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8.92 +0.55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248톤 반입되어 전일 237톤 대비 5% 반입량 증가함. 전일 현충일 출하되지 못하던 물량이 다소 늘면서 반입량 증가하였고 시세는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인 품목이 많아 지수 소폭 상승하였음. 거봉은 현재 가장 많이 출하되고 있는 지역은 경산지역이며 그다음 논산지역으로 앞으로 출하량 증가가 예상됨. 금년 매실 작황은 평년 수준이나 주산지인 진주, 광양, 하동 등지 수확가능한 성목이 늘어난 데다 초기 착과율이 좋아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10% 가량 생산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출하시기가 1주일가량 늦어지고 있어 6월 초순 성출하가 이루어졌던 전년과 달리 금년은 중순이후까지 성출하가 이뤄지면서 출하종료시점도 다소 길어질 전망임. 6월이 시작되면서 경남 진주지역은 한물출하가 끝나면서 출하량이 줄고 있으며 전남 광양과 순천 등지는 중순까지 성출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4.03 -5.47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042톤 반입되어 전일 1,244톤 대비 16% 반입량 감소함. 주중을 맞이하여 전일 휴일동안 작업을 하지 않은 곳이 눈에 띄면서 반입량은 모든 품목이 감소세였음. 고단가를 유지했던 참외가 소비가 주춤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박으로 소비 이동이 이루어지면서 어제 하락했던 시세가 이어짐. 다만, 일부 유통업체의 할인행사로 현 시세가 며칠동안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수박은 신규 출하 지역이 늘어나고 있으며 날씨탓으로 소비는 꾸준함. 다만, 신규출하품의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가 많이 남. 금일은 시장 내 재고량 증가에 따라 반입량은 줄었음에도 보합세 거래됨. 토마토 역시 전일 휴일로 인해 소비부진이 나타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음. 특히 방울종의 경우 소비이탈이 비교적 커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남. 방울토마토 5키로 상품의 가격이 8,750원을 형성하면서 10,000원 이하로 떨어짐. 당분간 10,000원 미만에서 가격형성이 이뤄질 전망임. 충주지역의 한물출하가 이어지고 있으며 낮기온 상승으로 상품성 저하 품목이 많이 나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