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6.21(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6.21(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1.30p 전일대비 -7.38p
동 향 : 금일 1,143톤이 반입되어 전일 1,502톤에 비해 24% 감소. 수박, 참외, 일반토마토 등의 반입량이 전일보다 감소하였으나, 납품수요가 줄어들면서 수박, 참외 등이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방울토마토는 출하지역 확대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형성하였음. 그러나 일반종 완숙토마토는 물량 감소와 패스트 푸드 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하여 강보합세 형성. 수박 반입비중은 고창이 21% 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고, 구미(7%), 함안, 산청(6%), 고령, 창원, 안동, 함양(5%) 순으로 출하되고 있음. 장마가 곧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출하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일 많은 물량이 반입되어 매기 둔화로 약보합세 형성. 복수박은 출하지역이 함양, 거창 등지로 한정되어 있으나, 수박에 비해 비중이 3% 수준에 그쳐 수박의 시세 하락 여파로 동반 하락하였음.
참외도 출하량이 전일보다 6% 가량 감소하였으나 수요도 전일에 비해 줄어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토마토는 일반종 완숙과의 출하지역이 전남 보성(25%), 광양(15%), 충남 부여(8%), 논산(7%) 등지로 패스트 푸드점과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으로 활발한 거래속에 강보합세 형성. 최근 언론의 건강 과일로 토마토에 관한 방송이 많아지면서 가정용 수요가 늘어나는 일반종은 전남 영암(19%), 전북 고창(12%)을 중심으로 강원 춘천, 홍천, 경기, 충청 등 출하지역이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가 많았던 전일보다 줄어 보합세를 형성함. 반면, 방울종은 충남 예산, 부여, 보령, 충북 충주 등지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호남 지역 출하물량이 성출하기를 맞아 반입량이 전일보다 늘어나 약세를 형성하였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0.05p 전일대비 -1.55p
동 향 : 금일 반입량은 287톤으로 전일 300톤에 비해 5% 감소. 사과, 배 등 저장과일은 나무과일류 전체에서 15%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며, 제철과일에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복숭아, 포도, 자두 등 제철과일이 43% 가량을 차지하면서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사과는 전일보다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고품질 물량을 위주로 상승한 반면, 배는 출하량이 급감하였지만, 전일 많은 물량이 반입되어 구매력이 하락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복숭아는 대구, 경산, 창녕, 영천 등지에서 무모계 암킹 출하가 크게 늘어나면서 내림세를 보였으나, 유모계 월봉은 아직 초기 출하로 수요에 비해 노지 물량이 적어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음. 포도는 영천, 옥천, 경산, 김천, 완주, 대전, 영동 추풍령 인근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성 출하기가 다가오면서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수요는 전일보다 다소 줄어 켐벨얼리, 거봉, 데라웨어 등 주요 품종의 시세가 조정을 받아 소폭 하락하였음. 살구와 자두는 김천, 경산, 창녕, 청도 등지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시세는 전일보다 소폭 하락하였음. 매실은 성 출하기가 지나면서 수요가 점차 감소하면서 시세도 동반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