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10(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2.10(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2.10(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6.36 +8.9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316톤 반입되어 전일 197톤 대비 60%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전반적으로 모든 품목의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늘었지만 주말 소비와 유통업체 행사등으로 인한 매기가 살아나면서 가격은 약보합세 장세를 보임. 딸기는 육보의 가격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모든 품목이 소폭 가격 상승하였음. 토마토는 소비가 늘어나고 있고 주 생산지인 전라권과 충청권등에서의 기상악화로 인한 작업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도매인들의 재고량 감소와 더불어 경상권에서의 신규 출하로 가격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았음. 메론은 시장 반입량이 늘어나고 있지 않는 가운데 전일대비 모든 품목이 가격이 상승하였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0.09 -91.9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637톤 반입되어 전일 545톤 대비 17% 출하량 증가함. 나무과일류는 노지산의 마무리 출하단계에 점차 접어들고 있는 감귤을 제외하곤 사과, 배, 단감 등 저장과일의 반입량이 증가하였다. 또한 미국산 오렌지(네블) 역시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물량 증가의 원인이 되었다. 과일류는 명절이후 산지출하조절로 인해 거래량이 줄면서 소비부진에서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약세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 비중이 큰 감귤은 노지산 저장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당도가 우수한 비가림 등 햇상품의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각급학교의 개학 및 학원가의 개강으로 인해 요식업소 등지의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어 시세는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감귤은 노지감귤의 저장량이 아직까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점차 출하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공급량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장기간 장기화에 따른 상품성 차이가 심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산 오렌지의 수입유통량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여 경쟁과일의 소비량 증가도 시세 상승의 한계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는 경북 영천, 안동, 의성, 청송 등지에서 주로 거래되고 있고, 배는 경기 안성, 평택, 화성이 거래를 주도하면서 충남 아산 등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과와 배는 품목별 특성상 햇품이 출하되는 시기까지 저장출하되기 때문에 도매시장 시세등락에 따라 출하량이 조절될 것으로 예상되며, 2월 중순이후 개학과 개강 등으로 요식업소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거래가 활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