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9(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3.9(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0.08 전일대비 -1.46
동 향 : 농산물은 전체적으로 전일비 비슷하게 반입되었으나 주중 소비부진으로 재고량이 늘고 고가를 형성했던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됨. 특히 전일 지수하락을 주도했던 서양채소류가 금일에도 약세를 면치못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피망과 샐러리등 높은 가격을 보였던 품목이 가격 조정을 이루면서 내림세가 컸다. 반면, 서울 근교에서 출하가 된 달래와 시금치 등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었고, 무, 배추, 대파도 꾸준한 매기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65.62 전일대비 -6.53
동 향 : 감자는 산지 작업량이 증가하여 이번주 들어 많은 양이 반입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4%증가한 392톤임. 연일 물량 증가로 재고가 늘어나 대지종은 20kg 상품이 13,000원으로 약보합세 거래되었고, 수미종은 8,250원으로 소폭 오름세 거래됨. 고구마는 62톤(경매) 반입되어 물량이 증가하였으며 전일 보합세 거래됨. 출하지역은 여주, 익산, 영암지역에서 출하되었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28.57 전일대비 -1.52
동 향 : 배추는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가격 오름세는 지속되었음. 금일 반입량은 793톤으로 전일대비 12%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해남이 출하량이 가장 많은 가운데 전일에 이어 진도의 물량 증가가 두드러져 전체 반입량의 38% 정도를 점유하였음. 주초부터 가격이 강세를 보였고 기상여건이 좋아 출하작업이 활발하였음. 가격은 물량 증가에도 오름세를 보여 최고 11,500원까지 거래되었으며 8,000원 이상에 거래된 물량이 30대가 넘었음. 산지 출하 대기 물량이 적다는 인식이 중도매인들 사이에 넓게 퍼지면서 고가에도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졌음. 또한 배추 포장화로 김치공장 등에서 시장 구매량을 늘려 외부 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판매량이 감소한 것도 가격 상승으로 원인으로 보임. 금월 중에는 가격 강세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됨. 이는 수요보다는 공급량이 워낙 적기 때문임. 다음 주를 고비로 노지산은 출하고 종료되고 본격적으로 저장물량 출하가 예상되나 올해 월동배추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생육 후반기 냉해 피해로 장기 저장이 어려워 조기 출하된 물량이 많아 저장량이 예년보다 적기 때문임.
상추 금일 반입량은 92톤으로 전일 대비 4%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생산량 증가와 지방시장의 주문 감소로 시장 적정 수요량 이상 반입되면서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유통물량이 풍부해지면서 주중 매기 또한 감소한 금일은 전일대비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시장 전체 반입량은 23,069상자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1,000상자 정도 증가하여 반입되었고 상자당 평균단가도 3,966원 거래되었음. 품종별 비율은 적포기가 76%, 청상추가 18%, 적상추가 3%의 반입비율을 보였음. 적포기는 약 17,373상자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400여 상자 증가하여 반입되었고 상자당 평균가격은 3,902원으로 전일대비 800원 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상품 평균가격은 5,353원, 중품은 4,114원, 하품은 2,397원에 거래되었고, 선별작업 및 상품성이 좋아 선호도가 높은 충주지역 적포기도 최근의 시세 흐름으로 인해 하락세 거래면서 6,782원에 거래되었음. 반입량이 시장 필요물량을 초과하여 반입되고 있어 시세는 하락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현재의 하락세는 2월 중순이후 형성된 시세로 3월 중순이후까지 현재의 하락세로 진행된후 그이후 봄철 물량이 출하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시세의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22톤으로 전일대비 21%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전일 시세하락으로 경기지역과 전남지역의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시세도 감소하였음. 유통물량이 풍부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출하지에서 출하량을 조절하고 있으나 주중 매기 부진으로 시세는 하락세를 보였음. 특히 경기지역의 시금치 출하량이 큰폭으로 감소하였고, 전남지역의 출하량도 소폭 감소하였음. 반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포항초 생산지의 반입량은 증가하였음. 박스시금치는 상품 물량이 감소하면서 상품은 상승세로 거래되었지만 전체 평균단가는 전일대비 30%가량 하락한 5,782원이었고 섬초는 22%하락흔 18,494원이었음. 포항초는 7%가량 상승한 1,308원이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02.64 전일대비 -2.79
동 향 : 오이는 물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내리세가 지속됨. 전체 반입량은 204톤으로 전일대비 21% 감소하였으며 품종별로는 백다다기 130톤, 취청 74톤으로 취청의 물량감소가 두드러졌음. 백다다기는 상주, 고흥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 반입되었으나 부여, 공주 등 충청지역의 물량이 감소하였고 취청은 전일 출하가 없었던 보성 물량이 17톤 반입되었으나 순천, 고흥 등지의 물량 감소 폭이 컷음. 기온이 상승한데다 맑은 날씨로 일조량이 많아 수확시기 앞당겨 지면서 금주들어 일평균 200여톤 이상이 반입되고 있으며 일자별 반입등락도 적어 반입량이 꾸준함.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41,000원, 취청 20kg 34,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4.7%, 13.8% 하락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2.47 전일대비 1.87
동 향 : 무는 전 2틀 출하량이 적어 오름세에 거래됨. 금일 반입량은 531톤으로 전일보다 23% 증가하였으나 지난주 일평균 거래량의 90%정도로 출하량이 많지 않았음. 따라서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로 거래되었음. 최고가는 13,100원이었으며 제주산 8,000~10,000원, 육지산 4,500~6,000원으로 제주산 기준 1,000원 정도 상승함. 10,000원 이상에 거래된 물량도 26대(콘테이너)였음. 그러나 제주산도 5,000원 미만에 거래된 물량이 일부 있어 상품성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크며 출하자와의 가격 차이로 유찰된 물량이 다수 발생하여 재고량이 일부 남아있음. 상품간 가격 진폭은 300%가 넘음. 출하량이 적은데다 각급 학교 개학 등으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4 전일대비 -0.27
동 향 : 양파는 무안지역 반입량이 32%로 감소하였으며 영천, 김천, 함양등 경상지역 물량이 늘어나면서 금일 반입량은 지난주 이후 가장 많은 622톤으로 증가하였음. 반입량 증가로 지난주 금요일 오름세에서 다소 하락세를 보여 1kg 상품이 1,000원에 거래됨. 대파는 263톤 반입되었으며 전일 물량 감소로 재고가 소진되어 매기가 활발하게 일면서 상품 한단에 1,930원으로 전일대비 3%상승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2010-1550원, 신안 2270-1380원, 영광 1730-1520원, 제주(3톤반입) 1600원임. 풋고추는 반입량이 30톤으로 전일 24톤에 비해 늘어났으며 10kg 상품이 99,750원으로 이번주 들어 가장 낮은 시세에 거래됨. 청양고추도 36톤으로 물량은 감소하였으나 주중 소비량 감소로 10kg 상품이 117,250원으로 내림세 거래됨. 생고추류는 금일 주중 소비량 감소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주말인 내일에는 다소 오름세가 예상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85.33 전일대비 -10.93
동 향 : 피망류는 31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20%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대비 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기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음. 최근의 고단가로 인해 구매력이 약화되고, 외부시장 및 지방시장의 주문도 감소하고 있어 약세를 보이고 있음, 약세 거래로 출하지에서 출하량을 조절하고 있으나 매기 형성이 부진하여 출하량 조절로 인한 가격지지 효과는 없는 편으로 당분간은 약세로 거래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반면 파프리카는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강세에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60톤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30%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하락세 거래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였지만 매기부진으로 하락세 거래되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주중 매기 부진으로 인해 하락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3.55 전일대비 -2.22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86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4%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주중 매기 부진으로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41톤이 반입되었으며 강원권 동절기 재배 격일 작업과 봄재배 준비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음. 전일 가격 하락에 따른 소비 증가로 특상품 중심의 오름세 형성. 양송이는 산지 주기 현상과 작황 부진으로 11톤이 반입되었으며 중상품 중심의 하락세 형성. 생표고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산지 작황 호조와 작업 여건이 좋아 이번주 들어 반입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물량 증가에 따른 매기가 부진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됨. 팽이는 48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며 매기 저하와 재고누적으로 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3.97로 전일대비 -0.51
동 향 : 수산물은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감소하였고 생물에 비해 수입 및 냉동, 냉장물의 비중이 증가하여 전체 가격지수는 약보합세. 부류별로는 생선류중 대중선어는 대구, 아귀,청어, 가자미가 오름세였고,갈치,고등어,명태,삼치, 갈치는 내림세. 활어류는 매기 부진으로 대부분 품목이 약보합세에 거래. 조개류는 거래 비중이 높은 바지락,홍합이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소라,세꼬막은 내림세에 거래. 연체류는 생물오징어가 오름세였고 쭈꾸미, 우렁셍이등이 내림폭이 컸음.
◈ 생선류
가격지수 : 86.28로 전일대비 +3.21
동 향 : 고등어는 33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5톤 감소. 생물은 부산산 대형 선망의 체장이 큰 물량의 반입이 늘었고,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는 크나 전반적인 시세 형성은 내림세였고, 냉동물은 자반 가공용으로 수요가 꾸준하여 보합세에 거래됨. 꽁치는 8톤 반입 되었으나 냉장 수입산의 거래 비중이 높았고 급식업체의 납품 수요 증가로 거래량은 증가 추세였음. 조기는 7톤 반입되어 가격이 낮은 수입산의 납품 수요량이 증가하였고 가격은 보합세를 형성, 부세는 반입량은 꾸준하나 수요 부진하여 보합세에 거래. 갈치는 9톤 반입되었고 일본 수입산 채낙기의 반입량 증가와 제주산의 생물 반입이 늘었고 수요 증가로 높은 가격애도 거래가 활발하였음. 생태는 국내산 낙시태의 반입량이 다소 있으나 체장이 작아 가격이 낮았고, 일본 수입산은 반입량이 꾸준하나 가격이 높아 매기 부진하여 보합세에 거래됨. 활어류는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나 고정 수요처 외에는 매기 부진으로 대부분 품목이 전일 대비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 조개류
가격지수 : 96.42로 전일대비 -4.92
동 향 : 굴은 11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3톤 감소, 상품은 전일과 가격 변동이 없고 중품은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중굴은 급식 수요 증가로 거래가 증가 추세이나 가격 등락은 크게없고 잔굴 및 각굴은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매기는 부진함. 고막은 1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 새꼬막의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수요량은 증가 추세이고 소포장품의 거래량이 증가하였으나 손질이 잘된 상등품은 오름세, 중등품은 내림세였으나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음. 20KG 망포장품은 전일 대비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나 거래는 활발한 편이었음. 참고막 반입량은 소량으로 정상 거래는 없었음. 바지락은 16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8톤 감소, 망 포장품의 수입산 반입량이 다시 늘면서 국내산 반입량이 격감하였고 수입산은 상품성에 따른가격 등락이 심하였음. 국내산은 반입이 적어 등급기준이 없이 한가지 가격에 거래되었고, 수입산은 상품은 오름세에 중품이하는 상품의 반가격에 거래, 포장 바지락은 거래량이 증가추세였음. 홍합은 여수산의 반입이 많았고 반입량는 18톤으로 전일대비 6톤 감소, 씨알이 굵어 지면서 요식업체의 소비가 많았고 등급 및 산지에 따른 가격 등락이 컸음. 소라는 군산, 서천, 순천, 보성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반입량은 소량씩 꾸준하며 고정 수요처의 소비로 내림세에 거래. 키조개는 군산, 서천, 태안지방산의 반입이 많고 산지 작황 호조와 반입량 증가로 거래량은 증가 추세이나 예년에 비해 가격이 싸고 재고량 누적으로 매기는 부진하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7.43으로 전일대비 -4.35
동 향 : 수입낙지 반입량은 3톤이며 전일과 같음. 상품성이 좋고 고정 수요처의 수요 증가로 거래량은 늘고 있으나 반입량이 순조롭지 않아 가격 변동이 많았고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생물오징어는 10톤으로 전일 대비 1톤 증가하였고 부산산 보다는 제주산 체낙기의 선도가 좋고 체장도 커서 오름세에 거래. 냉동오징어의 11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23톤 증가, 급식 및 납품 수요의 증가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일 대비 보합세에 거래. 쭈꾸미는 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시 반입되어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가 커서 국내산 상품은 큰폭의 오름세였으나 중품이하는 내림세였고 수입산은 가격 변동이 크지 않고 거래는 활발하였음.. 미더덕은 소량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에 따른 가격 변동이 커서 전일 대비 내림세였고, 오만둥이는 상품성이 좋지않고 미더덕과 같이 요식업소외에 대중 소비는 부진하나 반입량이 적어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