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3(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5.3(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5.57 전일대비 3.3
동 향 : 농산물은 연휴가 끝나면서 대형구매처 중심 수요가 증가하였고 뿌리와 양념채소류 위주 오름세가 형성되었음. 뿌리채소류 중에서는 무와 열무가 양념채소류 중에서는 풋고추, 청양고추, 대파 등이 상승세를 주도하였음. 반면 배추를 중심으로 비타민, 신선초, 아욱 등 잎채소류는 연휴가 끝나면서 요식업소 수요가 감소해 하락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오이,호박은 기온상승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적 출하분포를 보이고 있고, 금일 오름폭이 컸던 대파는 계속되는 시세하락으로 산지에서 출하량 조절이 이루어지는 양상을 보였음. 한편 양파는 제주산은 감소하고 고흥 등 육지산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햇품인 관계로 굵은 것이 적어 크기에 따른 시세등락이 엇갈렸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97.09 전일대비 -2.01
동 향 : 감자는 김제 지역 반입량이 46%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6%늘어난 367톤이었음. 금주 들어 계속적인 물량증가로 시세는 지난주에 비해 상자당 3,000원정도 하락세 거래됨. 금일 최고 경락가는 남원 30,000원, 서산 , 김제 29,000원이며 상품 평균가는 24,500원임. 고구마는 여주 69%, 서산 17%, 당진 5%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 감소로 강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6.08 전일대비 -1.41
동 향 : 배추는 저장배추가 끝물 출하로 반입량이 급격히 감소함. 금일 전체 반입량은 647톤이었으며 저장배추는 10% 정도에 불과한 67톤이 반입됨. 저장배추는 최고 13,100원까지 거래되었으며 해남과 진도 두 지역에서 출하된 가운데 해남이 상품성 좋은 물량 출하가 많아 진도보다 평균가격이 높음. 봄배추는 예산에서 반입량의 절반정도가 그밖에 서산, 나주 순으로 출하되어 충청지역으로 주출하가 이동함. 봄배추는 전일보다 반입량이 감소한데다 전일 가격 약세로 소비가 활발하여 재소가 소진됨에 따라 금일 가격은 소폭 오름세. 10KG그물망 기준 상품은 7,450원, 하품 3,000원으로 각각 5.3%, 1.7% 상승함.
양배추는 반입량이 꾸준한데도 수요가 살아나면서 가격 오름세. 금일 반입량은 353톤으로 전일대비 11% 증가하였으며 지난주부터 1일 300톤 이상이 지속적으로 반입되고 있으나 물량소화에 어려움이 없어 보임. 제주산 저장양배추가 거래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무안지역의 노지 물량이 일부 반입됨. 8KG그물망기준 상품 5,000원, 하품 1,6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3.6%, 3.2% 상승함. 저장 양배추가 거래를 주도하면서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호전되었고 최근 일부 언론에서 양배추의 효능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하여 일정부분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이달 중순경 밀양지역을 중심으로 하우스 양배추 출하가 전망되나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저온피해로 작황이 부진하여 가격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
상추 금일 반입량은 107톤으로 전일 대비 10%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주초 시세 하락과 반입물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시장재고가 증가하였고,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외부시장 및 지방시장의 주문량 또한 감소하면서 전일대비 반입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였음. 물량 증가로 전일대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인 상추시세는 평년에 비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음.금일 반입된 상추 총반입량은 4kg 상자 기준으로 26,000여 상자가 반입되었고 평균단가는 4,265원으로 전일대비 500원 가량 하락하였고, 적포기는 4kg 상자 기준으로 20,000여 상자가 반입되었고 평균가격은 4,428원으로 전일에 비해 600원 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친환경 상추는 충남 논산, 경기 여주, 양평, 안성등지에서 소량이나 꾸준하게 출하되고 있음.
미나리 총반입량은 115톤으로 전일보다 7%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4kg상자 미나리는 69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으나, 20kg 단미나리는 46톤으로 전일보다 5톤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20kg단 미나리는 분산지역의 출하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부산 지역의 출하가 4톤정도 출하되었고, 인천지역에서 가장 많은 양이 출하되었고, 전주지역에서도 꾸준하게 반입이 이어지고 있음, 4kg상자 돌미나리는 경기 시흥과 부천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전남 나주와 광주지역의 반입량을 추월하였음. 전일 큰폭의 시세하락을 보였던 20kg단 미나리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4kg 상자 미나리는 물량 증가로 약세를 보였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99.64 전일대비 -2.48
동 향 : 호박은 봄철 기온 상승과 맑은 날씨로 일조량이 좋아 생육이 호조를 보이면서 주초부터 반입량이 증가함. 금일은 233톤으로 전일대비 22%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지난주 일평균 반입량에 육박한 물량이 출하됨. 따라서 물량 증가로 가격은 약세를 이어감. 금일 품종별 출하는 애호박 155톤, 쥬키니 55톤, 단호박(수입) 18톤, 늙은호박 7톤이었으며 애호박은 진주 24%, 청원 16%, 광양 16%에서 출하되었고 쥬키니는 진주 52%, 논산 19%, 공주 13% 순으로 출하됨. 가격은 애호박 20개 8,750원, 쥬키니 10KG상자 3,750원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4.32 전일대비 5.9
동 향 : 당근은 제주산 저장물량과 중국산 수입이 각각 70%, 30% 정도를 점유한 가운데 반입량이 적어 강세. 금일 반입량은 161톤으로 전일대비 50% 정도 증가하였으나 금주 일평균 반입량이 100톤 안팎으로 고가에도 출하가 저조함. 이는 저장량 감소가 원인으로 보임. 전년도 가격 약세로 판매에 애를 먹은 저장업자들이 금년에는 저장량을 크게 줄임. 또한 부산지역 하우스 당근이 이달 중순부터 출하가 예상되나 중국산 수입을 우려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작황도 좋지 않아 출하량이 적을 것으로 판단 저장물량 출하를 서두르지 않고 있음. 따라서 물량부족은 일적이 아니 장기적인 현상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국내산은 20KG 상품 23,500원, 수입은 10KG 상품 9,500원으로 지난주보다 3,000~4,000원 정도 상승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44.88 전일대비 17.37
동 향 : 양파는 무안, 제주, 고흥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금주 시세하락으로 금일 반입량은 688톤으로 크게 감소하였음.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전일 많은 물량이 반입되어 소폭 오름세에 그침. 중국산 수입양파도 10톤으로 소량 반입되었으며 kg당 721-712원에 거래됨. 대파는 고양지역물량이 37%크게 증가하였고 구리, 영광, 진도지역에서 출하되었음. 전일 시세가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금일 반입량은 216콘으로 전일대비 15%하락하였고 상품이 한단에 1,320원으로 11%상승하였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31.78 전일대비 0.69
동 향 : 피망류는 52톤으로 전일대비 15%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31톤으로 전일보다 21%가량 감소하였고, 홍피망도 5.8톤으로 전일대비 30%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반입량이 감소한 청피망은 중,상품 위주로 매기가 몰리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홍피망도 강세 거래되었음. 파프리카류는 15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2톤가량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최근 판매 호조에 따른 시장 재고 소진으로 오름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전일 대비 6%가량 증가한 70톤이 반입되었음. 급식업체 및 외식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4월 중순이후 강세를 보였으나, 출하지가 경남 의령과 밀양에서 충북과 경기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시장 반입량이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시세의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중에서는 저장품이 출하되고 있는 브로코리와 칼리플라워가 물량 공백으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타 치커리, 케일, 셀러리, 비타민등 대부분의 서양채소류가 내림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3.69 전일대비 10.88
동 향 : 버섯류는 느타리와 새송이의 물량증가의 영향으로 금일 21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3%수준임. 버섯류 상품성 향상과 주중 대형유통업체 등의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느타리는 봄 재배량의 반입 증가로 금일 51톤이 반입되었으나 물량 증가에 따른 소비가 저조해 약보합세 형성. 2kg 상품이 6,850원에 거래되어 평년대비 64%수준으로 하락하였음. 양송이는 18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요식업소의 삼겹살 소비 증가와 함께 부재료로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용 수요도 증가해 오름세 형성. 생표고는 봄표고 반입이 이루어지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소비가 감소해 하락세에 거래됨. 팽이는 48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나 주초 대비 유통업체와 요식업소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세 형성. 100g 상품이 185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3.75로 전일대비 +0.25
동 향 : 전체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수입 수산물이 물량이 감소하며 지수상승을 주도함. 생선류는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고등어, 청어가 하락세를 나타냈고, 조개류는 주중 요식업체 주만량 감소로 약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중국산 쭈꾸미, 낙지가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소비는 꾸준함을 보이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임.
◈ 생선류
가격지수 : 85.54로 전일대비 +0.26
동 향 : 냉동고등어는 대형선망 휴업기로 생물고등어 거래가 없는 가운데 전일 시세 상승으로 부산지역 냉동물량 출하가 크게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갈치는 제주 및 수입물량 반입이 증가하였고 시세는 제주산은 체장이 큰 물량 위주로 출하되어 강보합세, 일본산은 물량 증가에 따른 매기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냄.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전일 물량 분산이 더디게 이루어지면서 시장내 재고량이 증가하여 약보합세. 조기수입은 중국산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낮은 가격대의 하품이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소비심리 기대로 대품 물량 반입이 늘어나 오름세를 보임. 삼치는 반입량이 증가하였음에도 일부 선도가 뛰어나고 체장이 큰 물량이 매기를 주도하면서 상품중심으로 시세 상승. 병어는 상․하품간 체장 차이가 크게 나면서 상품은 오름세를 보였으며 하품은 보합세 수준에 머물렀음. 대구는 동해안산 반입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체장이 비슷하여 시세차이는 크지 않음. 금일은 반입량 증가 및 전일에 비해 선도가 다소 떨어지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대구수입은 미국산 물량이 체장이 커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임연수어 수입 역시 러시아산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체장이 커 요식업체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강보합세.아귀는 국내산 어획량이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가자미는 풍어속에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 반입증가로 강보합세를 형성함. 활어류는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을 나타내었으나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숭어류가 반입이 감소하고 체장이 커 강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77.27로 전일대비 -16.23
동 향 : 굴의 반입량은 4톤으로 전일과 같았고 계속되는 관계 기관의 패독 검출 발표로 매기가 다소 위축되고 있으나 햇굴의 반입이 시작 되면서 질 좋은 상품은 매기부진에도 다소 높은 가격을 지지하나 재고물량 및 묶은 굴은 거래부진으로 큰폭의 내림세였음. 바지락은 1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증가, 국내산은 작업 부진으로 반입량이 거의 없어 정상 거래가 형성되지 않았고 상품성이 좋아진 수입산 반입이 주초부터 계속 늘어나면서 수입산 위주로 거래되었으나 상품과 하품간의 가격차이가 컸고 요식업체의 소비가 꾸준하였음. 포장바지락과 깐바지락도 내림세에 거래. 새꼬막은 일반입량이 11톤으로 전일 대비 1톤 감소, 기온이 높아지면서 수요 부진과 반입량은 감소에도 거래는 꾸준하며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홍합의 반입량은 10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 소포장은 상품성이 낮아 거래가 부진하였고, 다듬은 홍합과 대형 포장은 거래는 꾸준하나 등급간 가격차가 컸음. 소라는 서해안산과 수입산이 일부 출하 되었고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키조개는 서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전반적인 매기는 부진하고 씨알이 작은 것의 출하가 많아 거래 가격은 보합세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30.05로 전일대비 +12.86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3톤으로 전일대비 4톤 감소. 반입량 감소로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상품의 선도 및 포장 마리 수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었으나 물량 확보로 요식업체의 수요가 증가하였음.. 생물오징어는 3톤 반입되었고 동해안산으로 상품성은 체장이 작고 그물 어획품으로 등급에 따른 가격 차이가 컸으나 반입량이 적고 선호도가 높아 오름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1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5톤 감소. 상품성이 좋아 고정 급식업체 등의 수요처의 거래가 꾸준하나 보합세에 거래. 쭈꾸미는 6톤 반입되었지만 전일대비 8톤 감소, 국내산은 소량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이 낮아 정상 거래기 않되었고, 수입산이 주거래 되었으나 상품성이 좋아져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었고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미더덕은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등급간 가격차가 컸고 수요처가 고정되어 있어 매기는 부진하였으나 전일에 비해 하품은 상품성이 좋아 큰폭의 오름세였음. 오만둥이는 등급간 상품성이 좋은 것의 출하로 가격차이가 적었고 반입량이 적어 오름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상품성이 좋아져 전일대비 오름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