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78.29 +1.4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94톤 반입되어 전일 239톤 대비 19% 반입량 감소함. 금일은 전일 출하한 농가가 많은 탓에 반입량 감소하였음. 시세는 전일 어버이날 수요가 끝나면서 물량이 줄었고 고정수요층 중심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다소 오름세에 거래됨. 사과는 경북 영천 화남북지역의 거래가 주를 이루면서 의성지역도 좋은 시세를 형성하였고, 안동과 봉화 충주 등지 저온창고 물량도 소량 거래되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5.66 +8.50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905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7% 반입량 증가함. 출하가 본격화되고 있는 수박이 전일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지만 그 밖의 물량이 전일에 비해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인 물량은 감소하였음. 물량이 큰 폭으로 줄면서 막바지 출하를 하고 있는 딸기의 가격이 소폭 내렸지만 수박, 참외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틀연속 큰 폭의 지수 상승이 일어났음. 수박은 전일에 비해 물량은 늘었지만 올해 전체적인 물량은 줄었음. 또한, 일찍 출하된 물량의 당도에 대한 평이 좋지 않으면서 시세에 영향을 미쳐 산지에서 조기출하를 미루고 좀더 숙성된 물량 출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수박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비가 원할하면서 전일 비교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참외는 1화방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반입물량은 조금 줄어드는 추세임. 매기는 전일과 비슷하게 이어지면서 강세 거래됨. 토마토는 가격대하락으로 소비량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전일 재고물량이 시장에 남아있던터라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토마토는 수박, 참외 등의 햇과일 소비량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무름과 터진 물량이 발생되고 있어 등급간 격차는 더욱 커질것으로 전망됨. 금일 일반종 토마토는 춘천에서 12.89%의 반입량으로 가장 많이 반입되었으며, 논산(9.02)과 부산이 뒤를 이었다. 충남에서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전국적인 출하형태를 보이고 있음. 소비량이 늘고 있는 메론은 전일에 비해 물량이 많이 들어오면서 가격하락세를 잇고 있음. 물량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갈 듯 보임. 현재 진주, 나주, 부여 등지에서 상품성 좋은 물량이 많이 들어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