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13(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3.13(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3-15 01:07



1. 농산물

가격지수 : 103.37 전일대비 -0.39
동 향 : 농산물은 전국적인 강풍(풍랑)과 한파에도 휴일 작업물량 이틀분이 반입되면서 전체적인 반입량은 증가하였고 주초를 맞아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전일대비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부류별로는 서류, 열매채소, 서양채소, 버섯류는 오름세였고, 잎채소류, 뿌리 및 양념채소류는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특히, 오름폭이 컸던 품목은 쌈채소류 대부분과 호박, 가지, 쑥갓 등이었고, 내림폭이 컸던 품목은 근교산 잎채소류, 고추류, 당근 등이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66.2 전일대비 7.52
동 향 : 감자는 제주도 지역 출하가 활발해지면서 금일 대지종 반입량은 211톤으로 증가하였으며 수미종은 140톤 반입되었음. 물량증가로 대지종 20kg 상품이 11,500원으로 지난주 평균 13,000원에 비해 하락하였으며 수미종도 7,000원으로 지난주 말과 보합세이나 지난주 평균 7,400원에 비해 약보합세 거래됨. 밀양지역에서 하우스감자가 출하되었으며 시세는 25,000-2,500원까지 거래됨. 고구마는 호박고구마가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10kg 상품이 17,750원으로 지난주 평균가인 15,000원에 비해 상승세가 컸음. 익산지역 호박고구마가 특품가를 형성하였으며 25,500-2,000원에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5.72 전일대비 -5.86
동 향 : 배추는 주초임에도 반입량이 많지 않았음. 69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7.7% 증가하였으나 지난주 일평균 물량이 735톤인 점을 감안하면 평일물량보다 적었음. 토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꽃샘추위로 출하작업이 전반적으로 부진하였음. 지역별로는 전일 출하가 주춤하였던 해남지의 물량이 증가하여 전체 반입량의 43% 정도를 점유하였고 진도는 전일과 비슷한 물량이 반입됨. 반면 가격은 등급별 등락이 엇갈려 특, 상품은 오름세였으나 중, 하품은 약세에 거래됨. 특히 하품이 많이 떨어져 지난주 시세 상승에 따른 중, 하품의 강세로 줄어들었던 등급간 가격 차이는 다시 벌어져 특품과 하품의 가격 차이가 4배 정도에 육박하였음. 따라서 출하시 기대가격과 구매시 예상 지출비용 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10kg 그물망 기준 상품은 7,950원으로 1.3% 상승하였으나 하품은 2,520원으로 24.6% 하락함.



상추 금일 반입량은 92톤으로 전일 대비 20%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반입된 전체 박스 수량이 25,378상자로 전일대비 2,000여 상자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물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말 시세가 저가로 형성되었고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 하품위주로 매기가 몰리면서 소폭 상승하여 거래되었음. 적포기는 약 18,708상자 반입되었고 평균시세는 3,488원으로 전일대비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음. 전체 반입량중 상품 박스 수량은 3,830여 상자였으며, 거래금액은 19,291,800원으로 상품 평균가격은 5,037원이었으며, 중품은 7,864상자였고 거래금액은 27,885,100원으로 중품 평균가격은 3,546원이었음, 지역별 거래동향을 살펴보면 충북 충주지역에서 총 1,226상자 반입되었고, 그 중 1,176상자가 상품으로 분류되면서 상품 평균가격이 6,342원으로 전체 평균시세보다 1,300원가량 높게 형성되었음. 유통 물량이 풍부해지고 있지만 수요는 한정된 상태로 시세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음.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하여 출하조절도 쉽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은 현재의 하락패턴을 유지할것으로 예상됨.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65톤으로 전일대비 15%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주초 납품 업체 및 급식업체 등 고정수요처의 주문이 증가했음에도 시세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음.
남부지방의 시금치 출하가 끝물로 접어들고 있지만 출하량은 아직까지 전체 반입량의 60%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지역의 출하량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음.
품종별 시세는 섬초가 10,000~14,000원정도 형성되고 있고 포항초가 500~900원대를 보이고 있으며, 박스시금치가 3,400~5,800원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으며, 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0.15 전일대비 5.9
동 향 : 오이는 지난주 일기가 좋아 생육이 활발하였던데다 주초 2틀 물량이 출하되어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382톤이 반입되어 지난 주말 대비 94% 증가하였으며 백다다기는 상주 28%, 부여 24%, 공주 10% 순이었으며 취청은 구례 35%, 순천 28%, 강진 7.9% 순이었음. 품종별로는 백다다기와 취청이 각각 65%, 35%였음. 물량증가에도 가격은 품종별 등락이 엇갈림. 백다다기는 100개 상품 기준 38,000원으로 전일대비 1.3% 하락하였으나 취청은 20kg 상품기준 32,500원으로 4.8% 상승하였음. 백다다기는 상대적으로 출하량이 많았으나 취청은 물량 증가폭이 적었고 주초 식당 등 납품수요로 물량증가에도 가격 오름세가 이어짐.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1.22 전일대비 -10.98
동 향 : 무는 주초임에도 반입량이 전일대비 20.6% 감소한 446톤이 반입됨. 지난 주말 재고량이 많았던 제주산이 출하조절되어 물량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임. 제주산은 전일 430여톤이 반입되었으나 금일은 350 여톤으로 전일대비 100여톤 감소함. 물량감소에도 가격 내림세가 이어짐. 최고가는 12,100원이었으나 10,000원 이상에 거래된 것이 6대에 불과하였으며 평균 거래가는 제주산 기준 7,500~8,500원 수준으로 지난 주말대비 500원 가량 하락하였음. 재고량이 많이 거래되어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데다 주말부터 시작된 추위로 시장이용객이 감소하여 중도매인들로 구매량을 줄였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5.27 전일대비 -3.12
동 향 : 양파는 556톤으로 지난주말 586톤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주말 재고영향으로 주말에 이어 하락세 거래됨. 대파는 249톤으로 주초 물량으로는 적은양이 반입되었으며 주말대비 3%상승하였음. 출하지역이 전남내륙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출하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1810-1430원, 신안 2120-1750원, 영광 1400-1350원, 부안 1330원임. 부안, 영광지역 물량이 소량 반입되고 있으나 진도, 신안지역에 비해 상품성이 떨어져 시세가 낮게 거래됨. 풋고추는 43톤 반입되어 주말대비 증가하였으며 10kg 상품이 72,000원으로 주말에 이어 내림세 거래됨. 청양고추는 53톤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상품이 73,000원으로 지난주초 128,000원보다 내림세가 컸음. 꽈리고추도 25톤으로 물량이 증가하였으며 4kg 상품이 18,000원으로 지난주 평균가인 21,300원에 비해 하락하였음. 그동안 고가가 지속되었던 풋고추와 청양고추는 물량증가와 기온하락으로 소비가 감소해 하락세가 크게 나타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4.02 전일대비 5.45
동 향 : 피망류는 31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6%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특히 청피망의 반입량이 큰폭으로 감소하였으며 파프리카도 대부분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청피망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초임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감소하였지만, 물량 감소폭에 비해 시세상승폭은 제한적으로 최근의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음. 파프리카는 물량이 감소하면서 대부분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54톤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17%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고 시세는 간신히 10,000원대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음. 최근 시세가 저가로 흐르면서 출하물량의 진폭이 심화되고 있지만, 출하지역이 확대되는 시점으로 접어들면서 당분간은 현재의 하락세를 벗어나기 어려울것으로 예상됨.기타 서양채소류중 케일과 비타민, 치커리가 주초 수요 증가로
오름세 거래되었고, 칼리플라워, 브로콜리,셀러리등은 보합세 거래됨.

◈ 버섯류
가격지수 : 72.44 전일대비 4.29
동 향 : 주초인 금일 버섯류는 20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17%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느타리는 한파에도 반입량이 증가해 46톤이 반입되었으며 특상품은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급식 수요로 인한 식자재업체의 주문량 증가로 중하품은 소폭의 오름세 형성. 양송이는 17톤으로 물량이 다소 증가하였으며 매기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26톤이 반입되어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주초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지난주 시세 하락에 의한 소비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팽이는 지난주 시세 하락에 따른 산지 물동량 조절로 반입량이 45톤으로 감소하면서 상승세 형성. 장세활성으로 재고량이 적어 100g 상품 거래가격은 230원임.

2. 수산물
가격지수 : 108.11로 전일대비 +4.31
동 향 : 수산물은 지난주 시세하락에 따른 주말 소비가 호조를 보이면서 재고량은 감소하였으나 주초 반입물량이 평소보다 줄어들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고등어가 반입물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고, 갈치는 입하량 증가로 약보합세를 형성함. 조개류는 재고가 소진된 홍합, 바지락, 고막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강세에 거래되었고,연체류는 수입쭈꾸미, 수입낙지가 입하량 감소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 생선류
가격지수 : 81.26로 전일대비 +1.61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어업부진으로 반입물량이 전일대비 9톤 감소한 가운데 주초 각종 유통업체 물량확보가 활기를 띠어 강보합세에 거래됨. 냉동고등어 부산산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가정용 소비가 많은 중․소형품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음. 갈치는 제주산 반입물량이 증가하고 대형품 거래가 다소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일본산 냉장 망갈치는 체장이 커 강보합세에 거래됨. 명태냉장수입은 반입물량이 꾸준함을 보이고 주말 소비도 어느정도 이루어지면서 보합세 수준을 유지. 부세냉장수입은 제철이 지나면서 중국산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대가 높은 대형품은 판매부진 우려로 반입이 줄어들고 있어 시세는 하락세를 나타냄. 지난주 어획량 증가로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였던 삼치는 반입물량이 22톤 감소하였으나 중도매인 비축물량이 충분하여 시세는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는데 그침. 임연수어는 소비가 꾸준함을 보이는 가운데 체장이 큰 물량 증가로 강세에 거래됨. 활어류는 지난주 토요일 대비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꽃샘추위에 따른 소비수요 감소로 전반적으로 하락세에 거래되었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31.51로 전일대비 +30.88
굴은 통영산 반입물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최근 시세부진으로 주말 가정용 소비가 증가하면서 강세에 거래됨. 바지락은 서해안산 물량이 단가 하락에 따른 출하기피로 거래량이 극이 미미한 가운데 북한 및 중국산은 국내산 반입감소와 함께 주초 요식업체 매기호조로 강보합세에 거래됨. 고막은 지난주 시세부진이 가중되면서 보성, 여수산 반입이 크게 줄어들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홍합 역시 최근 산지 출하작업이 시세부진으로 감소한데다 주말 꽃샘추위로 인한 소비량 증가로 오름세를 나타냄.

◈ 연체류
가격지수 : 115.71로 전일대비 +0.78
수입낙지는 중국산 반입물량이 1톤에 그쳤으나 상품성이 떨어져 시세는 소폭 오르는데 그쳤음. 물오징어는 수온하락으로 부산, 사천, 제주 지역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반입량이 줄어들었으나 냉동오징어 반입량은 늘지 않아 강보합세에 거래. 수입쭈꾸미는 국내산 어획부족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강세에 거래되었고, 우렁쉥이는 통영산 반입이 꾸준함을 보이고 있으나 전년대비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여 전년에 비해 강세에 거래되고 있음. 오만둥이와 미더덕은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 위주로 출하되면서 약보합세를 형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