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5.03 +3.54P
동 향 : 과일류는 468톤 반입되어 전일 340톤 대비 38%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주말장을 앞두고 출하량을 늘린 농가가 많아지면서 사과, 배 등 대부분 품목의 반입량이 늘어남. 주초부터 사과와 감귤, 단감 등의 반입량이 전주대비 20% 내외 감소세를 보인데다 주말수요가 증가하면서 물량 증가에도 지수 오름세에 거래됨. 배는 전정 및 유인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는데다 4월초순 한식절 수요증가를 예상해 다음주부터 반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산지 노지 감귤은 마무리 단계이나 일부 소량으로 잔량이 남아있기 때문에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비가림 감귤은 4월 중순까지 늦어도 20일까지 이어질 전망임. 만감류도 출하가 계속 늦어질것으로 보고 있으며 비가림 감귤 산지 동향은 소폭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품성은 매우 떨어지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3.91 +5.76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493톤 반입되어 전일 410톤 대비 20%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주말 수요에 맞춘 산지 출하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 품목이 반입량 늘었음. 특히 당초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방울토마토의 반입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등 토마토의 시장 거래가 활발함. 토마토는 봄철이 되면서 겨울철 주출하를 하였던 전라권의 반입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과 경상권의 출하가 활발함. 방울토마토는 지난 주 대형 할인 마트의 세일로 잠시 상승된 가격이 행사가 끝나면서 하락되어 거래되고 있고 금일 시세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참외는 지난 겨울 한파로 인해 줄은 물량이 아직 늘어나고 있지 않지만
3월 초 착과된 물량이 많아 그 물량이 수확되는 4월 중순을 지나면 출하가 늘것으로 예상됨. 참외는 어제부터 대형 할인 마트의 행사가 시작되어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가격은 그때까지 소폭 상승되어 거래될 것으로 보임. 딸기는 조생종인 장희 매향 등은 출하물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기온이 상승하면서 무름이 발생하는 등 품질이 저하되고 있음. 반면 육보의 물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제철을 맞은 소비도 일정하여 시세는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지만
품질간 가격차가 많이 나고 있음. 금일 전일에 비해 물량 증가에도 소폭 상승된 가격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