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1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8.1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5.59p 전일대비 +16.7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391톤이 반입되어 전일 456톤에 비해 14% 감소. 전일 우천으로 인해 수박과 토마토의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이들 품목이 강보합세를 형성하여 가격지수의 상승추세를 이어갔으나, 우천으로 인해 전반적인 매기는 둔화되어 참외, 방울토마토 등은 보합세를 형성하였음.
수박은 전일보다 39% 감소한 88톤이 반입되었으며, 복수박은 107% 증가한 46톤이 반입되었음. 복수박은 부여지역 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주말 수요에 따라 보합세를 지속하였음. 일반수박 중 포장수박은 부여지역 출하가 이뤄지지 않아 반입량이 급감하면서 강세를 형성하였고, 낱개(바라)수박도 지역적 우천으로 인해 출하물량이 급감하였고, 전남 구례지역의 상품성이 양호한 물량이 출하되어 강보합세를 형성함.
토마토는 일반종이 17% 감소한 91톤이 반입되었고, 방울종은 전일보다 10% 증가한 15톤이 반입됨. 강원권 일반종 출하지역의 반입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일반종의 시세가 강세를 형성한데 반해, 방울종은 춘천을 위주로 한 강원지역 물량이 증가하고, 경기, 충북, 전북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여 전일보다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고, 우천으로 주말장 매기가 둔화되어 보합세 형성.
참외는 전일103톤에 비해 2% 감소한 101톤이 반입되었고, 메론은 담양과 부여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은 전일보다 23% 감소한 50톤이 반입되었음. 주말을 앞두고 있으나, 우천으로 인해 제철과일의 매기부진으로 인해 시세는 보합세를 지속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0.47p 전일대비 -0.36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969톤 반입되어 전일 1,005톤에 비해 4% 감소. 성 출하기에 있는 조생종 사과와 배 수확으로 인해 이들 품목의 반입량이 증가한데 반해, 하우스 포도 출하 마감으로 반입량이 감소한 포도와 금주 주말을 기점으로 출하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자두의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음. 시세는 출하 증가로 사과, 배 가격은 전일보다 하락하였고, 감귤, 복숭아, 포도 등은 상승세를 형성하여 가격지수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음.
사과는 금일 149톤이 반입되어 전일 126톤에 비해 19% 증가. 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오리는 영주, 충주, 봉화, 예천 등지에서 반입되었으며, 우천으로 인해 시세는 내림세를 형성하였고, 반입량이 미미하지만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는 산사는 문경과 충주지역에서 출하되고 가격은 아오리에 비해 다소 높게 형성되었고, 홍로는 거래비중이 1% 정도이지만 추석 대목 거래 품종으로 이달 말부터는 출하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홍로는 현재 경북 영천을 중심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색택이 양호한 물량은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음.
배는 50톤 반입되어 전일 38톤에 비해 32% 증가. 원황종이 김천, 상주, 천안, 평택 등지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최근 내림세 형성에도 불구하고 주말장에 대한 기대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우천과 사과 시세 하락으로 인해 약세를 지속하였음.
포도는 309톤 반입되어 전일 391톤에 비해 21% 감소. 하우스 포도 출하가 마무리단계로 접어들고 일반 노지물량의 출하가 확대되고 있음. 시세는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지 켐벨얼리의 작황 호조로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많아 최근 내림세를 지속하였으나 출하량이 전일에 이어 금일도 감소하여 소폭 상승하였음.
복숭아는 376톤 반입되어 전일 374톤에 비해 소폭 증가. 유모계는 미백 출하가 종반부에 접어들면서 반입량이 점차 감소하고 뒤를 이어 천중도, 유명, 조생황도의 출하가 증가하는 품종 교체기에 있고, 무모계는 레드골드가 성출하기에 있으나 다음주부터는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시세는 금주초부터 지속적인 반입량 감소로 인해 시장 재고 부담이 완화되면서 반등세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