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11(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3.55 전일대비 -0.55
동 향 : 지난 주말 이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산지 출하여건이 호전되었으나 전일 일시적인 물량 증가로 가격이 약세를 보인데다 시장내 재고량이 많아 전체적으로 오히려 반입량이 감소함. 그러나 주 중반으로 요식업소 등의 고정 소비처의 구매물량 감소로 가격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 대중 수요품인 배추가 약세에도 출하량이 꾸준하여 잎채소류가 내림세를 이어갔고 기온상승으로 생육이 활발한 버섯류도 출하량이 늘면서 내림세. 반면 지난 12월 혹한과 폭설로 생육장애가 나타난 열매채소류가 반입량이 예년보다 적어 오름세 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7.85 전일대비 -3.71
동 향 : 감자는 제주지역 작업량 증가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저장감자 출하량 감소로 금일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21%감소한 215톤 반입되었음. 금일 시세는 대지종 감자는 전일 시세하락에서 소폭 상승하였고 수미종은 약보합세 거래되었음. 지역별 경락가격은 20kg상자가 평창 10,500-2,000원, 인제 10,500-2,500원, 밀양 11,500-4,000원이며 주로 8,500-6,000원 사이에서 거래가 형성되었음. 고구마는 여주, 논산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호박고구마가 19,500-14,500원에 밤고구마는 최고 12,500-14,500원에 거래되었음. 금주들어 소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금일 시세는 전일과 비슷하여 지난주에 비해 강보합세 형성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4.91 전일대비 -4.43
동 향 :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45톤으로 전일 대비 6%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단가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판매가 부진하면서 시세는 하락세 거래되었음. 적포기를 기준으로 12월 중순이후 형성된 고단가가 거의 한달가량 지속되면서 가격이 부담감으로 작용하면서 소비가 극도로 위축되어 있음. 소비 위축으로 인해 외부시장 및 지방시장의 주문량 또한 감소추세에 접어들고 있어 현재의 강세는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소폭 하락하여 거래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현재 생산자들 대부분이 가격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 하락세 거래될 경우 출하량 조절을 통해 가격을 지지하려고 노력할것이지만, 현재의 소비수준으로는 그동안 형성된 강세를 지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36.75 전일대비 5.21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7.07 전일대비 -1.29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1.69 전일대비 1.08
동 향 : 양파는 무안지역 45%, 함평 10%, 영천 6%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5%증가한 592톤 반입되었으며 전일 반입량 감소로 재고가 없어 강보합세 거래됨. 대파는 247톤으로 전일에 비해 2%증가했으나 강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경락가격은 진도 1550-1120원, 신안 1700-1100원임. 풋고추는 전일에 비해 5%늘어난 41톤 반입되면서 상품이 4%하락하여 10kg상자 상품이 54,500원에 거래되었으며 청양고추는 38톤으로 전일과 비슷하나 상품이 4%하락하였음. 하지만 고유가와 한파로 인한 생육저하로 물량이 적어 강세 거래되고 있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89.35 전일대비 0.92
동 향 : 피망은 26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8%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전일 소폭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49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17%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형성된 강세로 인해 거래가 부진하면서 시세는 하락세 거래되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음, 특히 칼리플라워와 비타민의 하락폭이 컸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1.01 전일대비 -3.06
동 향 :버섯류는 15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6%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전일 재고누적 및 소비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느타리는 41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나 재고누적이 많고 소비 부진으로 약세에 거래됨. 최고가는 17,000원으로 강원 홍천군에서 출하되었음. 양송이는 주기 및 산지 작황부진으로 반입량이 감소해 11톤이 반입되었으며 반입 물량이 상품성이 저하되었음. 장기적인 물량 감소로 소폭의 오름세 형성. 생표고는 올초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나 한파와 폭설 뒤의 수확으로 상품성이 하락세 약보합세에 거래. 팽이는 시세 상승으로 주초 출하량 증가세를 보였으나 재고누적과 매기부진으로 하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14.39로 전일대비 +1.40
동 향 : 수산물은 설날 가격 안정 정책 일환으로 정부비축물량이 방출되면서 반입량이 크게 늘었으나 영향을 받지 않은 연체류는 공급량 부족으로 강세에 거래되면서 지수상승 주도. 생선류는 갈치, 병어가 체장이 작아 약세에 거래되었으며, 조개류는 새꼬막, 깐바지락이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매수세가 뚜렷하지 않아 약세에 거래. 연체류는 물오징어, 수입낙지가 꾸준한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91.20로 전일대비 -0.96
동 향 : 고등어는 정부비축물량 237톤이 방출되면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설 매기특수에 대비해 대부분 물량이 저장되면서 생물고등어 시세안정화에 기여하지 못하면서 부산산 생물고등어는 소비호조와 대형품거래 활발로 오히려 오름세를 보였고, 냉동고등어 역시 대형품은 강보합세에 거래.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주중 매수세 부진으로 하락세에 거래되었고, 냉동명태원양은 정부비축 물량 출하에도 시세 변동은 없었음. 갈치는 제주산 물량이 증가하면서 소폭의 하락세에 거래되었고, 꽁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선도가 다소 부진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냉동조기는 국내산 거래가 미미한 가운데 중국산 반입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작아 상품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중국산 부세는 꾸준한 소비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삼치는 선도가 좋은 상품이 입하되면서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하품은 매기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음. 대구수입은 제철을 맞아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전일대비 4톤 가까이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하락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전체 입하량은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주중 요식업체 물량 확보세가 수그러들면서 숭어류를 제외하고는 전품목이 약보합세를 형성함.
◈ 조개류
가격지수 : 115.81로 전일대비 -3.74
동 향 : 굴은 14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2톤 감소하였으나 재고량 누적에 따른 매기 부진으로 가격은 약보합세에 거래. 고막은 28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2톤 감소하였으나 국내산은 물론 수입산도 반입되었고 매기는 증가하고 있으나 재고량이 많아 가격은 내림세에 거래. 바지락은 16톤 반입되어 전일 수준이었고 국내산은 거래 가격 형성이 낮아 반입이 안되고 수입산이 주거래 되었으나 고정 요식업소의 수요 외에 일반 가정 수요는 한산하나 반입이 줄어 가격은 오름세였음. 홍합은 30톤으로 전일대비 6톤 감소하였고 수요는 꾸준하나 상품성과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소포장품은 내림세, 대포장품은 보합세에 거래됨. 소라는 여수,군산, 서천 및 수입산이 소량씩 거래되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거래는 고정수요처외에 일반 거래는 한산.
◈ 연체류
가격지수 : 128.74로 전일대비 +14.03
동 향 : 물오징어는 동해안의 기상 여건호조로 28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5톤 감소하였고 상품성이 좋아 선호도는 높으나 반입량이 꾸준하여 가격의 등락은 크게 없어 보합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물량 반입은 8톤으로 물오징어의 반입이 늘자 물량을 조절하여 보합세 지속. 낙지는 3톤 반입되었으나 물량이 계속 감소하여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품위간 가격차이는 크지 않았음, 쭈꾸미는 수입업자의 물량 조절로 반입량은 4톤이었고 국산 반입량이 소량 있었으나 가격은 전일 대비 오름세, 수입산은 고정 수요처의 소비는 꾸준하였으나 고정 수요처인 요식업소 외에 일반 수요는 매기가 부진하여 보합세에 거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미더덕은 생물의 반입이 예년에 비해 소량으로 냉동품이 주반입 되었으나 오만둥이는 생물의 반입이 늘고 있으나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