입량도 감소하였음. 반면 토마토류는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을 기록하였으며 메론의 양은 소폭 증가하였음. 음성, 진천, 공주, 부여 등 충청권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박은 최근 가격하락이 이어지다 오랜만에 물량이 감소하며 강보합세 거래되었음. 참외 또한 물량 감소하며 소폭 가격 상승하였으며 고단가 형성중인 토마토류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음. 다만, 메론이 수요가 감소하고 물량도 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