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20(목)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4.20(목)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4-20 13:24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1.98 +1.82P
동 향 : 과일류는 463톤 반입되어 전일 339톤 대비 36% 반입량 증가함. 전일 약세장을 보였던 품목 위주 재고가 소진되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배와 감귤이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소폭 상승세를 보였음. 특히 감귤은 비가림 감귤의 출하마무리로 인해 도매시장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데다 상품성이 낮은 물량의 거래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하품의 경우 소매상 위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음. 수입과일 중 칠레산 키위는 금년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데다 기상여건은 별로 좋지 못해 생산량은 많으나 상품성이 따라 주지 못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소비증가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5월초 뉴질랜드산 키위의 유통전까지 칠레산 키위가 거래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세는 전년에 비해선 다소 약세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6.74 -0.1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516톤 반입되어 전일 598톤 대비 14% 반입량 감소함. 월요일에 올해 들어 최고의 물량 반입을 기록했던 과채류는 그 이후 계속되는 흐린날씨와 강수, 낮은 기온등으로 반입량이 연속 감소함. 지난 주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수박은 금주 반입량 감소폭이 컸으며 어제 강풍으로 충청도를 중심으로 피해가 알려지면서 향후 반입량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기상 악화에 따른 매기도 주춤하여 닷새 연속 지수 하락되어 거래되었음. 방울토마토는 전일 산지 우천으로 작업량이 감소하여서 부여 지역을 중심으로 물량 감소 폭이 컸음. 5키로 하품이 소폭의 가격 상승을 제외하고는 보합세에 거래됨. 4월 들어 꾸준한 물량이 반입되고 있는 참외의 경우 전일대비 약보합세에 거래됨. 표준가격 대비 10% 정도 가격이 하락되어 거래되고는 있지만 아직 5~6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어서 일반 가정 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임. 막바지 출하를 하고 있는 수박 10키로 상자는 좋은 시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는 6,8키로 바라수박은 좋지 않은 기상의 탓으로 표준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