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114.35P +10.37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894톤 반입되어 전일 1,821톤 대비 4% 반입량 증가함. 나무과일류는 추석까지 연휴가 길어 산지 출하량 조절이 이루어지면서 평소 월요일 장과는 달리 반입량이 늘지 않았고 특히 사과의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음. 사과는 홍로와 양광 및 감홍, 요까, 히로사끼 등 잡과류의 시세가 오름세에 거래되었고특히 추석이 임박하면서 그동안 저장성이 강한 사과와 배 위주 거래가 이루어졌던 수요가 포도, 복숭아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세 상승을 견인하였음. 금일 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반입량 증가하였고 시세는 전주까지 대형유통업체 등지 구매가 어는 정도 끝나면서 수요는 소매상과 개인 구매자 중심으로 형성되면서 시세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중하품의 하락세가 컸음. 배는 9월 중순 이후부터 다른 과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주까지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음. 금일 7.5kg 상자는 상품이 28,000원, 15kg 상자는 50,000원까지 최고가가 형성되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7.99 +5.23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496톤 반입되어 전일 319톤에 비해 반입량 56% 증가하였음. 주말 산지 기상여건이 양호하면서 수박의 반입량이 전주말 보다 두배이상 증가하였으며 참외, 토마토류, 메론 등 전품목이 전일에 비해 큰 폭으로 반입량 증가하였음. 참외, 토마토류, 메론은 반입량 증가에 따라 약보합세 거래되었지만 수박은 예년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가격에 대한 반발로 인해 시세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 소폭 상승하였음. 토마토의 경우 5키로 유럽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패스트 푸드 등의 추석용 물량을 미리 확보하려는 유통업체의 매수세로 높은 가격이 형성중에 있음. 현재 토마토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종의 10키로 특품은 유럽종 5키로에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