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2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8.2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4.34 전일대비 3.3
동 향 : 농산물은 우천으로 인한 산지 작업 여건 악화로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전일 큰폭 상승을 보인 서양채소류와 저장성이 강한 고구마.감자류를 제외한 전 부류가 상승세 형성. 양상추, 옥수수, 생표고, 근대, 케일, 청경채등은 전일 고가로 인한 판매 부진으로 하락세 형성. 주말 소비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양념채소류와 오이등열매 채소류,버섯류, 잎채소류가 비교적 큰폭의 상승세 보임.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99.62 전일대비 -18.86
동 향 : 감자는 전일보다 4%감소한 333톤 반입되었으며 상품기준 13%하락하였음. 전일까지 많은 양이 반입되었으나 주초 물량부족으로 물량확보를 위한 수요량이 많아 보합세를 보였으나 날씨가 개이면서 출하물량이 증가할것으로 예측되어 금일 시세는 상품이하 등급에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고구마는 전일 시세상승으로 반입량이 크게증가하였으며 14-16%하락하였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9.66 전일대비 5.16
동 향 : 배추는 전일 전국적인 비로 반입량이 크게 줄었음. 전일대비 26% 감소한 623톤으로 금주들어 가장 적었음. 가격은 상품성이 좋은 고가품은 약세인 반면 저가품을 오름세를 보였음. 주 중반이 이후부터 가격이 오르자 저가품 수요가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됨. 강원도 태백, 정선지역에서 주출하되었음. 비작업으로 인해 짓무름이 심하고 올해 작황부진으로 결구가 상태가 미흡해 상품성은 떨어짐.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48톤으로 전일대비 15%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우천으로 인해 산지 작업이 부진하면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우천으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재고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소폭 하락세 거래되었음. 시장 수요 물량에 비해 반입량이 적은 물량 부족을 보이고 있지만, 고단가로 인한 소비기피로 매기가 부진하면서 상승세는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음, 그러나주말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물량 공백으로 인해 주초에 수요가 집중되면 큰폭의 상승을 보일 가능성도 많아보임. 금주 반입비중은 경기도 용인에서 23%, 이천에서 22%의 출하량을 보였고, 고단가로 인해 충남금산과 강원도 평창에서도 꾸준한 반입량을 보였음. 충남 금산에서 출하되는 상품은 선별작업이 양호하고 중도매인의 선호도가 높아 기타 지역보다 10%가량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저농약 상추의 출하도 소량 반입되고 있음.
시금치는 금일 반입량이 16톤으로 전일 보다 8%정도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우천에도 불구하고 물량은 전일보다 소폭 증가하여 반입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음.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상품성은 약화되어 있는 상태지만 물량부족으로 시세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각급학교의 개학과 중소형 할인마트와 외부시장의 주문증가로 물량이 정체없이 소화되고 있음. 주로 경기도 남양주 용인등지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출하대기물량이 극히 적어 추석때까지는 현재의 강세를 유지할것으로 보여짐.
미나리는 금일 반입량이 45톤으로 전일대비 11%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우천으로 인해 산지 작업량이 감소하였지만, 소비 또한 감소하면서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였음. 금주 반입량은 금일까지 250톤이 반입되었음, 물미나리는 인천에서 40%가량 반입되었고,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출하된 미나리의 평균 경락가격이 타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되었음. 돌미나리는 주로 부천과 시흥지역에서 출하되었으나, 인천지역에서는 전체 물량의 2%가량 출하되었지만 평균 경락가격은 타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되었음. 미나리의 주요 소비처였던 지방시장에서 자체 물량을 조달하면서 지방시장의 주문이 감소하여 시세 상승에는 제한이 있어보이지만, 표준가격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재의 시세패턴은 당분간 유지할것으로 보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79.02 전일대비 21.25
동 향 : 오이는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음에도 가격은 크게 오름. 전일 적국적인 비로 산진 출하작업이 부진한데다 주 중반 이후 일일 반입량이 평일 수준에 미치지 못하여 재고량이 적었고 주말 휴장에 따른 이틀치 물량확보를 위해 구매량이 늘었음. 반면 수요는 각급 학교 개학으로 납품 수요 위주로 소비가 점차 늘어 고가에도 매기는 활발한 편임. 백다다기 100개 상품 43,500원, 취청 20kg 상품 49,500원으로 취청의 오름폭이 컷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03.97 전일대비 3.23
동 향 : 무는 전일 전국적인 비로 인해 반입량은 크게 감소한 반면 가격은 전체적으로 보합세. 전 2일 동안 물량증가에도 오름세를 형성하자 시장 내 재고가 일부 남아있었고 전일 폭우를 예상 구매시기를 앞당겼음. 강원도 횡계지역 출하품이 상품성이 좋아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으며 강릉, 정선등에서 주출하되었으며 봉화, 양구 등지에서도 소량 출하되었음. 반입물량이 소량인데다 익일 휴장으로 매기는 활발한 편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5.08 전일대비 4.28
동 향 : 양파는 602톤으로 전일대비 2%감소하였으며 상품기준 7%오름세를 보였으나 가저장 물량의 상품성 하락으로 특품가는 20%하락하였음. 대파는 평창, 이천, 남양주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은 전일대비 15%감소한 196톤이나 전일 물량이 많아 금일 시세는 상품기준 4%하락하였음. 풋고추는 우천으로 작업량이 감소하여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오름세 거래되었으며 꽈리고추도 전일과 비슷하게 반입되었으나 물량이 적은 편이어서 강보합세 거래되었음. 청양고추는 57톤으로 전일대비 감소하였으나 전일 많은 양이 반입되면서 재고물량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68.16 전일대비 -13.95
동 향 : 피망은 금일 45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12%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면서 시세는 오름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41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47%가량증가하여 반입되면서 시세는 큰폭으로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고온으로 인해 산지 물량이 감소하면서 강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물량 증가로 인해 시세는 하락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체로 보합세에 거래되었으나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한 케일은 하락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6.83 전일대비 6.3
동 향 : 버섯류는 141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반입되었으며 주말대비 식자재업체와 주요 납품업체의 주문량 증가로 지수 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29톤으로 반입량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버섯류 소비 증가로 대형 유통업체의 주문량이 증가해 강세 장세 형성. 양송이는 최근 물량이 감소하면서 금일 강세 장세 형성. 새송이는 점차 물량이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임. 생표고는 잦은 우천으로 저품질 물표고가 증가하면서 등급간 시세차가 나고 있음. 금일 20톤이 반입되면서 약보합세 형성. 팽이는 보통 주말대비 유통업체의 주문이 많아 금요일 상승장세를 보이며 오늘 거래가격은 100g 상품이 205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10.82로 전일대비 -2.74
동 향 : 수산물은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동해안산 물량은 감소하였으나 냉동품과 서․남해안 반입물량이 증가하고 우천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냄. 생선류는 명태냉장수입, 냉동고등어, 병어가 입하량이 증가하여 하락세에 거래. 조개류는 바지락, 홍합 반입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내림세 형성. 연체류는 물오징어, 낙지수입이 반입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매기가 보통을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105.42로 전일대비 -0.72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그동안 반입량 부족으로 재고가 소진되었고 주말대비 물량확보 매수세가 호조를 보여 오름세에 거래. 수입냉장 명태는 일본산 생태반입량이 태풍 마와르가 일본전역에 상륙하면서 조업이 부진해 입하량이 감소하였으나 하품위주로 거래되면서 오히려 시세는 하락함. 갈치는 제주산이 물량이 전일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판매호조에 따른 재고 소진으로 강보합세에 거래. 조기는 중국산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추석대비 매수세 유입이 꾸준함을 보이며 강보합세를 형성. 삼치는 남․동해안 어군형성 부진으로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냄. 청어와 대구는 일본에 상륙한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조업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감소하여 체장이 큰 상품중심으로 상승세에 거래. 최근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병어는 소비가 주춤하면서 선도가 떨어지는 하품위주로 약보합세를 보임. 임연수어는 사천, 울진산 반입 물량이 크게 증가하여 약보합세를 형성. 서해안지역이 주산지인 아귀와 가자미는 반입량은 비슷하였으나 동해안산 선어류 물량 감소로 요식업체 수요가 증가하여 오름세에 거래. 활어류는 주말대비 횟집 물량 확보 매수세 유입으로 전반적으로 강보합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00.17로 전일대비 -23.29
동 향 : 산지 기후 불순에도 전체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었음.
굴은 충무산이 주반입되고 있으나 매기 둔화로 다소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바지락은 전일 가격 오름세 여파로 반입량이 증가하여 가격은 내림세로 거래. 고막은 반입 물량은 전일에 수준이나 수요 증가로 가격은 오름세였고 매기는 대체로 꾸준함. 홍합은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고 가격은 내림세에 거래 되었으나 상품성에 따라 가격 등급간의 격차가 심함. 소라는 상품성이 좋고 매기는 꾸준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전복은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를 지속함.
◈ 연체류
가격지수 : 129.18로 전일대비 0.32
동 향 : 산지 기후 불순으로 인한 조업 부진으로 수입산 냉동품 반입은 꾸준하나 생물의 반입량은 감소 추세임. 오징어의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었으며 생오징어는 조업 부진으로 인한 물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 되었고 냉동물은 약보합세로 거래되었음. 수입낙지는 중국산 의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매기 부진과 상품성 저하로 거래는 한산하며 재고 누적으로 내림세에 거래되나 일본산의 반입은 없었음. 문어는 주중 소비부진의 영향으로 약세에 거래되었고, 오만둥이와 미더덕은 입하량 감소에도고정 수요처의 소비로 거래는 다소 꾸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