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8(수)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2.8(수)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2-08 11:28


1. 농산물

가격지수 : 117.77 전일대비 11.01
동 향 : 농산물은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린데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까지 결빙되어 주산지인 호남 등지 작업이 원활치 못했고 고속도로 운송차질 및 제주지역은 항공기 결항까지 발생하면서 반입량 감소하였음. 때문에 시세는 버섯류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특히 근교산 잎채소류와 쌈채류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음. 시세상승폭이 가장 컸던 품목은 깻잎이었으며 쑥갓과 미나리 등도 오름폭이 컸음. 반면 버섯류는 명절이후 소비촉진요인이 없어 하락세를 보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68.07 전일대비 0.89
동 향 : 감자는 전국적인 눈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기온이 내려가면서 중도매인 구매력 저하로 약보합세 거래됨. 수미종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주요 출하지역별 경락가는 정선 8,000-4,500원, 춘천 12,000-1,500원임. 고구마는 논산, 여주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소비원활로 소폭 오름세 거래됨. 호박고구마가 높은 시세에 거래되고 있으며 출하지역별 경락가는 논산 23,000-2,500원, 여주 22,000-3,000원, 서산 17,000-1,500원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56.6 전일대비 30.69
동 향 : 배추는 주산지의 궂은 날씨에도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이는 주초부터 가격이 많이 올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저장물량 위주로 작업이 활발했기 때문임. 올해 저장 물량은 냉해피해 후 입고되어 장기간 저장이 곤란하여 출하시기를 전반적으로 앞당기고 있음. 금일 반입량은 868톤으로 전일보다 117% 증가하였으며 해남 610톤, 진도 100톤, 무안 60톤 순으로 출하되었으며 전일에 이어 남제주에서 1대 출하되었음. 물량 증가에도 가격은 소폭 내림세에 그쳐 물량 증감 대비 가격 변동이 적었음. 이는 전일 출하량이 워낙 적어 시장 내 재고량이 거의 소진되었고 김치공장 등 외부 주문량도 많이 늘었기 때문임. 10kg그물망 기준 상품은 7,325원으로 9.8% 하락하였고 하품은 3,850원으로 13.2% 상승하였음. 전체적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고가로 가격 부담이 적은 하품은 수요가 몰리면서 오름세였음. 그러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시장 이용객이 감소한데다
저장물량으로 상품성이 낮아 거래는 부진한 편임.
상추 금일 반입량은 48톤으로 전일대비 6%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한파로 인해 생육이 부진하고, 눈으로 인해 산지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시장내 재고가 소진되면서 오름세 거래되었음. 주중 반입량이 감소로 시장 잔유량 또한 감소하고 있고 금요일까지는 현재의 추위가 이어질가능성이 많아 주말로 접어들수록 시세 강도는 강해질것으로 예상며, 추가로 외부시장 및 지방시장의 주문이 증가한다면 큰폭의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도 많아 보임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83톤으로 전일대비 18%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근교산 시금치는 한파와 눈으로 인한 산지 작업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 거래된 반면, 섬초는전일 상승세 거래로 인해 물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음. 포항초는 물량이 전일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부추 금일 반입량은
57톤으로 전일대비 1%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물량이 전년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명절이후 소비가 둔화되고 물량 마저 증가하면서 내림세 거래되다가 갑작스런 한파와 눈으로 인한 산지 출하작업의 부진으로 소폭 반등세를 보였음. 주출하지역은 일반부추는 경상북도 경주와 포항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영양부추는 주로
경기 양주와 여주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음

미나리 금일 반입량은 57톤으로 전일 대비 6%가량 감소하여 거래되었음.설 명절이후 전주지역 미나리 생산이 마무리 되면서 물미나리는 주로 부산지역에서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끝물로 접어들면서 생산량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일대비 물량은 소폭 증가하였고 시세는 돌미나리 주산지인 전남지역의 눈으로 인한 작업량감소로 물량이 감소하면서 돌미나리 시세 상승이 물미나리의 수요증가로 이어지면서 중.하품위주로 상승세 거래되었고, 돌미나리도 물량 감소로 큰포의 오름세를 보였음.

깻잎 금일 반입량은 주산지인 경남 밀양과 충남 금산지역의 한파와 눈으로 인해 산지작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약3톤정도 반입되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주출하지역인 밀양과 금산지역의 출하작업 중단으로 인해 설 명절이후 평상시 가격으로 거래되다가 물량 감소로 인해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출하작업이 정상화되면 이내 곧 평상시 가격으로 거래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05.18 전일대비 7.8
동 향 : 오이는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감. 겨울철 생육부진으로 격일제로 출하하는 작목반이 많아 일별 물량 등락이 일정한 패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금일은 수확작업을 하는 농가가 많았음. 금일 반입량은 196톤으로 전일보다 83% 증가하였으며 백다다기는 고흥(61톤), 취청은 순천(27톤) 지역의 물량증가가 두드러졌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41,000원, 취청 20kg 38,750원 으로 각각 5.8%, 7.6% 상승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58.84 전일대비 11.01
동 향 : 무는 제주물량이 150여톤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반입량이 전일보다 20% 줄어듬. 이는 주초 기온이 낮아지면서 출하작업이 곤란하였기 때문임. 전체 반입량은 534톤이었으며 제주 300톤, 고창
110톤, 영암 36톤 순으로 출하되었음. 물량 감소로 가격은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최고가는 북제주군의 13,100원이었으며 제주산은 9,500~11,000원에 육지산은 4500~5500원에 거래된 물량이 많음. 전일(7일) 작업된 물량이 적어 금일 반입량도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전일 제주지역에 비가 내려 냉기가 다소 풀린데다 가격이 많이 올라 작업량이 늘어 익일(9일)부터는 반입량이 다소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42.83 전일대비 18.24
동 향 : 양파는 산지 눈과 추위로 인해 작업량이 감소하였으며 상품이 kg당 693원으로 전일에 비해 11%상승하였음. 최고가 거래는 산지에서 작업되어 출하되고 있는 11kg망이 936-752원임. 대파는 266톤으로 전일대비 소폭 늘어났으나 상품이 1단에 평균 2,560원으로 전일에 비해 6%상승하였음. 지역별 거래가는 80%출하량을 보이는 진도파가 2,700-2,100원, 신안파가 2,650-2,450원임. 풋고추는 여전히 반입량이 적으며 상품 한 상자에 88,000원으로 전일에 비해 7%상승하였고 청양고추도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늘어났으나 전일 반입량 급감하면서 재고량이 없어 상품 한 상자에 평균 94,000원으로 전일에 비해 12%상승하였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4.97 전일대비 13.02
동 향 : 피망은 29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4%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오름세가 주춤하면서 시장 반입량 또한 감소하다가 전일 오름세 거래로 인해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주중 물량 감소와 한파와 눈으로 인한 물량 감소를 염두에둔 주문량 증가로 시세는 강세를 보임, 양상추는 전일대비 39%가량 감소한 40톤이 반입되면서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고, 기타 서양채소류도 대부분 오름세 거래되었는데 한파와 눈으로 인한 물량 감소로 대부분 오름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65.78 전일대비 -1.49
동 향 : 느타리는 시세 하락으로 인한 산지 작업량 감소와 주기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반입량은 전일대비 84%수준인 34톤 반입. 물량이 감소하면소 소폭의 오름세를 형성해 2kg 상품이 6,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평년대비 30~40%하락함. 양송이는 병해로 인한 작황부진과 시세 하락으로 인한 산지 출하량 감소로 반입량은 11톤이 반입되었으며 주중 유통업체의 소비가 감소해 보합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17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형성하였으며 특상품의 하락폭이 큰 편임. 팽이는 경북 지역 작황 호조로 물량이 꾸준한 편이며 금일 45톤이 반입됨.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재고누적되어 지난달 대비 약세에 거래되고 있으며 100g 상품이 150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2.04로 전일대비 -1.98
동 향 : 수산물은 기상여건 악화로 선어류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냉동물량 증가에 따른 상품성 하락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삼치, 명태냉장수입이 주중 매수세 부진과 함께 체장이 작아 약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바지락이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 새꼬막이 선도가 뛰어난 물량 증가로 강세를 형성. 연체류는 물오징어, 미더덕이 입하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됨.

◈ 생선류
가격지수 : 81.85로 전일대비 +0.42
동 향 : 고등어는 제주 주변 해역 기상여건 악화로 어획량이 감소하였으나 상품성이 뛰어난 대형품 거래가 부진하여 약세에 거래되었으며, 냉동고등어 역시 부산지역 반입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주중 소비수요 감소로 약보합세를 보임.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주중 요식업체 주문량 감소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꽁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증가하고 선도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냈고, 중국산 부세는 반입량이 소폭이었으나 소형품 위주로 출하되면서 거래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삼치는 동해안 및 제주지역 조업조건이 불리하여 반입물량은 감소하였으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이 주로 출하되면서 약세를 형성함. 갈치는 제주지역 폭설과 강풍으로 반입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일본산 냉장물량이 강보합세에 거래됨. 활어류는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숭어류가 전일 시세하락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를 다소 회복하였으며 기상여건 악화로 자연산 물량 반입이 미미하였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11.26로 전일대비 +1.54

◈ 연체류
가격지수 : 90.23로 전일대비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