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10(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3.10(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3-15 01:05



1. 농산물

가격지수 : 106.17 전일대비 -4.07
동 향 : 농산물은 고가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지난주 후반 부터 하락세가 지속 되었으며, 금일은 뿌리 채소류를 제외한 전품목이 하락하며 지수 하락폭이 깊어지는 모습을 보임. 특히 미나리는 전일 거래가 없어 이틀 작업 물량이 출하되어 가격이 큰폭 하락 하였으며 백다다기오이는 지난주 5만원을 돌파하는 큰시세를 보인후 서서히 내리면서 4만원대를 지지하며 약보합세를 보임. 봄동배추와 청경채는 전일에 이어 큰폭 내림세에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64.09 전일대비 -1.53
동 향 :
감자는 시세하락으로 금일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비교적 많은 양이 반입되어 내림세 거래됨. 이번주 들어 연일 300톤이상 반입되면서 시세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음. 대지종은 200톤 반입되어 반입량이 컸으며 20kg 상품이 12,500원으로 전일에 비해 4%감소하였으며 수미종도 7,250원으로 12%하락하였음. 고구마는 꾸준한 소비로 10kg상품이 15,500원으로 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6.7 전일대비 -11.87
동 향 : 배추는 주초부터 이어진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전일대비 16.8% 증가한 926톤이 반입되어 1,000톤에 육박하는 물량이 출하됨. 따라서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으나 내림 폭은 크지 않아 수요도 활발하였음. 최고가는 11,050원이었으며 10,000원 이상에 거래된 물량이 4대에 불과하여 특, 상품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주 거래가격은 5,000~8,000원 선으로 전일대비 500원 가량 하락하였음. 특품과 하품간 가격차이가 3배 이상 벌어져 상품성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음으로 특,상품 시세를 기대하고 작업할 경우 다소 실망스러운 가격에 낙찰될 수도 있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92톤으로 전일 대비 4%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반입된 전체 박스 수량이 23,156상자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으나 유통물량이 풍부해지면서 반입물량의 평균 거래단가는 3,424원으로 전일보다도 500원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70톤, 적상추가 4톤, 청상추가 15톤 반입되었음. 적포기는 약 17,490상자 반입되면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고 시세는 3,436원으로 전일대비 450원 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상품은 5,064원, 중품은 3,635원, 하품은 2,432원에 거래되었음. 선호도가 높아 타지역 보다 높은 거래를 받는 충북 충주지역의 상품 평균가격은 6,172원으로 전일대비 600원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단기간에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어 가격지지를 위한 물량 조절이 이루어지 않는다면 추가하락할 가능성도 많아 보임. 적포기 상품의 표준가격이 9,300원대에서 형성된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시세가 단기간의 저점이 될 가능성도 많아 보임. 그러나 출하대기물량 풍부한 현재의 상태를 감안한다면 추가하락을
배제할수 없어 다음주에 시세 흐름이 결절될 가능성이 많아보임.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22톤으로 전일대비 21%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전일 시세하락으로 경기지역과 전남지역의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시세도 감소하였음.
유통물량이 풍부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출하지에서 출하량을 조절하고 있으나 주중 매기 부진으로 시세는 하락세를 보였음. 특히
경기지역의 시금치 출하량이 큰폭으로 감소하였고, 전남지역의 출하량도 소폭 감소하였음. 반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포항초 생산지의 반입량은 증가하였음. 박스시금치는 상품 물량이 감소하면서 상품은 상승세로 거래되었지만 전체 평균단가는 전일대비 30%가량 하락한 5,782원이었고 섬초는 22%하락한 18,494원이었음. 포항초는 7%가량 상승한 1,308원이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99.9 전일대비 -2.74
동 향 : 오이는 물량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가격 약세가 지속됨. 금일 반입량은 257톤으로 전일대비 26% 증가하였으며 품종별 출하량은 백다다기 164톤, 취청 93톤이었음. 백다기기는 출하량이 많은 상주물량이 금주들어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격일제 출하되는 부여, 공주 등 충청지역이 금일 작업량을 늘림에 따라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취청도 격일제 출하되는 순천이 전일대비 3배 이상 물량이 증가함(32톤)에 따라 전체적으로 반입량이 늘었음. 상품기준 백다다기는 100개 상품 41,000원으로 보합세였고 취청은 20kg기준 32,000원으로 7.2% 하락함. 봄철 소비증가로 수요가 살아나고 있으나 물량 증가 속도가 빨라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0.04 전일대비 7.57
동 향 : 무는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가격은 등급별 등락이 엇갈림. 금일 반입량은 646톤으로 전일대비 21.8% 증가하였는데 제주산의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따라서 물량이 많은 제주산은 소폭 내림세였으나 육지산은 물량이 적어 소폭 오름세였음. 18kg마대 기준 최고가는 13,500원이었으며 상품은 10,100원으로 전일대비 1.9% 하락하였으나 하품은 3,440원으로 5.5% 상승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5.95 전일대비 -8.05
동 향 : 양파는 504톤으로 전일에 비해 19%감소하였으며 보합세 거래됨. 전일 많은 물량이 반입되면서 주말을 앞두고 물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보합세 유지됨.
대파는 263톤으로 주말을 앞둔 물량으로는 적은양이나 꾸준한 반입이 이루어지면서 보합세 유지됨. 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1960-1450원, 신안 2200-1550원, 영광(2톤) 1670-1620원임. 풋고추는 물량이 크게 증가한 반면 고가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전일에 이어 내림세 거래됨(10kg 상품 86,000원). 청양고추도 지난주에 비해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일에 비해 12%하락하였음(10kg 상품103,750원).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79.85 전일대비 -5.48
동 향 : 피망류는 33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6%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물량이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1주일 사이에 시세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표준가격 이하에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지만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하락폭은 제한적일것으로 예상됨. 파프리카류는 청피망 시세 하락의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세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전일 대비 4%가량 증가한 62톤반입되었음. 물량 증가로 인해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간신히 10,000원대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주말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보였지만, 물량이 감소한 비타민은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기도 하였음.



2. 수산물
가격지수 : 102.94로 전일대비 -1.03
동 향 : 수산물은 주중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증가하면서 매기가 부진하여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고등어가 대형품 반입으로 강세에 거래되었으나, 재고량이 증가한 삼치, 갈치가 약세에 거래. 조개류는 홍합, 깐홍합이 상품성 저하로 약세를 나타냈고, 연체류는 물오징어, 수입낙지가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형성함.

◈ 생선류
가격지수 : 85.57로 전일대비 -0.71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어획량이 꾸준함을 보이는 가운데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이 거래되면서 상품은 오름세를 나타냈음. 갈치는 제주산 연승갈치 어업이 부진하여 국내산 반입량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중국 및 일본산 물량증가로 전체 반입량은 증가하였음. 시세는 국내산은 체장이 작아 약세를 보였고, 일본산 냉장갈치는 하품물량 증가로 하품이 약세를 나타냄. 삼치는 전일대비 입하량이 15톤가량 감소하였으나 전일 물량 분산이 더디게 이루어지면서 재고가 증가하여 약세를 나타냄. 명태냉장수입은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주말 꽃샘 추위로 인한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이 활기를 띠며 분산이 원활이 이루어져 보합세를 유지. 대구냉장수입은 중국산 물량이 증가하며서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청어역시 고성산이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에 거래됨. 홍어수입은 중국산이 체장이 크고 겨울동안 소비가 활발하여 재고량이 감소하여 오름세를 형성. 활어류는 넙치가 자연산 입하로 강세에 거래되었고 양식 활어도 주말수요 증가로 강보합세를 보였음. 숭어류는 소형품이 외식업체 수요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약세에 거래되었음.

◈ 조개류
가격지수 : 96.20으로 전일대비 -0.22


향 : 굴은 10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으나 주말 장을 맞아 수요가 가장 많은 중굴은 급식 및 납품 수요는 감소하였고 요식업소 수요는 증가하여 전일 대비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잔굴 및 각굴은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매기는 부진함. 새고막은 1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감소. 질이 좋고 가격이 낮아 가정 소비가 늘고 있고 소포장품의 거래량이 증가하였으나 손질이 잘된 소포장품의 오름폭이 컸음. 바지락은 14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2톤 감소, 망 포장품의 수입산 반입량이 증가하여 가격 보전이 어려운 국내산 반입량이 소량 출하되어 정상적인 거래가 않되었고, 수입산은 상품성에 따른 가격 차이가 컸음.
포장 바지락은 가격 상승에도 거래량이 증가하였음. 홍합은 18톤으로 전일과 같았고, 상품성이 좋아 소비량이 증가하였고 등급 및 산지에 따른 가격 등락이 컸으나 전일 재고량이 많아 가격은 내림세였음. 소라는 군산, 서천, 순천, 보성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반입량은 소량씩 꾸준하며 고정 수요처의 소비로 보합세에 거래. 키조개는 군산, 서천, 태안지방산의 반입이 많았고
예년에 비해 가격이 싸고 매기 부진에 따른 재고량 누적으로 가격 변동은 없었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2.57로 전일대비 -4.86



향 : 수입낙지 반입량은 1톤이며 전일 대비 2톤 감소. 반입이 순조롭지 않아 상품성이 낮음에도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으나
매기 부진으로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생물오징어는 6톤으로 전일 대비 4톤 감소, 제주산 체낙기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으나
체장이 작은부산산 생물은
내림세에 거래. 냉동오징어의 13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2톤 증가, 급식 및 납품 수요의 증가로 거래량이 증가하였으나 전일 대비 보합세에 거래. 쭈꾸미는 5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감소,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시 반입되어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가 커서 국내산은 상품성이 낮고 전일 재고 판매로 내림세였으나 수입산은 상품성이 좋아 오름세에 거래. 미더덕은 2톤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에 따른 가격 변동이 커서 전일 대비보합세였고, 오만둥이는 상품성이 좋지않고 미더덕과 같이 요식업소외에 대중 소비는 부진하나 반입량이 적어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