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6. 5(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6. 5(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43.15 -10.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351톤 반입되어 전일 989톤 대비 37% 반입량 증가함. 수박과 참외, 토마토 일반종의 반입량이 기상호조로 인해 반입량을 비교적 큰 폭으로 늘렸음. 고단가를 유지하고 있는 참외의 경우 전주 재고량이 남아있는 데다 물량증가로 인해 가격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음. 특품의 가격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상품을 비롯한 중하품의 하락폭이 두드러졌음. 올해 반입물량이 널뛰기를 하면서 가격 등락이 컸던 참외는 이번 달들어 고단가, 기온상승에 따른 수박으로의 소비 이동, 물량 증가 등으로 하락세가 예상됨. 수박은 기온상승에 따라 소비가 원할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신규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물량 증가로 인한 약보합세 장이 금주 이어질 것으로 보임. 꾸준한 소비의 뒷받침으로 전년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토마토는 금일 일반종은 반입량 증가에 따른 약보합세 거래되었으며 방울토마토는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토마토의 경우 재배 면적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과 크기가 작아 수확량은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특히, 요즘 방울토마토는 출하선 이동에 따라 일시적으로 물량이 줄고 있으며 충주의 물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음. 충주 이외에도 강원도 인제, 춘천의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1.21 +0.18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298톤 반입되어 전일 224톤 대비 34% 반입량 증가함. 금일은 주초가 시작되면서 사과와 배의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포도도 델라웨어에 이어 캠버얼리와 거봉종의 반입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전체 반입량 증가하였음. 시세는 주초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반입량도 늘어나면서 강보합세에 그쳤음. 매실은 진주지역 성출하기를 보이고 있으며 전남권은 다음주 경 출하량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됨. 포도는 영동과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캠버얼리와 거봉종의 출하량이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전과 논산 등지 델라웨어 물량은 현 수준 물량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