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6. 8(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6. 8(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06.82 전일대비 -0.15
동 향 : 농산물은 이틀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이어 졌으나, 익일 비예보로 인한 산지 작업물량 증가로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채 약보합세로 마감. 고구마,감자류와 고추,쪽파등 양념채소류가 상승을 보였고, 파세리,청피망등 서양채소류와 버섯류가 하락 하였음. 특히 청경채는 전일에 이어 큰폭 하락 하였으며, 열무는 최근 일일 등락폭이 심한가운데 금일은 물량증가로 하락세 보임. 대파는 경기지역에서 충청지역으로 산지가 확대 됐으나 물량은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여 하락세 형성함. 고추류는 홍초와 풋고추는 상승세를 보였고 꽈리고추와 청양고추는 약보합세 형성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12.86 전일대비 5.87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6.23 전일대비 -1.86
동 향 :배추는 익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기상 예보로 주산지별로 작업량을 늘려 전일대비 20.4% 증가한 833톤이 반입되었음. 지역별로는 아산 45%, 충주 8%, 강릉 8%, 영월 6% 순으로 출하되어 단일지역 출하집중도가 높아진 가운데 금주들어 강릉의 물량이 많이 증가하였으며, 영월에서 금일 첫 출하가 시작되었음. 물량 증가에도 가격은 등급별로 등락이 엇갈렸음. 고온에다 일부지역의 가뭄피해로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낮아지면서 품질 좋은 물량이 적어 특품은 오름세였으나 상품과, 하품은 늘어난 물량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최고가는 4,650원으로 강릉에서 출하된 물량이었는데 강릉지역은 상품성이 우수해 타 지역에 비해 평균가격도 30~40% 높게 거래가격이 형성되었음. 이번 비가 배추 생육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상품성이 호전되고 장마를 앞둔데다 저가로 소비도 증가하여 향후 가격은 소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됨.
상추 금일 반입량은 101톤으로 전일보다 소폭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금일 비가 예보되면서 판매부진을 염두에둔 구매행태를 보이면서 매기 형성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큰폭의 내림세를 보였음. 노지 물량의 출하가 성수기를 이루면서 물량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소비는 원활하지 못해, 물량 증가폭 만큼 재고가 발생되고 있음. 주초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금일 우천으로 산지 작업은 소폭 감소할것으로 예상됨,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82톤, 청상추가 9톤, 적상추가 6톤정도 반입되었음. 최근 물량 증가폭은 크지 않으나 반입량 증가추세가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시장 재고가 누적되면서 금주초를 기점으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무더위로 소비가 주춤한 가운데 외부시장 및 중소형 유통업체의 주문이 감소하고 있음. 그러나 주초 이후 3일정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어 공급량 감소가 예상되는 주말에는 소폭의 반등세가 예상됨.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46톤으로 전일 대비 28%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경기 용인 및 포천, 남양주 등의 일부농가를 중심으로 출하가 종료되면서 금주들어 지속적으로 반입량이 감소추세를 보이면서 시세는 강세를 보이고 있음. 물량 감소와 더불어 외부시장 및 지방시장의 주문은 꾸준하게 형성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81.86 전일대비 -0.24
동 향 : 오이는 기온상승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음. 금일은 전일대비 7% 감소한 625톤이었으며 품종별로는 노각 27톤, 백다다기 535톤, 취청 62톤이었음. 백다다기는 춘천 24%, 천안 23%, 아산 10% 순으로 금주들어 춘천지역의 물량증가가 두드러졌음. 취청은 구례 49%, 순천 15.4%, 장흥 9%, 안성 6% 순으로 단일지역 집중도가 높은 가운데 안성, 여주 등 경기지역의 물량비중이 높아졌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13,000원, 취청 20kg 11,500원으로 각각 3.7%, 11.6% 하락하였음. 물량부담으로 전반적으로 하락세였으며 상대적으로 취청은 수요둔화가 두드러져 내림폭이 컷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76.66 전일대비 -2.03
동 향 : 무는 고가에도 반입량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음. 전년대비 2배 이상 높은 가격에도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반입량은 483톤으로 전년도 6월 일평균 반입량보다 2% 정도 적은 물량이 출하됨. 이는 제주산의 월동무의 물량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됨. 전년도 6월 제주산은 전체 반입량의 20% 가량을 점유하였으나 올해는 일일 1~2대만 간간이 출하되어 작업이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보임. 제주산은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작황도 부진하여 생산량이 적었음. 따라서 초기 가격이 높게 형성되자 조기 출하된 물량이 많았고 냉해 피해로 감모율이 급격히 높아 예년처럼 장기 저장이 곤란하여 출하후반기로 접어들수록 물량감소 현상이 두드러졌음. 한편 봄무는 파종기 무 가격의 강세로 재배면적은 증가하였으나 생육기 저온현상으로 생육이 늦어져 출하시기가 전반적으로 늦춰진 것도 물량 감소의 한 원인으로 보임. 따라서 이러한 가격 강세는 노지무가 본격 출하되는 이달 중순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금일 가격은 18kg마대 기준 상품 8,650원으로 7% 하락하였으나 하품은 3,810원으로 3% 상승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7.68 전일대비 2.3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9.18 전일대비 -9.14
동 향 : 피망류는 57톤으로 전일대비 32%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유통업체의 할인행사로 시장 재고가 소진되면서 물량 증가에도 큰폭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산지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물량 증가로 피망류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으나 파프리카류는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기가 몰리면서 오름세를 이어갔음. 양상추는 51톤으로 전일대비 22%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면서 물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음. 전주말 반짝 시세 상승으로 금주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전일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중에서는 브로코리와 케일,셀러리,비타민 등이 강세 거래되었지만 파세리와 치커리등은 내림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6.53 전일대비 -5.92
동 향 : 주중 버섯류는 18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1%수준으로 전일과 비슷함. 느타리는 38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주중 매기 감소로 하락세에 거래됨. 2kg 상품이 6,500원에 거래되어 전일보다 1,200원 하락함. 양송이는 14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가운데 최근 고가 형성으로 인한 소비 감소로 약보합세 형성. 생표고는 가격 하락으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해 금일 14톤이 반입되었으나 전일 재고 누적과 소비감소로 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주초 물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주중 산지 출하량 증가와 매기 감소로 하락세에 거래됨. 100g 상품이 145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4.15로 전일대비 -1.45
동 향 : 수산물은 생선류, 패류가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며 건어류는 소비부진으로 반입량이 감소함. 생선류는 생태, 대구가 선도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보였고, 조개류는 굴이 재고누적으로 하락세, 바지락수입이 상품성 저하로 약보합세에 거래. 연체류는 수입낙지, 물오징어가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세 형성.
◈ 생선류
가격지수 : 85.59로 전일대비 -0.90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부산산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으나 전일 물량부족 탓으로 보합세를 유지. 냉동고등어는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상품은 하락세를 나타내었으나 중․하품은 체장이 커 강보합세. 갈치는 제주지역 채낚기 물량이 주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주중 납품량 감소로 보합세 유지. 일본산 냉장 갈치는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고르게 형성되면서 중품이 다소 오름세를 보임. 명태냉장수입은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주중 소비수요 감소와 기온상승으로 매기가 부진하여 하락세를 나타냄. 일본산 냉장꽁치는 반입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저장기간이 길어 선도가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임. 조기수입은 반입물량이 전일대비 3톤 증가하면서 체장이 작은 물량에 대해 매기가 끊어져 약보합세에 거래. 부세냉장수입 역시 최근 소비부진으로 대품 반입이 저조하여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구는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하나 납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약보합세를 형성함. 아귀, 가자미는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 증가로 오름세를 보였고, 병어 역시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는 대품위주 거래로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감. 활어류는 전일 약세를 보였던 숭어류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고, 돔류(자연산)가 체장이 커 강보합세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101.16으로 전일대비 -4.57
동 향 : 굴의 반입량은 1톤으로 전일과 같음, 중굴은 통영, 거제산이 주반입되었 기온상승으로 알이 생기고 물이 찬 것의 출하가 많아져 상품성이 낮아 매기부진으로 전반적인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 잔굴도 반입량이 많지 않아 정상 거래는 되지 않았음. 바지락은 12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증가, 겉바지락은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시 출하되었으나 국내산은 상품성이 좋은 것이 출하되어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었으나 반입량 증가로 내림세에 거래, 수입산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보관 상태 및 선도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었고, 봉지바지락은 대부분 수입산을 포장하여 상품성이 좋지 않았으나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반입량이 증가하여 내림세였고, 깐바지락은 전반적으로 소폭의 오름세이나 고정 수요처의 수요 외에 일반 가정 소비는 부진함. 새꼬막은 일일 반입량이 8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하였고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 되었으나 등위 간 가격차가 적었고 수요는 꾸준하였음. 홍합의 반입량은 5톤으로 전일과 같음. 소포장은 소량 반입되나 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다듬은 홍합과 대형 포장은 거래는 꾸준하나 기온 상승으로 인한 매기는 부진하나 반입량의 꾸준한 감소로 가격은 내림세였음. 소라는 서해안산과 수입산이 출하 되었고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하품의 내림폭이 컸음. 키조개는 서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전반적인 매기부진하였고 씨알이 작은 것의 출하가 많아 거래 가격은 보합세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16.55로 전일대비 -3.53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5톤으로 전일대비 2톤 증가. 반입량 증가에도 상품성이 좋아 등급간 가격폭도 적었고 전문 요식업체의 수요가 많았으나 하품은 내림세였고 그 외는 보합세에 거래.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14톤으로 전일대비 6톤 증가하였으나 체장 작고 대부분이 트롤 어획품으로 상품성이 낮고 반입량이 증가하여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며, 냉동오징어는 12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증가. 상품성이 좋아 고정 급식업체 등의 수요처의 거래가 꾸준하나 가격 변동은 크게 없었으나 연안산이 선호도는 높았으나 그동안 꾸준한 가격 상승으로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됨. 쭈꾸미는 3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음. 국내산의 반입은 없었고, 수입산은 반입량이 많았으나 전문 요식업소의 수요가 많았고 등급간 가격차가 컸고 내림세에 거래. 미더덕은 산지 출하조절로 반입량은 소량이나 전문 요식업소의 수요가 많아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오만둥이는 전량 냉동물로 반입량이 적어 중국 수입 물량이 대체되나 거래 가격은 국내산과 가격차이가 없고 내림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다소 낮아 전일대비 보합세에 거래.
◈ 갑각류
가격지수 : 109.96으로 전일대비 변동없음
동 향 : 꽃게는 주반입지가 서산, 태안, 인천(강화,소래), 통영 등으로 기상 변화에 따른 어획량의 증감이 심하나 지역에 따른 가격차이가 크고 국내산 암꽃게는 알이 차고 상품성이 좋아 선호도가 높고 가격은 인천,서산,태안산이 kg당 암꽃게 3-4마리 기준 20,000- 38,000원선, 숫꽃게는 15,000 - 28,000원선에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