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6. 9(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6. 9(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6-09 13:34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3.32 -3.5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271톤 반입되어 전일 256톤 대비 6% 반입량 증가함. 금일은 햇과일의 반입량이 늘면서 전체 반입량 소폭 증가하였다. 시세는 평소 금요일장 보다는 수요가 늘지 않으면서 내림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고 수입과일류 중 키위 시세가 하락하면서 전체지수 소폭 하락하였다.
배는 산지 1차 접과는 거의 마무리 되었으나 농사철로 인해 작업이 더딘 상황이며 상인 및 농협 중심 출하가 지속될 전망이다. 6월이 시작되면서 국내산 햇과일의 출하가 시작되고 있다. 버찌는 2kg 상자에 10,000~15,000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 출하지역은 대구와 경주지역이다. 앵두는 5kg 상자에 20,000~30,000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전 인근 지역에서 출하되고 있다. 오디는 5kg 상장에 30,000~40,000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며 진주지역에서 출하되고 있다. 살구는 아직 출하되고 있지 않으나 다음주부터 출하가 예상된다. 수입과일 중 오렌지는 네블 수입이 끝나면서 발렌시아 중심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년 발렌시아는 수입단가가 전년보다 오르면서 수입량이 감소해 시세는 전년보다 다소 오름세에 거래되어 18kg 상자 상품기준 35,000~40,000원 사이 거래되고 있다. 발렌시아는 네블과는 달리 신맛이 강해 주로 업소용과 주스용 및 돌잔치 등 행사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미국산 체리는 수입원가 보다 싼 가격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으며 5kg 상자 상품 기준 80,000~87,000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키위는 뉴질랜드산이 고급품이 많아 칠레산과는 10,000~20,000원 까지 시세차가 형성되고 있다. 포도는 국내산 하우스 포도의 출하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칠레산 포도 수입은 6월 중순이후 수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8kg 상자에 24,000~28,000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4.21 -9.8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012톤 반입되어 전일 1,032톤 대비 2% 반입량 감소하였음. 전일 반입량이 감소하였던 방울토마토가 반입량이 늘었지만 어제 시세 하락으로 인해 수박의 반입량이 줄면서 전체적인 반입량이 소폭 감소하였음. 참외의 공급은 아직까지 전년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중순 이후 에는 전년의 시장 반입량을 회복할 것으로 보임. 과채류는 지난 주까지 고단가를 유지하다가 높은 가격과 비 등의 영향으로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음. 특히, 금일은 수박, 참외 등 거래량이 많은 품목이 유통업체의 행사 종료와 주말 비 소식이 전해 지면서 매기가 약하게 나타나 가격 하락하였음. 수박은 출하비율이 높았던 고령 우곡지역의 출하는 마무리에 있으며 그 주위 지역의 출하비율이 높아지고 있음. 또한, 충청권과 전라권의 신규 출하가 이어지고 있어 반입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임. 반면, 아직까지 뚜렷한 반입량 증가를 보이고 있지 않는 참외는 고단가로 인한 소비부진과 타 품목으로의 소비 이동까지 겹쳐 시세 하락세가 뚜렷함. 올해 유난히도 가격 등락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중순 이후 물량 증가가 일어나면 가격이 크게 하락할 우려도 있음. 최근 여러가지 제철과일류들이 신규출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 옥천, 포항, 김해 등지에서 산딸기의 출하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번 달 하순까지는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5키로 상자에 45,000~60,000선에 거래됨.